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먹방으로 인생역전" 인니 '475만' 유튜버…"삼양식품 땡큐"

불닭 챌린지로 유명세…누적 조회수 13억회
지난달엔 인기 여배우 먹방…삼양 인지도↑

[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인도네시아에서 화제다. 인도네시아 먹방 유튜버가 불닭볶음면 챌리지 먹방으로 단숨에 유명세에 올랐다. 불닭볶음면이 동남아에서 인지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인도네시아 매체 데틱핫(Detikhot)은 구독자 475만명을 거느린 먹방 유튜버 파리다 누르한(Farida Nurhan)을 집중 조명했다.

 

그는 싱가포르와 홍콩 등에서 부동산 중개인 등으로 일하다가 지난 2017년부터 먹방 유튜버로 활동했다. 활동 초반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붉닭볶음면 먹방이 잭팟을 터뜨리며 단숨에 구독자 475만명을 거느린 대형 유튜버로 성장했다. 유튜버 활동 5년 만에 누적 조회수 12억6165만회를 기록했다. 

 

그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챌린지로 구독자와 조회수가 급격히 늘었다"며 "이제는 집도 있고 차도 있다. 내 아이 역시 좋은 학교를 다닌다"고 기뻐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지난달에는 현지 인기 배우 아만다 마노프(Amanda Manopo)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매운맛에 도전했다. [본보 2023년 6월 20일 참고 :삼양식품, '인니 국민 여배우' 불닭 챌린지 '好好'…팔로워 1527만명] 아만다 마노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닭 챌린지'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삼양식품 제품 인지도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삼양식품 역시 물 들어올 때 노 젓기에 한창이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매출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605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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