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주연 기자]
미 해군 산하 조직인 해군 시스템 사령부는 지난 7일, 톰 앤더슨 해군 제독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톰 앤더슨 제독은 방한 기간 엄동환 방사청장을 만나 해군 함정 프로그램 정보 등을 교환할 예정인데요.
이에 더해 대우조선해양과 한진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체들도 방문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는 국내 조선업체 군함 건조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향후 미 해군 발주 사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국영 방위 회사인 롬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롬암의 군수공장을 활용해 군사시스템, 탄약, 폭탄 등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인데요.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말 루마니아 사절단의 방한으로 성사됐으며 양사는 유럽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가리아가 4조 원 규모의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동유럽 국가들이 서구권 무기 구매를 통해 현대화에 나서면서, 불가리아 군도 장갑차, 자주포 등 무기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최근 폴란드가 한국산 무기 체계를 도입한 후 동유럽 국가에서 한국산 무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무기 수출의 새로운 기회가 열릴 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기사속 내용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전반적으로 이 기사의 의미,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조선업계에 미칠 영향은 어떤 건가요.
Q2. 루마니아가 이렇게 우리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유는 어떤 건가요.
Q2-1. 유럽 시장 공략에도 함께 나선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계획 밝혀진 게 있을까요.
Q3. 폴란드와는 K9자주포, K2 전차, FA-50 경공격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불가리아도 비슷한 무기를 도입하는 건가요. 우리 무기 수출이 구체적으로 예상되는 부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