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제2의 테슬라'로 불리우던 미국 수소트럭 스타트업 니콜라가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스위스 유통기업간 '수소 연합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콥(COOP), 미그로(MIGROS)를 비롯한 유럽 대형 유통업체와 물류회사가 참여,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스위스 H2에너지와 손잡고 현지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이하 HHM)를 설립했다. H2에너지는 스위스 주요 1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수소차협회(H2 Mobility Switzerland Associaion)가 수소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같은 해 5월 설립한 회사다. ◇콥(COOP), 미그로(MIGROS) 등 유럽 대형 유통사 가세 특히 이 협회에는 현지 주요 주유소 운영업체와 콥(COOP), 미그로(MIGROS)를 비롯한 유럽 대형 유통·물류기업이 참여해 있다. 사실상 현지에서 (현대차의) 수소트럭을 구매해 운영하고 이를 위해 충전 인프라를 구성할 관련 기업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것이다. 그 성과는 올해부터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올 7월 세계 최초로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차 베트남 2공장에 주행시험장을 포함키로 했다. 현지 생산 신차를 베트남 주행 환경에 맞춘 코스에서 시험, 품질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현지 합작사인 현대탄콩은 베트남 2공장 건설과 함께 신차 테스트를 위한 주행시험장도 마련키로 했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베트남 북부 닌빈성 지안카우 산업단지 내 약 50만㎡ 부지에 2공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 <본보 2020년 9월 21일 참고 [단독] '베트남 1위' 현대차, 닌빈에 제2공장 설립> 현대차와 베트남 탄콩그룹 합작법인인 현대탄콩베트남(HTC) 주도로 3조2000억동(약 1600억원)을 투입한다. 2022년 6월 1단계 완공 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5년 6월 2단계 완공까지 완료하면 추가 10만대 생산체제를 완비할 계획이다. 여기에 주행시험장 계획도 최종적으로 포함한 것이다. 현대차가 그만큼 베트남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현대차는 핵심 연구개발·생산 거점에 주행시험장을 마련해두고 있다. 그러나 연간 최대 생산능력이 20만대인 작은 규모의 생산기지에 자체 주행시험장을 두는 건 이례적이란 게
[더구루=김도담 기자] 독일 뉘르부르크링 경주장에서 제네시스의 순수 전기차 세단 'eG80' 프로토타입의 시험주행 영상이 포착되면서 외신도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더 드라이브는 23일(현지시간) 제네시스 eG80의 독일 뉘르부르크링 시험주행 영상과 함께 '제네시스가 테슬라 모델S의 경쟁자를 시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스파이샷 유튜브 채널 오토모티브 마이크(Automotive Mike)는 앞선 지난 19일 본인 계정에 2분 남짓의 독일 뉘르부르크링 경주장에서 촬영한 제네시스 eG80 시험주행 영상을 올렸다. <본보 2020년 9월 23일 참고 제네시스, 전기차 eG80 뉘르부르크링서 獨한 테스트> 이 차량은 덮개로 위장한 상태이지만 그릴이 폐쇄형이고 뒤쪽에 배기구가 없다는 점에서 순수 전기차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현재의 G80과 앞뒷범퍼의 디자인이 다르다는 점에서 G80의 후속 모델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아직 eG80의 성능은 물론 출시 여부조차 공식화한 은 없다. 그러나 업계에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를 달릴 수 있으며 3단계(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제
[더구루=김도담 기자] 프랑스 대통령실 엘리제궁이 푸조 모터사이클의 삼륜 모터사이클을 운용키로 했다. 푸조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도 이 소식을 리트윗하며 기쁨을 전했다. 마힌드라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본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프랑스 엘리제궁이 푸조 모터사이클이 이달 초 프랑스 시장에 출시한 삼륜 모터사이클 '메트로폴리스(Metropolis)'를 구매했다는 소식을 리트윗했다. 그는 '우리는 확실히 좋은 회사가 되고 있다'며 푸조 모터사이클과 모회사인 마힌드라 라이즈(마힌드라의 자동차부문 자회사)를 지목했다. 마힌드라는 지난해 10월 푸조 모터사이클을 인수했다. 또 푸조 모터사이클이 최근 출시한 메트로폴리스는 최근 중국 광동성 경찰 특수부대가 운용하기로 하는 등 호평받는 모습이다. 마힌드라 회장은 광동 특수부대가 메트로폴리스를 운용하는 영상 역시 본인 트위터 계정에 리트윗하며 '나는 이 몬스터(메트로폴리스)를 사랑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또 마힌드라그룹 국제운영부문 임원인 프라카쉬 와칸카(Prakash Wakankar)에게 인도에서 저가 버전을 출시할 순 없을지 묻기도 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미국 자동차 유통사 HAAH 오토모티브홀딩스가 쌍용차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M&M)에 2억5800만달러(약 3004억원)에 쌍용차 경영권을 사겠다고 제안했다. M&M은 쌍용차 지배권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이지만 HAAH의 예상보다 낮은 가격을 제안한 데다 별도 조건까지 내걸며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업계와 인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HAAH는 M&M에 쌍용차를 2억5800만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HAAH는 여기에 쌍용차의 부채 상환 만기 연장을 인수 조건으로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M&M은 여기에 난색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의 관련 질의에도 '노코멘트' 등 침묵을 지키고 있다. 쌍용차의 상황이 좋지 않다지만 예상보다 낮은 헐값에, 그것도 부채 상환 만기 연장 약속이란 부담을 떠안기는 어려우리란 해석이 나온다. 인도 현지 언론인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M&M은 2013년 쌍용차 지분 70%를 인수하면서 4억6400만달러(5407억원)를 투입했다. 이후 지분을 75%까지 늘렸고 이 과정에서 약 1억달러(1160억원)
[더구루=김도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을 언급하자 미국 의학계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자칫 백신에 대한 대중의 불신을 가중시키거나 불완전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걱정이다. 트럼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배포 관련 질의에 "백신(승인)이 발표되면 바로 시작할 것"이라며 "이르면 10월 중순(부터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본인의 재선 여부가 걸린 미국 대선(11월3일)에 앞서 발표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최근 NBC뉴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문가와 식품의약국(FDA) 관료, 심지어 백신 제조사의 반대에도 관련 백신의 법적 승인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알렉스 아자르(Alex Azar)가 지난주 백신 승인기관인 FDA가 산하 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FDA의 임상시험 절차에 앞서 긴급 사용허가를 발급할 수 있다. 하버드 의대 제리 아본(Jerry Avorn) 의학박사는 의학전문매체 뉴 잉글랜드 의학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보건복지부의 긴급 사용허가는) 법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가능한 일이지만
[더구루=김도담 기자] '내연기관 자동차 가격대의 전기차, 수명 7배 늘린 배터리, 배터리 파트너십 확대….' 테슬라의 연례 주주행사이자 전기차와 배터리 신기술의 향연인 '배터리 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테슬라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드루 바글리노(Drew Baglino)는 미국 서부시간 기준 22일 오후 1시반부터,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5시반부터 배터리 데이에서 발표한다. '배터리 데이' 발표 내용은 극비이지만 머스크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힌트'를 제시해 왔고 최근 테슬라 주가가 이 같은 기대감에 출렁이기도 했다. 주주들은 테슬라가 이날 전기차를 쏟아내고 있는 경쟁사를 압도할 만한 혁신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이 자리에서 테슬라 수요 전망과 독일 베를린,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신공장 건설 일정을 공유할 전망이다. 그러나 최대 관심사는 행사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배터리 부문의 혁신이다. 배터리는 전기차에서 가장 비싼 부품인 만큼 아주 사소한 변화라도 회사나 차량에는 혁신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머스크가 이날 발표하리라고 전망한 일곱 가지 혁신 기술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한세실업이 최근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Made in USA)' 마스크 시제품<사진>을 공개했다. 한세실업은 지난달 말 올 4분기(10~12월) 중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가너타운에 마스크를 비롯한 개인보호장비(Personal Protective Equipment·PPE)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본보 2020년 8월 26일 참고 [단독] 한세실업, 美 마스크 공장 건립…'김익환 코로나 승부수'> 이 공장은 한세실업의 첫 미국 공장 설립이자 첫 미국 현지 생산기지로 한세실업의 미국 자회사인 AMP(Apparel Manufacturing Partners)가 운영한다. 지난해 7월 설립된 AMP는 이 공장에서 외과용 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2교대를 기본으로 하되 수요에 따라 3교대 방식의 24시간 생산 체제에도 대비한다. 한세실업은 미국 생산공장 가동을 통해 꾸준히 늘고 있는 현지 PPE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올 초 코로나19 확산 초기 마스크 등 PPE 제품 절반 이상을 중국 등에 의존해 왔고, 중국이 이들 제품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면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더구루=김도담 기자] 수소·전기트럭 회사 니콜라가 트럭을 양산하겠다며 미국 애리조나 주 쿨리지에서 첫 공장 착공식을 한지 2개월 남짓 지났다. 그러나 공사에 진척 없이 부지가 여전히 허허벌판인 것으로 확인됐다. 니콜라의 실체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니콜라 공장 부지를 드론으로 촬영해 주기적으로 공개 중인 유튜브 채널 '원샷 크리에이티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현지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 여전히 허허벌판에 가까운 모습이다. 건설을 위한 간이 건물과 차량이 보이고 건설 차량 일부가 바닥을 다지는 작업을 하는 모습이 일부 포착됐으나 본격적인 건설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공장 건설을 위한 자재나 차량 이동을 위한 콘크리트 포장도 보이지 않는다. 니콜라는 2015년 트레버 밀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미국 수소·전기트럭 제조 신생 기업이다. 2016년 한 번 충전으로 1920㎞을 달릴 수 있다는 '니콜라 원'을 발표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또 이후 니콜라 NZT와 니콜라 투, 니콜라 트레, 군용 차량 니콜라 렉레스(Reckless), 픽업트럭 니콜라 베저 등 수종의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기도 했다.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더구루=김도담 기자] 애플이 미국에서 마이크로(Micro) LED 디스플레이 특허를 냈다. 이번 특허가 피트니스 밴드 같은 소형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 필수 요소라는 점에서 애플의 피트니스 밴드 시장 본격 진출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특허청은 15일(현지시간) 애플이 이 같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마이크로 LED는 기존 LED와 구조는 비슷하지만 칩 크기가 5~10마이크로미터의 초소형 단자로 이뤄져 있어 휘어짐과 깨짐, 경량화 등 기존 LED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전력 효율도 OLED의 5배이에 이른다. 현지 언론은 애플이 피트니스 밴드 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애플은 2014년 마이크로 LED 생산기업인 럭스뷰(LuxVue)를 인수하면서 마이크로 LED와 관련한 21개의 특허를 확보했다. 애플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 역시 럭스뷰의 엔지니어가 참여해 개발한 것이다. 애플은 또 이번 특허와 별개로 올 6월 피트니스 밴드 관련 특허를 얻었었다. 애플은 애플워치를 앞세워 웨어러블 기기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으나 피트니스 밴드 같은 소형 웨어러블 기기 진출 가능성에 대해선
[더구루=김도담 기자]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검사·추적시스템을 아마존 같은 대형 물류회사에 외주를 주기로 했다. 영국 언론사 더 텔레그래프는 17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내달 코로나19 검사·추적시스템을 운영할 물류회사를 찾는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정부 시스템으로는 늘어나는 코로나19 검사·추적 수요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영국 정부 관계자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정부가) 직접 검사·추적을 하고 있지만 올 겨울 이후부턴 배송 서비스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DHL이나 아마존 같은 거대 물류 기업이라면 하루 50만건의 테스트 결과를 배송·관리하는 이번 계약 체결로적잖은 수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보건사회복지부는 이미 입찰 가능자에 대해 이 같은 계획을 알리고 입찰 의향을 타진했다. 영국 정부는 공문을 통해 일일 (코로나19) 검사 수를 늘리고 방역망을 효율화하기 위해 검사·추전 전반을 관리할 업체를 찾는다고 전했다. 영국 정부 최신 집계에 따르면 이번주 코로나19 검사를 한 사람 중 3분의 1만이 24시간 이내에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일주일 전만 하더
[더구루=김도담 기자]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투자한 크로아티아 전기차 회사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 폭스바겐그룹 산하 슈퍼카 부가티 인수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유력 자동차 매체 카 매거진은 17일(현지시간) 리막이 폭스바겐으로부터 럭셔리 카 제조사 부가티를 사들이는 거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카 매거진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폭스바겐 최고경영진이 이미 지난주 이 거래를 승인했고 이사회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전했다. 리막은 이미 부가티의 지분 15.5%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거래가 끝나면 최대주주가 돼 소유주가 사실상 바뀌게 된다. 폭스바겐과 리막은 공식적으론 이 거래에 대해 '노 코멘트'했다. 그러나 폭스바겐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전기차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부가티나 람보르기니 같은 산하 럭셔리 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는 얘기는 일찌감치 나왔었다. 부가티는 폭스바겐의 가장 대표적인 사치품으로 여겨져 왔다. 이탈리아 럭셔리 카 제조사로 출발한 부가티는 1950년대 사라졌으나 페르디난드 피에히 전 폭스바겐 회장이 1998년 이를 부활시켰고 16기통 슈퍼카 '베이론'을 선보이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로보틱스 스타트업 '노블머신즈(Noble Machines)'가 첫 휴머노이드 로봇 '모비(Moby)'를 공개했다. 노블머신즈는 창업 18개월만에 글로벌 500대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데도 성공했다며, 육체 노동을 대신할 수 있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만년 동안 디지털 데이터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초내구성 저장장치를 개발했다. MS는 새로 개발한 저장 기술이 내구성 뿐 아니라 데이터 저장용량 면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MS는 차세대 초내구성 저장장치가 데이터를 장기보존해야하는 아카이브 솔루션 분야에서 기존 하드드라이브(HD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