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산업용 로봇 안전장치 업체 '베오로보틱스'에 투자

베오로보틱스, 1400만 달러 추가 조달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 야마하 등이 산업용 로봇 지능형 안전장치 기술 기업 '베오로보틱스(Veo Robotics)'에 투자했다. 베오로보틱스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 기술을 개발한다.

 

30일 베오로보틱스는 아마존 인터스트리얼 이노베이션 펀드, 사파 파트너스, 야마하 모터 벤처스로부터 1400만 달러(약 1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베오로보틱스는 앞서 마감된 투자 라운드 등을 합쳐 총 2900만 달러를 조달하게 됐다. 

 

베오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에 적용되는 지능형 안전장치 기술을 개발한다. 주력 제품인 프리무브는 3D 지능형 안전 보호 솔루션 중 유일하게 성능 레벨 D기능 안전 인증을 받았다. 이에 FANUC, 야스카와 모토만, ABB, 카와사키, 쿠카 등의 산업용 로봇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베오로보틱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기업 파트너들과 협력해 휴먼인더루프 로봇 솔루션을 배포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베오로보틱스 관계자는 "최신 지능형 로봇 시스템은 사람과 분리되지 않고 함께 작업을 한다"며 "이런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려면 차세대 안전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것이 베오로보틱스의 사명이며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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