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팝의 여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스위프트노믹스(Swiftnomics)'라는 신조어에 걸맞은 압도적인 경제적 파급력으로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소장'의 영역으로 팬덤 소비를 유도하고, 극장 산업에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26일 코트라 뉴욕무역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달 3일 발매한 12번째 정규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이 발매 첫 주에만 400만2000장 판매됐다.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통산 15번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테일러 스위프트보다 빌보드 200 1위를 많이 차지한 가수는 19회의 비틀스 뿐이다. 또한 인기곡 차트인 빌보트 핫 100의 1위부터 12위까지를 모두 석권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을 밀어내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보는 미국의 음악 소비 방식 자체를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더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대표 외국인 전용 카지노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글로벌 여행 정보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카지노·갬블링 명소' 순위에서 23위에 올랐다. 한류 관광 수요 회복과 함께 한국 카지노 산업이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워커힐의 이번 순위는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22일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아시아 지역 카지노·갬블링 320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순위에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이용자 리뷰, 평점, 페이지 조회 수, 방문자 위치 등 트립어드바이저 자체 데이터를 종합해 산출됐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내 위치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한강 조망과 도심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이용객들은 "시설과 서비스가 수준급", "도심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등 후기를 남겼으며,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68년 개장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국내 카지노 산업 출발점으로, 반세기 넘게 외국인 관광객에게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 뉴포트비치 영화제(Newport Beach Film Festival·NBFF)'에서 예술 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 문화의 세계화와 글로벌 예술 산업 간 교류 확대에 기여한 리더십을 국제 무대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22일 NBFF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트 챔피언상(Art Champion Award)'을 수상했다. 영화제 측은 "그는 글로벌 미디어에서 동서양을 연결하고, 교육과 산업 이니셔티브를 통해 예술을 지원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30년 전 CJ가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여정을 시작했을 때, 서로 다른 문화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작자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올해는 '부고니아'와 '어쩔수가없다'처럼 서로 다른 문화권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은 두 편의 영화 개발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은 단순한 창조가 아니라 연결이며, 이야기와 인간성을 통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99년 첫 개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함저협)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의 '유사업소 징수는 합법'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함저협은 음저협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 저작권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함저협은 21일 "음저협이 유사업소 징수는 저작권법 시행령 제11조에 근거한 합법적 조치였다"고 주장하자 "저작권법 체계와 사용료 징수규정의 구조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유사업소는 일반음식점업으로 등록했지만 노래반주기, 주류 판매 등이 이뤄지는 업소를 말한다. 이번 사안은 지난달 25일 함저협이 음저협을 형사고발하면서 본격화됐다. 함저협은 "음저협이 유사업소를 지정하고 음원 사용료를 부당하게 징수했다"며 "이는 명백히 부당한 사기 행위"라고 주장했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21~2023년 업무점검 결과에 따르면 음저협은 2019년 1월부터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유사업소를 유흥·단란주점으로 분류해 정해진 사용료보다 높은 금액을 징수했다. 특히 음저협 내부 규정에도 유사업소란 개념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커졌다. 함저협은 음저협이 규정으로 제시한 저작권법 시행령 제11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음원 서비스와 손잡고 J팝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이번 계약으로 일본 인디 음악신의 한국 진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레코초쿠그룹(レコチョク, 이하 레코초쿠)은 '음원 전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레코초쿠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 시장에서 일본 음악이 더욱 폭 넓게 서비스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레코초쿠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음악전송플랫폼 플래글(FLAGGLE)과 에그스 패스(Eggs Pass)를 멜론과 연동한다. 플래글은 레코초쿠가 운영하는 글로벌 음원 배급 솔루션으로 올해 7월 1일 출시됐다. 레코초쿠에 따르면 플래글을 이용하면 일본 내 음원 저작권자가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에 자신의 음원을 손쉽게 배급할 수 있다. 레코초쿠는 글로벌 음원 배급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3대 음원저작권 단체인 'SESAC 뮤직그룹(SESAC Music Group, 이하 SESAC)' 산하 음원 배급 플랫폼인 오디오샐러드(AudioSalad)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디오샐러드는 전세계 65개국 스트리밍 플랫폼에 음원을 배급하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번 계
[더구루=홍성일 기자]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함저협)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구글로 부터 1000억원대 레지듀얼 사용료를 받았으나 이를 은폐하고 본래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레지듀얼 사용료는 유튜브에서 사용된 음악저작물 중 권리자가 특정되지 않거나 제때 청구되지 않아 발생한 잔여 저작권 사용료를 말한다. 함저협은 17일 자료를 내고 "음저협이 레지듀얼 사용료를 불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제대로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함저협은 "음저협이 1000억원에 달하는 레지듀얼 사용료를 수령한 뒤 이를 외부에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수년간 음저협 명의 계좌에 보관했다"며 "본래의 목적과 달리 내부 회원에게만 분배해 왔다"고 주장했다. 함저협은 구글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동일하게 승인받은 음악저작권 신탁단체 중 함저협과는 실질적 협의 없이, 음저협에 모든 레지듀얼 사용료를 지급한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글과 음저협이 양자 간 협의로 레지듀얼 사용료를 일괄 귀속시킨 것은 음악저작자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함저협은 "음저협의 이러한 불투명한 행위로 인해, 인기 작사·작곡가가 아닌 영세
[더구루=진유진 기자] CJ ENM이 그리스 OTT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유럽 내 콘텐츠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유력 OTT 플랫폼 '노바(Nova)'를 통해 자사 드라마 3편을 공개하며 현지 시청자 반응을 점검하는 동시에, 포맷·판권 수출 등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6일 CJ ENM에 따르면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블라인드 △돼지의 왕 등 3편이 최근 노바를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이번 진출은 프랑스 콘텐츠 배급사 '테마(THEMA)'를 통한 협력으로 성사됐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즌1은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에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로, 시즌2에서는 새로운 배경과 사건으로 이야기를 확장했다. 블라인드는 조커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무고한 인물이 희생된 뒤 배심원들이 차례로 살해당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또 다른 작품 돼지의 왕은 학교 폭력 후유증과 복수를 주제로 한 12부작 스릴러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번 그리스 진출은 CJ ENM의 유럽 내 콘텐츠 유통망 확대 전략의 연장선으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베트남 영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흥행작 '마다(Ma Da)' 성공을 발판으로 베트남 공동제작과 해외 판매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스크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모습이다. 국내에서 '만년 2위'로 불리던 롯데엔터가 베트남을 교두보 삼아 반격에 나서겠다는 포부로 풀이된다. 15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열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베트남 영화 3편을 국제 판매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르 반 키엣 감독의 신작 '귀목 : 피의 혼례(Bride of the Covenant)'를 비롯해 부 탄 빈 감독의 '리프트 미 업(Lift Me Up)', 민 베타 감독의 '쌀국수 향기(The Scent of Pho)' 등이 그 주인공이다. 최하나 롯데엔터테인먼트 국제사업부장은 "지난해 롯데 베트남 법인이 배급한 베트남 공포 영화 '마다'의 흥행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마다'는 베트남에서 510만 달러(약 72억원)의 흥행 수익과 168만 장의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 영화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익으로, 베트남 공포 장르 역대 2위에 해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첨단 줄기세포 치료 전문 의원을 유치하며 의료·웰니스 복합 리조트로 도약에 나섰다. 단순 숙박·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의료관광 시장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입지를 활용해 한류 의료·웰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3일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미다스의원 인스파이어리조트점'은 리조트 선타워 3층에 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생명공학 기업 '파나셀바이오텍'의 연구 지원을 기반으로 면역세포·줄기세포 재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티에이징·피부 재생·탈모 치료 등 프리미엄 시술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일본인 고객을 겨냥해 일본어 상담 서비스와 시술 후 체류 프로그램을 마련, 해외 환자들이 겪는 언어·안전 부담을 최소화했다. 시술 직후 리조트 객실에서 회복할 수 있고, 스파·다이닝을 연계한 체류형 의료관광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인천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어 귀국 직전까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인스파이어는 의료뿐 아니라 요가·필라테스 등 '가을맞이 웰니스 클래스'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CJ ENM이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 '밉콤(MIPCOM 2025)'에 참가해 새로운 비(非) 스크립트 기반 핵심 포맷 3종을 공개하며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 강화에 나선다. K-콘텐츠 열풍을 등에 업고 '제2의 너목보(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발굴해 포맷 수출을 통한 수익 모델 다각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30일 CJ ENM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밉콥에 참가한다. 밉콥은 브랜드와 콘텐츠를 홍보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넓힐 기회의 장으로 통한다. 최신 글로벌 콘텐츠 산업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다. CJ ENM은 올해 밉콤에서 △인피니트 루프(Infinite Loop) △데이트 마이 프렌드(Date My Friend) △더 지니어스 게임(The Genius Game) 등 3종 포맷을 선보인다. 이들 포맷은 전형적인 리얼리티를 넘어 심리·전략·관계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프로그램으로, 현지화하기 쉬운 비스크립트 구조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CJ ENM은 앞서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꽃보다 할배' 등 다수의 포맷을 유럽·미주·아시아 등 전 세계로 수출하며 글로벌 포맷 시장에
[더구루=김명은 기자] CGV가 인도네시아 대표 외식 기업 이스마야(ISMAYA)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멤버십 혜택을 늘린다. 고객에게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문화·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된다. 영화와 식음료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CGV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과 이스마야는 2일(현지시간) 올 연말까지 '크로스 멤버 혜택(Cross Member Benefit)'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영화 관람뿐 아니라 외식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제휴를 통해 CGV와 이스마야 멤버십 회원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스야마 회원이 CGV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CGV 앱을 통한 식음료 구매 시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영화 티켓, 식음료, 굿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웰컴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CGV 회원이 이스마야 멤버십에 가입하면 레스토랑과 카페 등 이스마야 전 매장에서 15% 할인을 받고, 디지털 잔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웰컴 코인을 제공받는다. 마크 나(Mark Nah) CGV 인도네시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대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2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미국 뉴욕 출신 세계적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Joel Mesler)의 국내 첫 개인전 '파라다이스 파운드(Paradise Found)전'를 연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리즈(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개막 시점에 맞춰 기획돼 글로벌 아트 관계자와 대중의 관심을 동시에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미디어행사에서 "파라다이스는 지난 2017년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를 표방하는 동북아 최초 복합 리조트로 개장했다"며 "조엘 메슬러의 국내 첫 개인전은 치유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파라다이스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아티스트 전시는 물론 국내 신진 작가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라다이스시티가 이번 전시를 기획한 시점은 전략적 의미가 크다. 매년 9월 열리는 '프리즈 위크(Frieze Week)'는 서울 전역을 중심으로 국제 컬렉터와 전시 관계자가 모여드는 행사다. 인천공항과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