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RF 반도체 공정에 '키사이트' 新 디바이스 모델링 채택

파이썬 기반 SW 사용..대용량 데이터 효율적 관리
생산 가속화에 도움.."효율성 30%이상 좋아질 것"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사진=삼성전자)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무선 주파수(RF) 반도체 생산 속도를 높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RF 반도체 공정에 키사이트의 신기술인 'IC-CAP 모델 생성기'(이하 IC-CAP MG)를 채택, 핵심적인 회로 라이브러리 생성 속도를 높인다.

 

파이썬 기반으로 제작한 IC-CAP MG는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구성, 트랜지스터 모델을 추출하는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또 △데이터 관리 △다중 장치 시뮬레이션 △전체 세부 사항 일괄처리 등을 지원해 엔지니어의 업무효율도 높이다. 

 

삼성전자 계종욱 부사장은 "수년간 RF 모델링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개선하기 위해 키사이트와 긴밀히 협력해왔다"먀 "이번 신기술 채택으로 반도체 생산 효율성이 30% 이상 향상됐다"고 말했다. 

 

키사이트 닐스 파셰(Niels Faché) 부사장 역시 "IC-CAP MG는 워크플로우의 중요한 장벽을 제거하고 엔지니어가 프로그래밍이 아닌 모델링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모델링 작업 흐름을 더 잘 관리하고 공정 설계 키트 개발 주기를 줄여,  제품 생산 시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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