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서 해변 정화 CSR 활동 전개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발리 해변 정화 활동 진행
학생·지역 주민·금융업계 관계자 등 참여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에서 해변 정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늘리는 한편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인도네시아는 지난 18일 발리 사누르 메르따사리 해변에서 금융감독청(OJK)과 지역사회 및 금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미래에셋 세쿠리타스와 금융감독청이 페가디안, 뱅크 샤리아 인도네시아, BNI 라이프 등 다른 금융 기업들과 추진 중인 CSR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CSR 활동의 주제는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자유롭고 깨끗한 발리 해변’이다. 행사에는 세세탄 3 고등학교 학생 40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도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압둘 아지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발리 법인 대표는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환경적 지속가능성 뿐만 아니라 금융 및 투자 상품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현재 인도네시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발적인 기부 활동 외에 고객들의 후원금을 통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오드 랏 바이 미래에셋(Odd Lot by Mirae Asset)’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과 미래에셋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에 발맞춰 영업점에서도 더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미래에셋증권의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지난 2013년 공식 출범 후 현지 최대 증권사로 성장했다. 주식 거래액은 지난해 말 기준 591조 루피아(약 51조 원)에 이르며, 거래 빈도와 거래량도 최근 3년 간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