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대한항공이 보잉 777X 여객기 도입에 한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보잉 777X 여객기 도입설이 제기됐는데요. 올해 구매 계약 임박 등 신기재 주문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대한항공, 보잉 777X 구매 계약 임박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인도법인이 '차량 교환 간소화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고객에 편의성과 투명성을 제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판매 확대 '마중물'로서 역할을 확대해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인도법인은 차량 교환 간소화 프로그램 '익스체인지 유어 카(Exchange your car)'를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쉽게 자동차를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차량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시스템은 기존 차량과 비교해 대략적인 제안 가격을 제시한다. 이처럼 고객은 신차 교환 시 집에서 편안하게 정보를 알아보고 이에 기반한 판단이 가능하다. 기아는 자동차 교환 과정에 투명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기존 및 잠재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고객 참여를 촉진하는 한편 기아가 인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손명식 기아 인도법인 최고판매책임자(CSO)인 "새로운 프로그램은 자동차 교환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한다"며 "잠재적 구매자와 신뢰할 수 있는 관계 구축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북미에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는 100% 이상 수직 성장세에 힘입어 현대차를 추월했다. 테슬라와 포드에 이어 미국 전기차 '빅3'에 최초로 올랐다. 15일 글로벌 자동차 조사기업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분기에 1만7980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무려 135% 성장하며 점유율 기준 3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5.4%로 전년 동기(2.4%)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현대차는 1만6815대(점유율 5.1%)를 판매, 기아에 밀렸다. 현대차·기아의 양사 점유율을 합하면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11.2%(제네시스 포함)에 달한다. 테슬라와 포드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각각 △16만4264대(49.7%) △2만3957대(7.2%)를 판매했다. 테슬라의 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기아와 현대차에 이어 5위는 BMW(4.3%)가 차지했다. 이어 △리비안(4.2%) △쉐보레(3.4%) △메르세데스 벤츠(2.8%) △도요타(2.3%) △닛산(2.2%) 등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의 수직 성장에는 지난 4월 선보인 EV9가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넥센타이어가 체코 프로 축구단인 'SK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람객과 축구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SK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기존 파트너십을 2025/26 시즌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을 통해 총 4시즌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SK 슬라비아 프라하는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클럽이면서 2020/21 시즌 체코 퍼스트리그와 체코 축구클럽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체코 포르투나 리가에서 2023/24 시즌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넥센타이어는 SK 슬라비아 프라하의 인기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시즌 동안 넥센타이어를 광고하는 동시에 관람객 및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시즌 동안 경기장 내 광고 화면뿐만 아니라 TV 및 각종 매체를 통해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축구장 내 이벤트를 통해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의 축구에 대한 관심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인기가 심상찮다.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급상승하며 경쟁 픽업트럭 모델인 포드 F-150 라이트닝을 가볍게 제쳤다. [유료기사코드] 12일 글로벌 자동차 전문매체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3200대 이상의 사이버트럭을 판매했다. 사이버트럭은 6월 한 달간 10만 달러 이상 가격대 차량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 꼽혔다. 사이버트럭은 경쟁 모델로 꼽히는 포드 F-150 라이트닝의 판매량도 뛰어넘었다. 포드 F-150 라이트닝은 6월 한 달간 작년 동기 대비 79% 상승한 255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이버트럭의 높은 판매량은 테슬라의 '곳간'을 불려줬다. 사이버트럭 판매 영향으로 테슬라의 평균거래가격(ATP)이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 테슬라의 ATP는 5만8399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2.8%,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 상승했다. 사이버트럭 ATP는 11만 2696달러에 달했다. 한편, 다음 달 8일로 예정됐던 테슬라의 자율주행 무인 택시 '로보 택시'의 공개 일정이 10월로 연기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블룸버
[더구루=김은비 기자] 브라질 국영 석유업체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선대 확장과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핸디 사이즈 석유화학제품(PC) 운반선을 발주합니다. 브라질 자국 조선소에 발주가 유력하지만 과거 STX유럽과 HD현대중공업 등 한국 조선소에도 주문 이력이 있어 수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브라질발 초대형 유조선 25척 발주 '시동'…한국 조선업계 기대감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 '무어스레드'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엔비디아의 아성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中 GPU 제조업체 무어 스레드, 엔비디아 아성에 '도전'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텍사스 주정부가 세아의 특수합금 공장 건설을 공식화했습니다. 세아는 텍사스주 템플에 1억1000만 달러(약 1500억원)를 쏟아 공장을 설립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비롯해 미국 항공우주 기업들이 모인 텍사스에 둥지를 터 현지 공급을 추진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세아, 美 텍사스 템플에 '1500억 투자' 특수합금 공장 건설 공식화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텔의 차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애로우레이크-S(Arrow Lake-S, 이하 애로우레이크)'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기대보다 많이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1일 IT 팁스터 제이킨에 따르면 인텔이 오는 10월 출시하는 차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 애로우레이크의 NPU 속도가 13 톱스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NPU 성능 기대 못 미칠수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알제리에 자동차 공장 신규 설립을 추진합니다. 알제리는 과거 현대차의 '아프리카 거점' 역할을 했던 국가입니다. 정치적 불안정을 이유로 사업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한 현대차는 지난 2021년 알제리 내 사업을 완전히 철수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최근 아프리카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중동·아프리카 전략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중동·아프리카 공략 거점' 알제리 공장 설립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2분기 일본 전기차 시장에서 주춤하고 있다. 반면 중국 비야디(比亞迪·BYD)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하반기 소형 전기차(EV) '캐스퍼 일렉트릭'을 추가 투입,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11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일본 전기차 시장에서 총 26대를 판매했다. 2분기 88대를 판매, 분기 점유율은 0.22%에 그쳤다. 다만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343대로 전년 동기(229대)대비 149% 증가했다.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BYD는 지난달 현대차 보다 5.7배 많은 149대를 판매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도 현대차 보다 741대 많은 1084대를 기록했다. BYD 소형 SUV 모델 '아토3'(ATTO3)는 일본 전기차 보조금이 줄었으나 가격 경쟁력에 힘입어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지난 3월 일본 경제산업성은 전기차의 차종별 정부 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비야디의 '아토3'의 보조금은 기존 50만엔에서 35만엔으로 줄었다. 아토3 현지 판매 가격은 440만 엔(약 4418만 원)이다. 수입차에 낮게 책정된 차별적인 보조금을 적용해도 동급 일본 브랜드 전기차와 비교해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내구 레이싱 대회 '르망 24시'에 출전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르망 24시'와 더불어 유럽과 미국 내구 레이스를 통합하는 'IMSA(International Motor Sports Association) 스포츠카 챔피언십' 준비 소식도 알려지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자사에서 근무했던 엔지니어가 설립한 로봇 스타트업에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는 해당 스타트업이 옵티머스 휴머노이드의 손 디자인을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프로셉션(Proception)과 창업자인 제이 리(Jay Li)를 고소했다. 테슬라는 고소장을 통해 제이 리와 프로셉션이 자사의 기술을 도용해 첨단 휴머노이드 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프로셉션의 창업자인 제이 리는 웨스턴 디지털(WD)와 애플, 에이바, 오로라 등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테슬라에서 테크니컬 리더로 활동했다. 테슬라는 제이 리가 테크니컬 리더로 활동하며 로봇 손 센서 개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 과정에서 제이 리가 자신의 개인 스마트폰 2대에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관련 파일을 다운로드해 퇴사 후 프로셉션을 설립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제이 리는 퇴사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프로셉션을 설립했다"며 "그리고 불과 5개월만에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손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프로셉션에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