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서버 AFI 뒤끝, AWS와 협력 강화…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AWS 글로벌 SaaS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참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 백엔드 SaaS 플랫폼 '뒤끝'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에프아이(AFI)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AFI는 22일 AWS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AFI는 AWS 웰 아키텍티드 모범 사례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검증할 수 있는 AWS 기초 기술 검토(FTR)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AFI는 아마존 파트너 네트워크(APN)에 합류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APN은 고객 솔루션 개발, 마케팅을 위한 프로그램, 전문 지식, 리소를 공유하는 글로벌 AWS 파트너 커뮤니티로 150개 이상 국가에 있는 10만 개 이상의 파트너들이 참여하고 있다.

 

권오현 AFI 대표는 "백엔드를 통해 고객들이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명"이라며 "AFI는 이번 FTR 성공적 완료로 향후 AWS와 협력해 글로벌 게임사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AFI는 지난 2018년부터 게임 백엔드 SaaS 플랫폼 '뒤끝'을 운영하고 있다. 뒤끝은 서버나 백엔드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게임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포괄적인 백엔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뒤끝은 출시 이후 3800명 이상의 개발자들로부터 검증을 받았으며 이번 게임즈온 AWS 2023 참가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낸다. AFI는 이미 뒤끝을 앞세워 게임스컴2023, 도쿄게임쇼2023 등에도 참가, 글로벌 게임 개발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AFI는 현재 뒤끝에 실시간 채팅 환경을 지원하는 '뒤끝 챗' 업그레이드 버전의 베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AFI는 연말까지 뒤끝의 멀티플레이 게임 기능인 '뒤끝 매치'를 대폭 강화해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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