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베트남 북중부 탄호아성(Thanh Hoa) 토쑤언현(Tho Xuan) 지방정부와 회동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토쑤언현 지방 당국은 LH에 람선 사오방(Lam Son-Sao Vang)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토쑤언현 인민위원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LH와 실무회의를 열고 개발 사업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LH 대표단은 투자 요청을 받은 △골프장·신행정중심도시 △토쑤언국제공항 △사오마이탄호아(Sao Mai Thanh Hoa) 리조트 사업 관련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쑤언 골프장은 184만㎡ 규모로 언덕이 완만하고 경관이 수려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지역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행정중심도시는 350만㎡의 면적을 가지며 현재 1/500 규모로 세부 계획 중이다. 두 프로젝트는 모두 47번 국도와 인접하며 호치민 고속도로와 토쑤언국제공항에서 각각 1km, 5km 떨어져 있다. 토쑤언국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T2)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T2 신설·관련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자금력을 갖춘 기업을 유치하거나 중앙정부 예산으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베트남 하띤성 주거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시공사 선정 등 적극적인 사업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6일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에 따르면 원병철 사업개발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달 말 베트남을 방문해 하띤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사업지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하띤성 인민위원회와 G2G(정부간거래) 협의를 통해 해외도시개발사업을 가속화 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 하띤성 주거단지 사업의 현장 실사를 통해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는 한편 투자조건 협의로 안정적인 추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시공사 선정 등 적극적인 사업 지원을 통해 사업 안정화와 연내 투자 승인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은 하띤성 하띤시에 총 사업비 7110억 동(약 380억원)을 투입해 13만평 규모의 탁쭝신도시를 개발하고 있다. 하띤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2019년 6월 탁쭝신도시 개발을 승인했으며 신도시에는 상가주택 69개와 단독주택 263세대, 아파트 1067세대 및 공원 등 부대시설이 건설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0일 일본 삿포로 컨벤션센터에서 퇴역경주마국제포럼(이하 IFAR)과 경주마의 생애주기 복지 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주에서 은퇴한 말들은 승마, 재활, 치유 등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경우가 많다. 마사회와 IFAR은 협약을 통해 퇴역경주마 복지 분야 발전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 외에도 정책자문, 정보교류 등 총 3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IFAR은 경주마 생애주기 복지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기구이다. 영국, 미국, 일본, 아일랜드 등의 각국의 경마시행체 및 말복지단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30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마사회는 2018년부터 IFAR 컨퍼런스 참석 등 글로벌 협력 관계를 이어왔고, 이번에 삿포로에서 개최된 아시아경마회의에서 기관 간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마 복지와 관련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해 나가며 말복지 사업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국내에 적극 도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엘리엇 포브스 IFAR 의장은 "그동안 퇴역경주마 복지 분야에 많은 발전을 이루어낸 한국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몽골개발은행(DBM)과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지난달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개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장영진 사장은 몽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제2차 한·몽 미래전략포럼’에도 참석했다. 몽골은 광물 및 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세계 10대 자원 부국으로 꼽힌다. 국토 면적이 한반도의 약 7배, 남한의 16배로 세계에서 19번째로 넓은 영토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22년 기준 몽골의 4위 무역 대상국이다. 하지만 몽골 전체 수출액 비중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2%에 불과하다. 몽골 전체 수입 규모에서도 한국의 비중은 4.9%에 그치고 있다. 몽골이 한국에 수출하는 물품은 석탄, 방직용 섬유 등이다. 반면 중국에는 석탄, 구리, 아연, 석유, 철광석 등 핵심 광물을 수출하고 있다. 몽골은 가공 기술이 부족해 채취 자원 대부분을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중국에서 1·2차 가공을 통해 상품 가치가 생긴 자원을 다시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호주 합작사와 그린수소 사업 협력을 구체화했다. 연간 6GW 규모 태양광·풍력을 개발하고 최대 33만 톤(t)의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1단계 사업의 타당성조사를 모색한다. 호주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그린수소 사업에 속도를 낸다. 호주 인터콘티넨탈 에너지는 2일(현지시간) 한전과 웨스턴 그린 에너지 허브(Western Green Energy Hub Pty Ltd, 이하 WGEH)가 사업개발 협업을 위한 '협력 계약(Collabo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GEH는 서호주 그린수소 사업을 추진하고자 인터콘티넨탈 에너지와 CWP 글로벌, 마이닝 그린 에너지가 설립한 합작사다. 한전은 작년 7월 WGEH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본보 2023년 7월 11일자 참고 [단독] 한전, '350만t 규모' 호주 녹색수소 프로젝트 참여> 1000억 호주달러(약 90조4100억원)를 투자해 30GW 규모 풍력과 20G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고 연 350만 t의 그린수소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6G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을 짓고 이를 활용해 연간 최대 33만 t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이 1.1GW(기가와트) 규모의 쿠웨이트 태양광 발전사업 PQ(입찰자격)를 통과했다. 중동 지역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일 쿠웨이트 민자사업청(KAPP)과 쿠웨이트 수전력재생에너지부(MEWRE)에 따르면 서부발전과 압둘라 알 하마드 알 사그르·EDF 리뉴어블 컨소시엄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PQ 통과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얼터너티브 에너지 프로젝트·ACWA 파워 컨소시엄 △푸아드 알가님 앤 선스 제너럴 트레이딩 컨트랙팅·마스다르 컨소시엄 △제라·NTEC·진코파워 컨소시엄 △프랑스 토탈 에너지 리뉴어블 △베트남 쭝남 건설투자공사도 PQ를 통과했다. 프로젝트 사업 범위에는 △개발 △파이낸싱 △설계 △조달 △엔지니어링 △건설 △테스트 △시운전 △운영 △유지·보수 △이전이 포함됐다. 이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에서 서쪽으로 약 100km(킬로미터) 떨어진 자흐라 주 샤가야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쿠웨이트 전력망과 송전망으로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서부발전은 쿠웨이트 태양광 발전사업 PQ를 통과하면서 중동 지역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출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마사회가 1700억원 규모의 서초 부지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경영 정상화 작업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사회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서초부지 매각 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 마사회는 “정부 혁신 과제의 적기 이행과 비핵심 부동산 매각을 통한 기관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서초 부지 매각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이용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각 예정 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 평가액의 산술 평균으로 결정되며, 대급 납부 조건은 5년간 3회차 분할 납부 방식이다. 매각 공고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다. 마사회는 지난해 8월과 9월에도 서초 부지 매각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올해 4월에도 매각을 시도했지만 단 한명(곳)의 입찰자 없이 유찰됐다. 마사회 서초 부지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72~4, 6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규모는 1400.4제곱미터(약 423.6평)이며, 감정 평가액은 약 1722억원이다. 서초 부지는 지하철 3호선과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바로 앞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오는 9월 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경마 축제를 시행한다. 30일 마사회는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가을 야간경마로 고객들에게 이색 레저경험을 제공하고자 '밤馬실 페스티벌'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고객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주 관람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수제맥주 팝업스토어, 비보잉, 대형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평소 경마공원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색다른 콘텐츠를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MZ세대와 4050까지 아우르는 게임존 등도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고객의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말마(MALMA)캐릭터와 함께하는 포니 퍼레이드 등 렛츠런파크만의 이색 콘텐츠 또한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총상금 30억원이 걸린 국제경주인 '제7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도 개최된다. 경주대회는 일본, 미국 등 경마 선진국에서 원정 온 우수한 기량의 경주마들과 국내 최강 경주마들이 펼치는 짜릿한 승부를 관전할 수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올 봄에는 '벚꽃야경'을 주제로 봄꽃과 레저의 만남이라는 이색 경험을 제공해 30만명이 넘는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예비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고등학교·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말산업 역량을 강화해주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104명이 참여했다. 마사회는 이번 하반기에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희망한 7개교, 65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마사회는 기존의 상담·특강 형식의 운영을 넘어 올해부터는 현장 실전지도를 강화했다. 고등학생들에게는 실전 강화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이 제공되며 대학생들에게는 취업 지원과 함께 전문가와의 소통의 장까지 마련된다. 학생별 역량과 상황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승마 국가대표, 코리안더비(G1) 우승 기수 등 말산업의 분야별 전문가 7인이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기관의 수요에 따라 경마·승마·재활승마 등 전문 지식과 능력을 갖춘 강사가 배정될 예정이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태국투자청(BOI)과 태국 육상운송로 개발사업(Land Bridge Project) 투자를 논의했다. 태국 육상운송로 개발사업은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메가 프로젝트로 향후 한국 기업의 투자 가능성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 경영진은 전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태국 투자 협력 포럼’에 참가해 나릿 테르드스테라숙디 BOI 사무총장과 태국 육상운송로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논의했다. 태국 육상운송로 개발사업은 1조 바트(약 38조원) 규모의 장기 프로젝트로 말레이 반도 서쪽 안다만 해와 동쪽 타이 만을 육상 운송로로 연결하는 것이 골자다.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 받는다. 정부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장호진 전 외교부 1차관은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을 방문해 사란 차런수완 외교부 사무차관을 만나 태국 내 철도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 및 수주 등을 위한 태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LH는 이번 회동에서 국내외 다양한 경제특구와 태국 산업단지 개발에도 투자 의향을 전달했다. 더불어 한국 기업의 투
[더구루=정등용 기자] 파라과이 정부 대표단이 한국전력공사와 누리플렉스를 찾아 스마트시티 기술 인프라를 견학했다. 파라과이 정부 대표단은 이번 견학을 통해 자국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라과이 정부 대표단은 최근 한전과 누리플렉스 본사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인프라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향후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대표단에는 △하비에르 기메네스 산업통상부(MIC) 장관 △마우리시오 베하라노 에너지부 차관 △저스토 자카리아스 이룬 파라과이 총국장 △아니발 히메네스 산업통상부 산업정책 총괄국장 △호세 김 파라과이 과제센터 부국장 △루이스 로페즈 라푸엔테 전기 모빌리티 고문 △라파엘 라라 재무국장 △카를로스 메르카도 이타이푸 테크놀로지 파크(PTI-PY) 전무이사 등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우선 한전 본사를 방문해 한전이 통합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지능형 모니터링 △손실 제어 △에너지 도난 예측·청구 △선불·전자결제 등의 종합 시스템을 직접 관찰했다. 이어 누리플렉스의 스마트 미터 생산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는 한편 파라과이 현지 시장 유통을 위한 생산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전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외무상원조사업을 추진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이 타지키스탄의 철도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중앙아시아 철도 시장 내 한국 자본과 기술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이카는 타지키스탄 교통부의 아프가니스탄 국경 철도 건설을 위한 400만 달러(약 53억원) 규모의 타당성 조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이카는 경제개발과정에서 축적된 우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하고 최빈국 주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등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재정지원기관이다. 타지키스탄은 구소련 철도망 말단에 위치하고 낙후된 철도망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철도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 철도총연장 978km를 보유하고 있으나 단선 비전철 화물 위주로 도시철도는 없는 상황이다. 타지키스탄 교통부가 제안한 철도 노선은 아프가니스탄 잘로리딘 발키(Jaloliddin Balkhi) 지역의 발흐(Balkh)에서 판지 포욘(Panji Poyon)까지 51km에 달한다. 28개의 교량과 160개의 암거((暗渠)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지 포욘은 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 국경의 타지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 네오 QLED 및 QLED TV 제품군이 업계 최초로 독일 전기공학 인증기관으로부터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료기사코드] 삼성전자가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전기공학 인증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자사 2024년형 네오 QLED TV 8K·4K 모델 6개와 QLED TV 5K 모델 1개에 대해 화질 우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획득한 인증은 'HDR(High Dynamic Range) 밝기 정확도 인증'과 '트루 시네마 블랙(True Cinema Black) 인증' 두 가지이다. HDR 밝기 정확도 인증은 영상 콘텐츠의 의도된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재현하고 HDR 신호 표준을 준수하는 제품에 대해 수여되는 인증이다. TV 속 사물을 직접 인간의 눈으로 인식하는 것과 유사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에 주어진다. VDE는 삼성전자 네오 QLED 및 QLED TV가 거실, 침실, 사무실, 주방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트루시네마 블랙 인증은 '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륙의 실수' 중국 샤오미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속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가성비에 혁신성까지 더하며 현지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일본 시장 공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까지 확대한다는 각오다. [유료기사코드] 10일 IT 전문 조사기업 IDC 재팬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2분기(4월~6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49만 대를 판매하며 '톱5'에 올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4.4% 상승한 수치다. 점유율도 지난해 1%에서 7.2%로 크게 늘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가 일본 시장에서 '톱5'에 진입한 것은 2018년 2분기 화웨이 이후 처음이다. 샤오미는 2019년 12월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앞서 진출한 화웨이(2007년), ZTE(2015년), 오포(2018년)보다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실적은 샤오미의 하이엔드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4 울트라'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샤오미 14 울트라는 지난 5월 일본 전자상거래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일본 시장 판매 가격이 중국 내 판매 가격보다 높은 데다 16GB 램과 512GB 저장용량 모델만 판매하는 '하이엔드 전략'을 고수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