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전구체 기업 CNGR(중위그룹)이 독일 특수강기업 크로니메트(Cronimet)와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협력한다. 이들은 각사의 강점을 결합해 폐배터리를 재활용, 유럽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의 순환성을 촉진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전구체 기업 CNGR(중위그룹)이 독일 특수강기업 크로니메트(Cronimet)와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협력한다. 이들은 각사의 강점을 결합해 폐배터리를 재활용, 유럽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의 순환성을 촉진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전구체 기업 CNGR(중위그룹)이 독일 특수강기업 크로니메트(Cronimet)와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협력한다. 이들은 각사의 강점을 결합해 폐배터리를 재활용, 유럽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의 순환성을 촉진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독일 특수강 기업 크로니메트에 따르면 CNGR과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합작 투자(JV) 계약을 체결했다. CNGR은 크로니메트 자회사 리보메트(Revomet Bitterfeld GmbH)의 지분 25%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합작 투자는 양사가 지난 2023년 12월에 서명한 주요 사업 계약(Heads of Agreement, HOA)에 따른 것으로, 유럽 최초의 중국과 독일간 협력으로 꼽힌다. 이번 협력으로 CNGR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인 양극재용 전구체(pCAM)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리보메트는 모기업인 크로니메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첨단 재활용 기술을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활용 분야에서 수십 년간 선도적 입지를 쌓아온 크로니메트는 유럽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물류 및 회수 역량을 제공한다. CNGR의 배터리 기술 전문성, 리보메트의 유럽 재활용 역량,
[더구루=길소연 기자] 그리스발 '7000억원' 규모의 피더(Feeder) 컨테이너선 20척 신조 발주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렸다. 선주가 과도한 선박 가격에 발주 계획에 난색을 표명하며 신조 주문 계획을 보류해서다. 선사의 발주 연기로 인해 수주를 기대했던 HD한국조선해양과 케이조선 등 국내 조선업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그리스의 피더 컨테이너선 선주사인 콘트쉽스 로지스틱(Contships Logistics)은 5억 달러(약 6900억원) 이상 규모의 20척 피더선 신조 발주 계획을 보류했다. 니콜라스 파테라스(Nikolas Pateras) 콘트쉽스 사장은 "신조선 견적이 척당 3000만 달러(약 415억원)를 초과했다"면서 "우리 생각으로는 20척의 피더선 신조가가 척당 2500만 달러(약 346억원)를 넘어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소들이 제시한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일부 선주들이 큰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이번 신조 프로젝트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일시 연기한 것으로, 신조선가에 따라 발주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콘트쉽스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