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생에너지 스타트업 ‘악셀러젠 에너지’, 400억 투자 유치

악셀러젠 에너지,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주력
고품질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개발 박차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재생에너지 스타트업 악셀러젠 에너지(Accelergen Energy)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악셀러젠 에너지는 고품질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개발에 신규 자금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악셀러젠 에너지는 4일 레이라인 리뉴어블 캐피털로부터 3000만 달러(약 400억 원) 규모의 성장 자본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악셀러젠 에너지는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태양광 플러스 스토리지, 독립형 스토리지 프로젝트에 주력하는 재생에너지 개발 업체다. 현재 미국 전력망에서 운영 중인 3GW 이상의 전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악셀러젠 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부지 식별, 토지 취득, 설계, 건축 부문에서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악셀러젠 에너지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고품질 태양광 프로젝트 및 저장 프로젝트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력망 시장 분석과 프로젝트 개발, 엔지니어링, 재무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를 영입해 빠른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토마스 홀 악셀러젠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 유치의 목표는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영입해 전략적 이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는 탄소 배출 제로 발전으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쉬 스코젠 악셀러젠 에너지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레이라인 리뉴어블 캐피털과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재생 에너지 분야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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