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OLED 터치 기반 55인치 디스플레이 개발

55인치 OLED 터치 협업 디스플레이 '팀태블릿' 공개
스웨덴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 플랫프로그와 협업

 

[더구루=김도담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스웨덴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 플랫프로그와 손잡고, 기업용 태블릿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 

 

12일(현지시간) 플랫프로그는 LG디스플레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초로 OLED 터치 기반 55인치 디스플레이 '팀 태블릿'(team Tablet)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플랫프로그는 이 제품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3'에서 공개한다. 

 

팀 태블릿은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서 협업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화상회의 △화이트보드 △콘텐츠 공유 기능 등 플랫포로그의 앞선 협업 소프트웨어 기능을 모두 넣어 CEO 사무실, 회의실, 팀 회의 공간 등 다양한 사무 환경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LG디스플레이의 다양한 OLED 디스플레이 상품들에 플랫플로그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호 리소스 개발 및 통합을 위한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앤더스 크룩스(Anders Krooks) 플랫프로그 부사장은 "플랫프로그와  LG디스플레이는 성공적인 협업으로 팀태블릿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조만간 새로운 크기의 팀태블릿을 개발하기 위해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패트릭 박(Patrick Park) LG디스플레이 미국법인 이사 역시 "플랫프로그 팀과 함께 협업 디스플레이 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OLED 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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