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모레퍼시픽 헤라, 일본 뷰티시장 도전장

아토코스메·조조코스메 등 입점
블랙쿠션 등 화장품 17종 출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일본 뷰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라네즈에 이어 헤라 등 현지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소비자 유치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헤라는 오는 19일 아토코스메의 온라인쇼핑몰 아토코스메 쇼핑(@cosme SHOPPING)에 첫 입점한다. 아토코스메는 일본 최대의 리뷰 기반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2일에는 아토코스메가 도쿄 하라주쿠에 조성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아토코스메 도쿄(@cosme TOKYO), 화장품 전문 쇼핑몰 조조코스메(Zozocosme) 등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한다.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7일까지는 일본 도쿄 긴자에 있는 백화점 마츠야긴자(松屋銀座)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일본에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헤라 화장품 17종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2017년 출시 이후 헤라를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헤라 블랙쿠션, 최대 30시간 지속되는 높은 보습력을 지닌 헤라 센슈얼 누드밤, 입술을 투명하고 탱글탱글하게 연출해주는 센슈얼 누드 글로스 등이다. 헤라 블랙쿠션, 헤라 센슈얼 누드밤, 헤라 센슈얼 누드밤 등은 오는 9월1일 일본 한정 컬러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95년 론칭한 이후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를 브랜드 미션으로 삼아 서울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구현하는 혁신적 제품을 전세계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한국 리딩 브랜드가 일본에 처음 진출한다"면서 "브랜드 대표상품 헤라 블랙쿠션을 비롯해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아우르는 총 17개 아이템을 선보이며 일본 뷰티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안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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