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플랫폼 책임' 소송전 심화...20만 개 INIU 보조배터리 리콜

20만 개 이상 화재 위험 회수 대상…저가형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 문제 반복
아마존, 플랫폼 책임 논란 속 소비자 안전·신뢰 회복 과제 직면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판매된 휴대용 보조배터리가 또다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갔다. 약 21만 개 제품이 화재·화상 위험으로 회수되면서 제조사·유통사 모두에 악재로 작용하는 동시에, 아마존을 둘러싼 플랫폼 안전 책임 논란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최근 미국 내에서 진행 중인 관련 집단소송 리스크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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