미래에셋증권, 인니 핀테크 '벤트니 포투나 인터내셔널' IPO 주관

12월14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상장 예정
9억3978만 주 발행, 1776억 루피아 조달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 금융 핀테크 기업 벤트니 포투나 인터내셔널(Venteny Fortuna International)의 기업공개(IPO) 주간사를 맡는다.

 

벤트니 포투나 인터내셔널은 23일 투자설명서를 통해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인도네시아를 기업공개 주간사로 선정하고 오는 12월14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당 공모 가격 범위는 350~450 루피아로 설정됐으며 공모 기간은 오는 12월6일~12월12일까지다. 벤트니 포투나 인터내셔널은 9억3978만 주를 발행해 1776억 루피아(약 154억 원)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벤트니 포투나 인터내셔널은 IPO 자금을 활용해 자회사 중 하나인 금융 기술 업체 벤트니 마타하리 인도네시아에 대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사 관리 솔루션인 수퍼 벤트니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함께 외부 비즈니스 개발·확장에도 자금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벤트니 포투나 인터내셔널은 필리핀에 설립된 기업으로 △금융 기술 프로그램 △기술 기반 보험 프로그램 △VIP·직원 복리후생 프로그램 △기술 기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벤트니 포투나 인터내셔널은 현재 필리핀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용자 수는 필리핀 20만 명, 인도네시아 25만 명을 기록 중이다.

 

총 자산은 지난 6월 말 기준 3545억 루피아(약 306억 원)에 이르며 이 중 유동 자산은 3251억 루피아(약 280억 원) 수준이다.

 

한편,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지난 2013년 출범 이후 인도네시아 소매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증권업계 최초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구축하기도 했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의 주식 거래액은 지난 6월말 기준 332조 루피아(약 31조1084억 원)로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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