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 유럽본사가 직원들이 평가한 '일하기 좋은 직장' 인증을 받았다. 기아차는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유럽본부는 최근 그레이트플레이스투워크(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유럽 본부와 유럽 내 13개 기아차 법인이 받았다.
그레이트플레이스투워크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직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된다. 설문 문항에는 근무 분위기, 경영진에 대한 신뢰, 기업 전략, 자부심, 복리후생, 시설, 안정감 등의 항목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는 유럽 내 기아차 직원 85%가 참여했으며 그 중 75%가 긍정적으로 평가, 전 세계 고용주 중 상위 20%에 속하게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기아차 유럽의 기원들의 참여와 발전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는 고용주가 되기 위한 우리의 집중과 노력을 인정받을 것이어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신뢰에 기반한 문화를 발전시키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