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주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투자한 미국 USNC가 핀란드 라펜란타 공과 대학과 초소형모듈원전 개발에 나섭니다.
USNC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핀란드에 진출하며 라펜란타 캠퍼스 인근에 연구용 원자로를 설치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이 홀텍과 함께 영국내 소형 모듈원자로 건설 추진을 위해 영국 인프라 기업 발포어비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3사는 SMR사업과 관련해 조달과 시공 시운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인데요.
내년 홀텍의 SMR 설계 인가 절차에 돌입해 승인을 받은 뒤, 2028년 건설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은 루마니아와 회동에 나섰습니다.
삼성물산이 투자한 뉴스케일파워의 주도로 루마니아에서 추진하는 소형모듈원자로 건설 논의를 위해서인데요.
뉴스케일파워는 루마니아 도이체스티를 부지로 선정해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삼성물산은 루마니아를 시작으로 글로벌SMR 사업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튀르키예가 소형모듈원자로 최대 35기 건설 모색에 나서며 뉴스케일파워와 테라파워의 수주가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국내 파트너사들에게도 호재가 될 전망인데요.
삼성물산과 두산에너빌리티, GS에너지는 뉴스케일파워에, SK이노베이션과 한국조선해양은 테라파워와 함께 SMR 사업 개발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기사 속 내용을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김병용 더구루 수석에디터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첫번째 기사였던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해서 우리 건설사들이 이렇게 소형모듈원전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배경은 어떤건가요.
Q2. 현대건설이 홀텍과 함께 체코에 이어서 영국 소형 원전시장에 진출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주로 유럽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은데, 현대건설의 원전 수주 현황도 살펴주시죠.
Q2-1. 홀텍에서 개발한 소형모듈원전 모델이 SMR-160인데, 이건 어떤 특징이 있나요.
Q3. 삼성물산이 루마니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SMR 사업에 참여한다고 했는데, 소형모듈원전 사업 참여는 그럼 이번이 처음인건가요.
Q3-1. 두산에너빌리티와 GS에너지도 뉴스케일 파워와 SMR사업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하는데 그럼 각각 어떤 역할을 맡게 되는 건가요.
Q4. 튀르키예도 석탄 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해서 소형모듈원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뉴스케일파워와 테라파워 수주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Q5. 저희 기사에는 없었지만, 또 DL이앤씨도 소형모듈원전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하는데, 이 내용도 짚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