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가 미래 투자를 위한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네옴시티 등 국가 주요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가 미래 투자를 위한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네옴시티 등 국가 주요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에서 햄버거 주재료 패티용 소고기 생산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착수했다. 저(低)탄소 축산으로의 전환에 앞장서며 ESG경영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스위스 농업 솔루션 기업 신젠타(Syngenta)에 따르면 맥도날드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소고기 생산 이니셔티브를 시작한다. 신젠타가 개발한 에노젠(Enogen) 옥수수 사용 확대를 통해 북미 저탄소 축산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해당 이니셔티브의 골자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는 축산 부문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것. 유엔식량농업기구 조사 결과 지난 2018년 기준 글로벌 축산 분야 이산화탄소 배출 규모는 7.1 GT로 전체의 14.5%를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료 생산, 가축의 방귀·트림·배설물 배출, 토지 사용 형태 변화 등이 탄소 배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맥도날드는 에노젠 옥수수 도입을 늘려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에노젠 옥수수는 보통 옥수수와 달리 옥수수에 함유된 전분이 동물의 소화기관 내에서 효율적으로 당으로 전환돼 차세대 친환경 사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곡물·사일리지(발효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키옥시아'가 미국 '퓨어 스토리지'에 차세대 낸드플래시를 공급한다. 양사 간 협력이 확대되며 키옥시아가 퓨어 스토리지에 납품하는 제품 라인업도 다변화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퓨어 스토리지는 최근 키옥시아의 256GB급 낸드를 자사 데이터 저장 장치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키옥시아는 연내 미에현 욧카이치 공장에서 해당 낸드를 생산할 예정이다. 퓨어 스토리지는 키옥시아로부터 공급받은 낸드를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용 데이터 저장 장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키옥시아의 새로운 낸드를 사용하면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대비 전력 소비를 최대 80%까지 줄이고 데이터 저장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옥시아와 퓨어 스토리지는 오랜 파트너십을 자랑한다. 256GB급 낸드 외 작년 7월에는 키옥시아가 샘플 출하를 개시했다고 발표한 2테라비트(Tb) 용량의 QLC(쿼드레벨셀·셀당 4비트) 낸드 도입을 공식화했다. 2Tb QLC 메모리에는 키옥시아가 낸드의 셀을 수직으로 쌓아올리기 위해 자체 개발한 3D 낸드 기술 'BiCS 플래시(BiCS FLASH)’가 적용됐다. 5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