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분사' 에임퓨처, 수퍼게이트와 협력

수퍼게이트, 에임퓨처 NMP-300 프로세서 라이선스 획득

 

[더구루=홍성일 기자]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반도체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수퍼게이트가 LG전자 AI기술 연구원들이 분사해 설립한 에임퓨처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딥러닝 마이크로컨트롤러(DMC)가 공개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수퍼게이트는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 '2023 임베디드 비전 서밋'에서 에임퓨처의 NMP-300 프로세서가 적용된 DMC를 선보였다. 

 

수퍼게이트는 에임퓨처와 파트너십을 구축, 2023년 2월 NMP-300 프로세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NMP-300 프로세서는 가정용 로봇, 로봇 공학, 장난감 및 광범위한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AIoT)에서 지능형 센서, 제어 시스템을 위한 초저전력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구현하는데 최적화된 뉴로모자이크(NeuroMosAIc) 아키텍처 중 가장 작은 프로세서다. 

 

에임퓨처의 프로세서가 적용된 수퍼게이트의 DMC는 초소형 머신러닝(TinyML), A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수퍼게이트는 초소형 머신러닝과 AIoT의 조합으로 최소한의 전력 소비와 대기 시간으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연결 장치를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임퓨처 관계자는 "수퍼게이트가 혁신적인 DMC 개발을 위해 에임퓨처와 협력하기로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NMP-300의 작은 크기와 저전력 소모는 수퍼게이트의 DMC가 목표로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기존 마이크로컨트롤러에 비해 강력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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