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코로나19 딛고 안정화…11월 매출 전년比 300%↑

日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 영향
GKL 매출 우상향… 589% 증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카지노업계가 코로나19 부진을 딛고 날개를 폈다. 파라다이스와 GKL 카지노 실적이 우상향했다. 큰손으로 꼽히는 일본 여행객의 국내 입국에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향후 전망도 장밋빛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11월 카지노 매출은 395억6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8% 늘어났다. 이 기간 테이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7.7% 증가한 358억83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머신 매출은 98.3% 늘어난 36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7.8% 늘어난 3030억2400만원을 달성했다. 테이블 매출은 38.2% 증가한 2747억6900만원, 머신 매출은 34.9% 늘어난 282억5500만원으로 나타났다. 

 

GKL 실적도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달 GKL 카지노 매출은 281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1% 증가했다. 11월 테이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4.2% 늘어난 255억82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머신 매출은 59.2% 증가한 26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GKL의 지난달까지 누적 카지노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3% 증가한 234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테이블 매출은 221.2% 늘어난 2105억4300만원, 머신 매출은 73.3% 증가한 240억7700만원으로 집계됐다.

 

무비자 입국 허용 이후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 숫자가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1일부터 일본을 비롯한 8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다. 최근 일본, 대만, 마카오 등이 한국 국민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일본 국민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그 이후로도 가능해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에 대한 국내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영향이 컸고 일본 고객은 국내 카지노 시장의 40%가량을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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