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K-뷰티 대표주자'로 우뚝…PB브랜드 '바이오힐 보' 큐텐 1위

지난해 큐텐 韓화장품 판매량 분석 결과
고기능성 안티에이징으로 日서 흥행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의 자체브랜드 '바이오힐 보'가 일본 쇼핑 플랫폼 큐텐(Qoo10)이 선정한 K-스킨케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CJ올리브영이 일본에서 K-뷰티의 대표주자로 우뚝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큐텐에 따르면 '큐텐 베스트 K-코스메 어워드'에서 바이오힐 보의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이 에멀전·크림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큐텐은 지난해 △에멀전·크림 △세럼 △파운데이션 △립스틱 등 카테고리별 제품 판매 수를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힐 보의 제품력이 일본 뷰티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큐텐은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은 부드러운 질감의 크림으로, 레이어링해도 무겁지 않고 촘촘히 피부에 밀착해 탱탱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평가했다.

 

바이오힐 보는 올리브영이 자체 운영하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자체 브랜드(PB) 보타닉힐 보를 7년여 만에 개편해 2020년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 보로 재탄생시켰다.

 

바이오힐 보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워 고기능성 스킨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CJ올리브영 1위 탄력 크림, 시카 장벽 크림 등 다양한 히트 제품을 배출하며 2019년 스킨케어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한 올리브영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은 이른바 '탄탄크림'으로 국내외서 인기를 끌었다. 과학 기술을 접목한 독점 특허 성분으로 효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바이옴과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로 이루어진 특허 성분 '탄탄바이옴TM'이 건강한 피부 구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펩타이드 콤플렉스' 성분은 주름개선 등에 효과적이며 '딥리버리' 기술도 피부 깊숙이 유효 성분을 전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리브영은 바이오힐 보를 생물학과 피부 과학을 결합한 '바이오 더마톨로지'에 기반해 더욱 전문적인 스킨케어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어워드에서 아모레퍼시픽 이니시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이 에센스 부문에서, 클리오 프로 팔레트가 아이섀도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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