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찰 수장, '제네시스' 탄다…현대차, '세계 경찰 써밋' 의전 차량 지원

G90, VIP 의전차로 제공
GV80, G80, G70 '총출동'

 

[더구루=윤진웅 기자]  세계 경찰 수장들이 제네시스 G90 모델을 타게 된다. 

 

아랍 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찰은 제네시스가 7일(현지시간) ‘세계 경찰 써밋((World Police Summit·WPS)에서 공식 의전 차량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세계 경찰 회의는 오는 14일 부터 17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치안 미래에 발을 들여놓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국은 112국 이며, 100여명에 달하는 각국 경찰 수장이 경찰이 직면한 현재 도전과 법 집행, 보안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 발전, 혁신에 대해 논의한다.

 

지원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G90 모델을 비롯해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 GV80, GV70 등 100여대에 달한다.

 

특히 G90이 WPS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제네시스가 각국 경찰 의전차 선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 경찰 수장이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에 제네시스를 공식 차량으로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단순히 행사 차량 제공이라는 의미를 넘어 현대차그룹의 비전과 의지를 전 세계와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럭셔리 SUV ‘GV80’는 지난 2021년 부터 두바이 경찰차로 투입, 다양한 치안 유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