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獨 ‘올해의 패밀리카’ 선정…'3관왕' 달성

아우토 슈트라센페어케 독자 1만여명 대상 설문조사
'2022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 이래 연속 3년째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독일에서 올해 최고의 패밀리카에 등극했다. 유럽 전용 SUV 바이욘(BAYON) 등 모델도 수상, 현대차가 '3관왕'을 차지했다.

 

현대차가 기술력과 디자인 등이 입증, 브랜드 인지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슈트라센페어케어(AUTO Straßenverkehr)는 현대 아이오닉 5가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아이오닉 5는 ‘기술’ 카테고리에서 종합과 수입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바이욘도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아우토 슈트라센페어케어가 독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독자들은 △디자인 △기술 △가격·성능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107개의 차량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모델을 선택했다.

 

아우토 슈트라센페어케어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안전하차경고(SEA)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오닉5는 지난 2022년 '아우토·스트릿 리더스 초이스(Auto/Street Readers' Choice)'에서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아이오닉5는 이번 수상을 비롯해 지난달 초 미국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이 주관한 '2024 최고의 패밀리카' 시상에서 전기차 부문에서 수상했었다. 앞서 지난 3월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2024년 최우수 전기 패밀리카'로 선정된 바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