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칭산홀딩그룹(Tsingshan Holding Group, 이하 칭산)이 아프리카 최대 리튬 매장국인 짐바브웨와의 밀월을 강화한다. 기존 철강 중심에서 리튬까지 현지 사업 범위를 확장, 자원 선점에 나선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칭산홀딩그룹(Tsingshan Holding Group, 이하 칭산)이 아프리카 최대 리튬 매장국인 짐바브웨와의 밀월을 강화한다. 기존 철강 중심에서 리튬까지 현지 사업 범위를 확장, 자원 선점에 나선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캐나다 제약업체 메디카고(Medicago) 지분을 매각했다. 메디카고의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사업을 위한 매각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메디카고 지분 21%를 일본 제약업체 미쓰비시다나베파마(Mitsubishi Tanabe Pharma)에 매각했다. 이번 거래에 따라 미쓰비시다나베파마는 메디카고의 지분 전량을 보유하게 됐다. 메디카고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손잡고 개발한 식물 기반 코로나19 백신 코비펜즈(Covifenz) 출시가 벽에 부딪히자 필립모리스는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 산업과의 연관성을 이유로 메디카고가 제출한 코비펜즈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 신청을 거부했다. WHO는 담배 산업을 촉진하는 기업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엄격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WHO 결정에 따라 코비펜즈는 국제 백신 공유 이니셔티브 코백스(COVAX)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가 필립모리스가 소유했던 지분을 인수함에 따라 메디카고는 WHO에 코비펜즈 긴급사용승인을 다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메디카고는 글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LG그룹이 투자한 미국 액화가스 전해질 업체가 LG화학 출신 배터리 기술 전문가를 자문 위원으로 영입했다. 업계 베테랑의 역량을 적극 살려 개발중인 제품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사우스 8 테크놀로지스(South 8 Technologies, 이하 사우스8)는 25일(현지시간) 서유석 박사를 자문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서 박사의 배터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관련 전문 지식을 더해 자사 전해질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 박사는 30여년 간 리튬이온배터리 연구개발(R&D) 분야에 몸 담은 기술통이다. 지난 1997년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얻은 뒤 LG전자에 입사했다. 상무까지 고속 승진한 뒤 LG전자 인도법인 법인장과 인도법인 MC본부 인도 연구개발(R&D) 랩(Lab)장, 한국본사 MC연구소 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LG화학 상근 기술자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배터리셀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시스템 엔지니어링 개발 등에 적극 기여했다. 현재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LG테크놀로지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