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스낵이 일본에서 ‘한국여행 선물과자’로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을 찾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여행 구매 필수템으로 자리잡으며 외국인 수요가 크게 늘었다. 실제 독특한 식감과 맛이 각광받으며 일본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오리온 예감, 크라운제과 쵸코하임 등도 포함됐다. 26일 일본 여행정보 사이트 펀리데이(Funliday)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스낵은 한국 여행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좋은 과자로 추천됐다. 펀리데이는 △맛 △식감 △제품 라인업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우수 상품을 엄선해 해당 명단을 작성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스낵은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구매 필수템'으로 꼽혔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장점으로 거론됐다. 비비고 김스낵은 CJ제일제당이 김에 찹쌀풀을 발라 건조한 이후 튀겨내는 전통 김부각 레시피를 재해석해 개발한 제품이다. 오리온 예감은 튀기지 않고 굽는 방식으로 생산된 감자칩으로 식감이 바삭바삭하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예감 오리지널 이외에도 예감 치즈그라탕맛, 예감 볶은양파맛 등 독특한 맛을 지닌 여러 제품이 있어 비교하며 먹는 재
[더구루=김형수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숙원사업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가 마침표를 찍었다. 허 회장은 현지 조호르바루 할랄 제빵공장 완공식에 참석해 해외 사업에 대한 투자 의지를 재확인했다. SPC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를 전진기지로 삼아 글로벌 할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SPC는 2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도 조호르바루에 자리한 파리바게뜨 할랄인증 제빵공장의 완공식을 가졌다. 2022년 6월 공장 설립에 착수한 지 2년8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공장을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할랄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중동 할랄 시장 확대를 위한 말레이시아 생산 거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허 회장의 애착 사업 중 하나다. 이날 허 회장은 "조호르바루 공장에서 생산한 고품질 제품을 동남아시아·중동 등 20억명 규모 글로벌 할랄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면서 "해당 공장 완공은 단순 사업 확장이 아닌,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하고 풍부한 로컬 커뮤니티 문화를 기념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가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건설한 해당 공장은 1만2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진(Gin) 전문 주류기업 인베로슈(Inverroche)를 품었다. 아시아, 유럽·중동, 아메리카 등 기존 주요 시장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며 실적 부진에 빠지자 아프리카로 글로벌 시장을 다변화하고 반전의 계기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가 인베로슈 지분 100%를 확보했다. 인베로슈는 페르노리카 아프리카 1호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다만 페르노리카가 인베로슈 완전 인수를 위해 투입한 자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로나 스콧(Lorna Scott) 인베로슈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페르노리카 인수 이후에도 인베로슈의 지휘봉을 잡고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로나 스콧이 2011년 설립한 인베로슈는 아프리카 특색을 살린 진을 선보이며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진 전문 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미비아, 보츠와나, 나이지리아 등 17개국에 진을 수출하고 있다. 인베로슈는 남아프리카에서 약용으로 쓰이는 식물 핀보스(Fynbos)를 넣어 양조한 진을 여럿 선보이고 있다. 감귤과 사과 등의 풍미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가 2032년까지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가 됐다. 오비맥주 모기업 AB인베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파트너십 계약 연장에 따른 것이다. 올림픽 파트너는 올림픽을 공식 후원하면서 올림픽과 관련된 마케팅 독점권을 갖는다. 오비맥주가가 전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 이벤트 올림픽을 통한 카스 브랜드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IOC는 24일(현지 시간) 오는 2028년 종료되는 AB인베브와의 올림픽 파트너십을 4년 연장하기 위한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구체적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AB인베브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오는 2030년 프랑스 알프스 동계 올림픽에 이어 오는 2032년 호주 브리즈번 하계 올림픽까지 IOC TOP(The Olympic Partner)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TOP은 크게 다섯 등급으로 구성된 올림픽 공식 후원사 가운데 최상위 등급 후원사를 가리킨다. '월드와이드 파트너'로 불리며 전세계 시장에서 올림픽 오륜기, 명칭 등을 활용한 독점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다.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위원장은 "AB인베브와의 파트너십 연장을 기쁘게 생각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 최대주주 프로서스(Prosus)가 음식배달전문업체 '저스트 잇 테이크어웨이'(Just Eat Takeaway) 품는다. 최첨단 기술을 토대로 차별화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저스트 잇 테이크어웨이 인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결정이다. 프로세스는 딜리버리히어로의 지분 2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서스는 24일(현지 시간) 저스트 잇 테이크어웨이와 인수 관련 조건부 계약(Conditional Agreement)을 체결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Euronext Amsterdam)를 통해 저스트 잇 테이크어웨이가 발행한 주식 전량을 매입한다는 게 계약의 주요 골자다. 향후 네덜란드 당국의 승인 획득 절차 등을 거쳐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저스트 잇 테이크어웨이는 2000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회사다. 현재 네덜란드를 비롯해 영국·독일·이탈리아·캐나다·호주 등 전세계 17개국에서 배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진출 국가 대부분에서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로서스는 주당 20.30유로(약 3만400원)에 저스트 잇 테이크어웨이 지분 전체를 사들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웅제약이 투자한 베트남 대형 제약업체 트라파코(Traphaco)가 '베트남 최고 제약기업'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폭넓은 의약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으며 베트남 전역을 아우르는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2017년 트라파코 지분 15%를 인수했다. 이듬해인 2018년 트라파코와 제품 생산, 의약품 유통, 연구·개발 분야 협력을 의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트라파코는 '베트남 최고의 제약업체' 2위를 꿰찼다. 호치민·하노이·다낭 등에서 사무실 임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리플러스가 순위를 매겼다. 리플러스는 제약, 프랜차이즈, 외식 등 각 부문별 우수 업체 순위와 최신 트렌드 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 베트남 최고의 제약업체 순위의 경우 △의약품 포트폴리오 △유통망 △사업 규모 △생산 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매겨졌다. 트라파코는 다수의 의약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억상실 및 뇌기능 저하 치료제 '호앗 후엣 쯔엉 나오'(Hoat Huyet Duong Nao), 치질 치료제 '또뜨리'(Tottri) 등이 트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출시한다. 유럽에 이어 북미 시장 내 피즈치바 판매를 본격 개시하며 14조원 규모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미국에 피즈치바를 선보인다.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스텔라라와 동일한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지 반년 만이다. 피즈치바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면역반응 관련 신경 전달물질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글로벌 연매출 규모는 108억5800만달러(약 14조121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3년 9월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산도스(Sandoz)와 체결한 피즈치바 북미·유럽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토대로 미국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45mg/0.5mL과 90mg/mL 사전충전형 주사기, 130mg/26mL 정맥 내 주입용 단회용 바이알, 45mg/0.5mL 피하주사용 바이알 등 폭넓은 라인업을 준비했다.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지씨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이하 아티바)가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자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루푸스 신염 치료제 후보물질 ‘AlloNK' 개발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워 투자자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GC녹십자그룹 계열사 지씨셀은 녹십자홀딩스와 함께 지난해 7월 아티바 기업공개(IPO)에 참가했다. 지씨셀은 41만6666주, 녹십자홀딩스는 166만6666주 규모의 아티바 주식을 각각 매수했다. 총 매수 규모는 2500만달러(약 350억원)에 달한다.<본보 2024년 7월 24일 참고 녹십자홀딩스·지씨셀, '350억원어치' 美 관계사 아티바 주식 매수> 이티바는 다음달 3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소재 호텔 보스턴 메리어트 코플리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TD코웬 제45회 연례 헬스케어 컨퍼런스'(TD Cowen 45th Annual Health Care Conference·이하 TD코웬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TD코웬 컨퍼런스는 미국 금융기관 TD코웬이 개최하는 행사다. 전세계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참가해 혁신 기술 및 파이프라인을 알리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일본판 당근마켓'으로 유명한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mercari)와 손잡고 현지 시장을 겨냥한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해외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토대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24일 메루카리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플러스와 NFT·디지털 콘텐츠 보급 공동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YG플러스는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 사업을 전문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YG플러스는 메루카리의 NFT 마켓 플레이스 '메루카리 NFT'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관련 NFT·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그룹 블랙핑크를 비롯해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위너 △악뮤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를 공개한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미국·캐나다를 시작으로 8월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영국, 내년 1월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도 다음달부터 4월까지 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곳곳에서 콘서트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신라면 브랜드 신제품 '신라면 툼바' 일본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호주 등 해외 유통망을 확보하고 글로벌 라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일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신라면 툼바 봉지면 판매를 개시했다. 오는 4월 일본 1위 편의점 기업 세븐일레븐을 통해 신라면 투움바를 현지에 선보인다는 당초 일정에 비해 판매 개시 시점을 두 달가량 앞당긴 것. 일본 전역에 자리한 소매점과 현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라쿠텐(Rakuten)·아마존 재팬(Amazon Japan) 등을 통해 판매한다. 신라면 툼바는 농심이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한 제품이다. 신라면에 우유·치즈·새우·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인기 모디슈머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를 제품화한 것이다. 신라면 툼바가 론칭 초기부터 선풍적 인기를 끌자 농심은 지난해 10월 신라면 툼바 용기면에 이어 봉지면을 선보이고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라면 툼바는 모디슈머 레시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으며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돌파했다. 농심은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
[더구루=김형수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인도네시아 발리에 설립한 메디컬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NULOOK)이 현지 보건당국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시지바이오는 뉴룩을 거점으로 삼아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 혁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지바이오는 대웅제약 지주사 대웅 특수관계사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19일(현지시간) 시지바이오 뉴룩에 최고 등급 '빠리뿌르나'(PARIPURNA) 인증을 부여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행정 및 관리 △의료 서비스 △시설 및 장비 △환자 안전 △커뮤니티 참여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최고 등급을 평가했다. 시지바이오는 2023년 3월 개관 이후 2년여 만에 보건부 인증을 획득한 뉴룩을 전진기지로 삼아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필러, 리프팅, 레이저 요법, 지방 재배치, 기질혈관분핵(SVF) 활용 시술 등 최첨단 K에스테틱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미용의료 산업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최신 시술방법,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K에스테틱 컨퍼런스 '밋 더 마스터'(Meet The Master)를 매년 개최할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미국 LA 축구장에서 신라면을 판매한다.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프로축구팀 LA갤럭시(LA Galaxy) 홈구장에서 '농심 스테이션'을 오픈했다. 미국 내 스포츠 종목 후원을 통해 현지인뿐 아니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직·간접적으로 브랜드를 홍보,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LA갤럭시에 따르면 농심과 다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농심은 LA갤럭시 홈구장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Dignity Health Sports Park·이하 DHSP) 공식 파트너 자격을 얻었다. 다만 구체적 계약 기간 및 계약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LA갤럭시는 1994년 창립된 MLS 명문 프로축구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를 연고로 하고 있다. MLS컵에서 다섯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최다 우승팀이다. 데이비드 베컴, 스티븐 제라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기라성 같은 축구스타들이 LA갤럭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기도 했다. 농심은 DHSP 중앙 홀(Main Concourse)에 매장 '농심 스테이션'(Nongshim Station)을 오픈했다. 23일(현지시간) 샌디에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브이컬러 테크놀로지(V-Color Technology, 이하 브이컬러)가 '업계 최초' 64기가바이트(GB) 메모리 키트를 출시했다. 브이컬러는 신형 메모리 키트를 앞세워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전문가 컴퓨터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브이컬러에 따르면 브이컬러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는 32GB 메모리 2개로 구성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Z890 메인보드에 최적화됐다. 올 2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CUDIMM 기반으로 개발돼 전송 속도가 9000MT/s(초당 메가트랜스퍼)에 달한다. 전문 콘텐츠 제작과 게임, 고해상도 렌더링, 고급 멀티태스킹 등 까다로운 작업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CUDIMM은 클럭을 최적화하는 클럭 드라이버 칩(Clock Driver IC, CKD)을 메모리 모듈에 내장하는 기술로, 신호 무결성을 강화해 고속 전송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브이컬러는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에 RGB 조명과 하얀색 방열판을 적용, 디자인 만족도도 높였다. 브이컬러 관계자는 "64GB DDR5 CUDIMM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메타에 이어 구글과도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협력한다. 록히드마틴은 구글의 AI 기술을 도입해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일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구글 공공부문 자회사 '구글 퍼블릭 섹터(Google Public Sector)'와 파트너십을 맺고, 록히드마틴 'AI팩토리(AI Factory)' 생태계에 구글 클라우드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통합한다. 록히드마틴의 AI팩토리는 다양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방산·항공우주 등 국가안보 분야 제품에 특화된 AI를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앞서 록히드마틴은 지난해 11월 메타와 계약을 맺고 AI팩토리에 생성형 AI 모델인 라마(Llama)를 도입하기도 했다. 버텍스 AI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전용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발 툴을 모아둔 플랫폼이다. 록히드마틴은 버텍스 AI를 AI팩토리와 통합해 △실시간 의사 결정 △항공우주 유지보수 예측 △엔지니어링 최적화 설계 등이 가능한 AI솔루션을 개발,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록히드마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