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암호화폐 업계의 큰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주가가 50%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 8일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IB) 번스타인(Bernstein)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목표 주가를 29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향후 비트코인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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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플랫폼 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과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레몬8(Lemon8)의 통합 기능을 출시했다. 미국 생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레몬8이 틱톡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틱톡 계정으로 레몬8에 접속할 수 있는 '통합 이용자 로그인' 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틱톡과 레몬8 이용자들은 하나의 계정으로 두 플랫폼 모두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애플리케이션 간 사진을 교차 공유할 수도 있게 됐다. 레몬8은 2020년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미국과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이미지·영상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슬라이드쇼, 사진 컬렉션을 공유하고 '팔로잉' 및 '추천' 피드를 통해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레몬8이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를 혼합한 형태라고 평가한다. 바이트댄스는 통합 로그인 기능 출시로 양 플랫폼의 사진 공유 기능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통합 로그인 기능 출시는 틱톡의 미국 서비스 중단 위기 속에 등장해 관심을 받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노키아(Nokia)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스타트업 래피드(Rapid)를 인수하며 5G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노키아는 래피드 인수를 통해 5G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확장하고, 통신 사업자와 개발자를 연결하는 API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노키아는 래피드 연구개발(R&D)부서와 기술 자산을 인수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억 유로(약 1460억원)를 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래피드는 2015년 설립된 API 마켓플레이스 운영 기업이다. API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서로 통신해 데이터, 특징 및 기능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규칙 또는 프로토콜이다. 예를 들어 오픈AI의 챗GPT API를 활용하면 개발자들은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챗GPT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설립 당시 래피드는 파편화된 API 시장을 통합하는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때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를 넘기도 했으며, 전성기 시절 래피드 플랫폼은 4만여개의 API와 4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