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IT 기업 샤오미가 아이폰과의 정면승부를 위해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7' 시리즈를 출시한다. 샤오미는 시리즈 번호를 '17'로 건너뛰고, 출시 일정을 앞당기는 등 아이폰을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IT 기업 샤오미가 아이폰과의 정면승부를 위해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7' 시리즈를 출시한다. 샤오미는 시리즈 번호를 '17'로 건너뛰고, 출시 일정을 앞당기는 등 아이폰을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IT 기업 샤오미가 아이폰과의 정면승부를 위해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7' 시리즈를 출시한다. 샤오미는 시리즈 번호를 '17'로 건너뛰고, 출시 일정을 앞당기는 등 아이폰을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샤오미17 시리즈 3종(샤오미17, 샤오미17 프로, 샤오미17 프로 맥스)을 공개한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을 겨냥해 정면으로 맞설 것"이라며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샤오미의 첫 번째 전략은 네이밍의 변경이다. 지난해 샤오미는 15시리즈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통상적으로 번호가 순차적으로 증가한다고 봤을 때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16 시리즈여야 한다. 하지만 샤오미는 16을 건너뛰고 17을 선택했다. 한 세대를 뛰어넘은 배경에는 아이폰 17 시리즈가 있다. 샤오미는 16을 썼을 경우 직접 경쟁 상대로 뽑은 아이폰 17 시리즈에 '한 세대 뒤처진 모델'이라는 인식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통상적으로 샤오미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10월 말 출시하지만 이번에는 한 달이나 앞당겼다. 이에 대해서도 아이폰 17을 의식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로부터 '호라이즌' 지식재산권(IP) 표절 소송을 당한 텐센트가 반격에 나섰다. 텐센트는 소니가 문제 삼은 요소들이 '젤다의 전설'을 포함한 수많은 게임에서 사용된 문법이라며 소니의 고소장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최근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소니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텐센트는 소송 기각 요청서를 통해 "소니의 소송은 표절이나 IP에 대한 위협을 막기 위함이 아니라, 수십 개의 게임이 사용해 온 스토리텔링 관행 전체를 독점하려는 시도"라고 규정했다. 이번 소송전은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SIE가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텐센트의 신작 '라이트 오브 모티람(Light of Motiram)'이 자사의 대표작인 호라이즌 시리즈를 표절했다며 저작권·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소송 직후 텐센트가 라이트 오브 모티람의 홍보 이미지 등을 변경하며 이슈가 됐었다. <본보 2025년 8월 17일 참고 '소니와 소송' 텐센트, 논란의 게임 핵심 홍보 자료 조용히 삭제> SIE는 고소장을 통해 라이트 오브 모티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