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4, IMDA 인증 획득…고사양 스펙으로 '중무장'

갤럭시S24 언팩에 대한 관심도 커져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 S24 시리즈'가 싱가포르에서 통신 라이선스를 획득하며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은 삼성전자 갤럭시 S24의 인증 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S24의 모델명은 'SM-S921B/DS'로 5G 통신망을 사용하며 NFC(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도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글로벌 곳곳에서도 통신 라이선스 신청과 인증을 통해 출시에 속도를 내고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달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하며 출시 작업을 본격화했다. 

 

삼성전자가 기존 모델들보다 빠르게 인증을 획득하면서 갤럭시 S24의 언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는 기존과 같이 △갤럭시 S24 △갤럭시 S24 플러스 △갤럭시 S24 울트라로 구성된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갤럭시 S24 울트라모델은 전세계에 출시되는 모든 모델에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8 젠3가 장착되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S24, S24 플러스 모델에는 스냅드래곤8 젠3, 그외 글로벌 출시모델에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400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램은 S24 모델에는 8GB LPDDR5X가 장착되고 플러스와 울트라에는 12GB LPDDR5X가 장착된다. 저장용량은 △S24 128GB UFS 3.1, 256GB UFS 4.0 △플러스 256GB/512GB UFS 4.0 △울트라 256GB/512GB/1TB UFS 4.0이 탑재된다. S24 모델의 경우 UFS 3.1과 UFS 4.0의 차이로 용량에 따른 속도차이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UFS 4.0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규격으로 연속 읽기 4200MB/s, 연속 쓰기 2800MB/s로 UFC 3.1에 비해 2배 이상 빠르다. 

 

디스플레이에는 세 모델 모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다이나믹 AMOLED 2x를 장착한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최대 26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갤럭시 S24에는 6.2인치 풀HD 화질의 패널이 장착되며 플러스 모델에는 6.7인치 QHD+ 패널, 울트라 모델에는 6.8인치 QHD+ 패널이 장착될 전망이다. 

 

카메라는 갤럭시 S24, S24 플러스 모델에는 5000만 화소 광각, 1000만 화소 3배율 망원, 12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되고 울트라 모델에는 2억 화소 광각, 5000만 화소 5배율 망원, 1000만 화소 3배율 망원, 12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다. 

 

배터리는 △S24 울트라 모델 5000mAh △S24 플러스 4900mAh △S24 4000mAh가 장착되고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은 45W 초고속 충전, S24 모델에는 25W 고소 충전이 지원된다. 무선 충전과 무선 역충전은 세 모델 동일하게 15W, 4.5W를 지원한다. 

 

색상은 갤럭시 S24와 플러스는 앰버 옐로우, 코발트 바이올렛, 마블 그레이, 오닉스 블랙 등이 있으며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된 울트라 모델의 경우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오렛, 티타늄 옐로우 등으로 구성된다. UI는 원UI 6.1이 적용된다. 

 

가격은 갤럭시 S23보다 출고가가 약간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3의 출고가는 △갤럭시 S23은 256GB, 512GB 모델이 각각 115만 5000원, 127만 6000원 △갤럭시 S23 플러스는 256GB, 512GB가 각각 135만 3000원, 147만 4000원 △갤럭시 S23 울트라는 256GB, 512GB, 1TB 모델이 각각 159만 9400원, 172만 400원, 196만 2400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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