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과 삼양식품이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올해 K-라면이 수출액 10억달러를 돌파하며 최전성기를 맞은 가운데 농심 신라면·너구리,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등이 K라면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심, 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업계는 올해 '글로벌 보폭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성장 정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시장의 돌파구로 해외 시장을 지목하며 해외 생산 인프라를 늘리고 수출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3일 뉴욕타임즈가 운영하는 전문 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Wirecutter)가 발표한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 명단에 농심 신라면·너구리,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등이 '최고의 매운맛 라면'으로 선정됐다. 와이어커터는 △맛 △식감 △편의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우수 제품 명단을 작성했다. 신라면 블랙은 소와 돼지뼈 육수가 들어있어 오리지널 신라면에 비해 맛이 풍부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고기, 버섯, 대파 등의 건더기가 듬뿍 들어있고, 면발이 쫄깃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신라면 건면은 유탕면이 들어간 다른 신라면 제품에 비해 맑은 국물과 버섯·양파·마늘 등 건더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푸드빌이 8년 만에 말레이시아 시장에 재도전한다. 2017년 현지 사업을 완전 철수한바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재진출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내 1호점을 열고 연내 현지 5호점을 오픈한다는 목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본격 영토 확장에 나선다. 현지 파트너사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Stream Empire Holdings)와 협력을 통해서다. F&B·편의점·패션 리테일 등 사업을 펼치고 있는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가 보유한 네트워크간 시너지를 통해 현지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올해 1분기 쿠알라룸푸르 인근 슬랑오르(Selangor) 소재 대형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몰(Sunway Pyramid Mall)에 1호점,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자리한 대형 쇼핑센터 선웨이 벨로시티몰(Sunway Velocity Mall)에 2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3~5호점의 경우 부지 확보·물색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앞선 인도네시아에서의 확장세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에서도 브랜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시장은 뚜레쥬르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그니스가 일본 오사카에 K색조브랜드 브레이(BRAYE)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열도 겨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현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 이그니스 일본 파트너사 IK홀딩스에 따르면 이그니스는 오는 14일까지 일본 오사카 번화가에 자리한 아토코스메 오사카(@cosme Osaka)에 브레이 팝업스토어를 연다. 아토코스메 오사카는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조성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아토코스메 오사카는 오사카 교통 중심지 JR오사카역과 이어진 대형 쇼핑몰 루쿠아 일레에 자리하고 있다. 록시땅·룰루레몬·유니클로 등 유명 뷰티·패션 브랜드 매장이 다수 입점한 루쿠아 일레는 일본 소비자와 방일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쇼핑 명소로 꼽힌다. 브레이 브랜드 글로벌 마케팅 효과가 있을 것이란 판단 아래 이곳에 팝업스토어를 열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그니스는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브레이 대표 립·치크 화장품 립슬릭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립슬릭은 브레이 브랜드 콘셉트 '러프 뷰티'(Rough Beauty)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고(高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하준호(號) 오비맥주가 맥주에 이어 소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맥주 전문 기업' 이미지를 쌓아왔지만 국내 외식 음주 문화에서 사실상 '소맥'이 주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상황이 적지 않았다. 올해 지휘봉 5주년을 맞은 배 대표는 국내 맥주 시장을 장악한 '카스 노하우'를 토대로 소맥(소주+맥주) 시장의 판을 뒤흔드는 메기가 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2월 흡수합병한 제주소주를 통해서다. 이르면 상반기 내 1호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배 대표는 지난 2020년 1월 1일 오비맥주 대표로 지휘봉을 잡았다. 벨기에 출신 그는 자신의 본래 이름 벤 베르하르트(Ben Verhaert) 대신 배하준이라는 한글 이름을 짓고 국내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성씨 배(裵), 물 하(河), 높을 준(峻)을 써 '물이 높은 곳에서 아래로 흐르듯 바다처럼 무한한 가능성으로 이끄는 리더십'이라는 의미를 이름에 담았다. 오비맥주가 국내 시장에서 소주 사업 진출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맥주 사업에 주력해온 오비맥주가 소주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비맥주는 제주소주 인수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카스와 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라네즈 사업에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경쟁력,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매장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에 속도를 내고 생존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국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체질개선을 통해 대내외 복합 위기를 넘겠다는 의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라네즈 오프라인 사업 비중을 축소하고 온라인 사업을 확대하는 사업구조 개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중국 백화점 등에 입점한 라네즈 오프라인 매장은 단계적으로 영업을 종료하고, 티몰·징동닷컴 등 현지 대형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판매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중국 상하이 소재 팍슨백화점에 라네즈를 입점시키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라네즈 출점을 확대, 지난 2020년 라네즈 현지 점포 숫자를 408개까지 늘렸었다. 코로나19 판데믹 기간 중국 정부가 강력한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면서 위기가 시작됐다. 중국 쇼핑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라네즈 등의 브랜드를 내세워 현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매출이 쪼그라들었다. 해외
[더구루=김형수 기자] bhc 간판 뿌링클치킨이 북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미국에서 2만개 넘게 팔려나가며 효자 메뉴로 등극했다. bhc 미국 사업이 아직 소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대박 같은 중박'을 터트렸다는 평가다. 송호섭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현지화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소비자 접점 확대에 주력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지난해 미국에서 뿌링클 치킨 2만2000여마리를 판매했다. 단순 계산하면 매일 60여마리가 팔려나간 셈이다.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바네로, 할라피뇨, 마늘, 고추 등으로 만든 소스로 매운맛을 낸 치킨윙을 주력으로 하는 미국 외식업체 매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뿌링클 치킨의 차별화된 맛이 2030세대 로컬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뿌링클 치킨은 bhc가 자체 개발한 치즈 시즈닝으로 맛을 낸 치킨을 에멘탈 치즈와 요거트로 만들어진 새콤달콤한 뿌링뿌링 소스에 찍어 먹는 이색 메뉴다. 북미 소비자들의 식문화를 고려해 뿌링클 기반 현지화 메뉴를 선보인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을 이끄는 두 수장이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2024 버라이어티 500'(2024 Variety 500) 명단에 2년 연속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겨냥한 콘텐츠 라인업 확대를 주도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내 피프스시즌 입지를 강화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1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스(Chris Rice)·그레이엄 테일러(Graham Taylor) 피프스시즌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2024 버라이어티 500'에 포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미디어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물로 꼽힌 것이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2017년부터 전세계 미디어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주요 인물을 선정해 '버라이어티 500'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월 피프스시즌이 CJ ENM에 인수된 이후에도 탁월한 경영 능력을 꾸준히 발휘하며 피프스시즌을 글로벌 콘텐츠 명가로 발돋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CJ ENM은 지난 2022년 1월 7억8538만달러(약 9300억원)을 투자해 피프스시즌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에 '참이슬 화장품'을 출시, 열도에서 참이슬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 기업과의 협력을 토대로 뷰티 '굿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10일 일본 뷰티기업 쇼비도(Shobido)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쇼비도와 손잡고 '참이슬 스킨케어 시리즈'를 현지에 출시했다. 일본 전역에 자리한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돈키호테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참이슬을 모티브로 기획된 △참이슬 시트마스크(청포도·복숭아) △참이슬 클렌징밤(청포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이트진로 과일소주 청포도에이슬과 복숭아에이슬을 연상시키는 사용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들 화장품에 청포도·복숭아 유래 성분과 술지게미(술을 거르고 남은 찌거기) 액기스, 시카(CICA)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피부 보습, 피부 진정 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쇼비도의 설명이다. 초록색과 흰색을 조합해 이들 제품 패키지를 디자인해 흰색 라벨이 초록색 소주병을 감싸고 있는 참이슬을 떠올리게 하는 외관을 완성했다. 참이슬 제품 라벨에 쓰이는 청포도·복숭아 이미지와 글씨체 등도 그대로 적용했다. 패키지 전면에 한글로 '참이슬'을 새겨넣어 참이슬
[더구루=김형수 기자]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이 오는 5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식음료혁신포럼(이하 FBIF)에 기조 연설자로 연단에 오른다. 글로벌 시장을 강타한 비비고 만두 성공 비결과 오세아니아를 비롯 CJ제일제당 그로벌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할 전망이다. 10일 중국 MICE 행사 기획 전문기업 심바이벤트에 따르면 차 법인장은 오는 5월 8일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FBIF에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지난 2014년 시작된 FBIF는 중국을 대표하는 식음료 업계 회의로 꼽힌다. 매년 100곳 이상의 글로벌 식음료 업체가 참석해 최신 트렌드 및 기술,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차 법인장은 '제품 디자인: 제품 차별화를 위한 동질성 파괴'(Product Design: Breaking Homogeneity for Standout Products)라는 제목 아래 비비고 만두를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는 지난 2020년 단일 품목으로 글로벌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베스트셀러다. 오세아니아를 비롯해 북미·유럽·아시아 등에서 판매되며 '한식 세계화' 첨병 역할을 톡톡히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 수장을 전격 경질하고 리더십을 교체했다. 북미 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정 회장은 지난달에 이어 오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등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마트, 美 자회사 뉴시즌스마켓 리더십 교체 10일 업계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은 낸시 리볼드(Nancy Lebold) 최고경영자(CEO)를 경질했다. 지난 2021년 선임 이후 4년 만이다. 뉴시즌스마켓은 소매 부문 수석부사장직(Senior Vice President of Retail)을 신설하고, 데이브 카우더(Dave Kauder)를 소매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카우더 수석부사장은 낸시 리볼드 CEO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게됐다. 뉴시즌스마켓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마트는 북미 소매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커리어를 쌓은 데이브 카우더 수석부사장이 지닌 역량과 노하우가 뉴시즌스마켓 장기적 성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브 카우더 수석부사장은 지난 2016년 뉴시즌스마켓에 부사장으로 입사해 MD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스낵이 방한 일본인 여행객 필수 구매 기념품으로 꼽혔다. 바삭한 식감과 맛이 높이 평가 받으며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오리온 스택 '예감' 역시 한국 기념품 추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일본 여행정보 사이트 펀리데이(Funliday)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비비고 포테이토 김스낵은 한국 여행 필수 구매 기념품으로 뽑혔다. 펀리데이는 △맛 △식감 △제품 라인업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우수 제품을 엄선해 추천 명단을 작성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포테이토 김스낵은 해외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한국 김에 감자의 풍미를 더해 독특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에 찹쌀풀을 발라 건조한 이후 튀기는 전통 김부각 레시피를 재해석한 독특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져 바삭바삭한 식감, 김의 향기, 감자의 풍미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이외에도 비비고 버터오징어 김스낵, 비비고 스위트콘 김스낵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 예감은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감자칩으로 바삭바삭한 식감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거론됐다. 담백한 오리지널 예감 이외에도 짭짤한 맛이 특징인 예감
[더구루=김형수 기자] 토종 수제맥주 기업 크래프트브로스가 일본 주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본 주류기업과 손잡고 맥아의 풍부한 풍미를 강조한 맥주를 출시, 열도 공략에 나선다. 중화권에 이어 일본으로 아시아 시장을 다변화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크래프트브로스는 지난 2014년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첫 매장을 내고 사업을 시작했다. 연중 생산하는 12종의 자체 수제맥주와 수입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증류주 브랜드 뉴본(Newborn)을 론칭하고 주류 라인업을 확대했다. 9일 일본 주류기업 나가하마로만비어(長浜浪漫ビール)에 따르면 크래프트브로스는 오는 21일 나가하마로만비어와 협력해 개발한 맥주 ‘위 헤비’(Wee Heavy)를 일본에 론칭한다. 나가하마로만비어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일본 주류전문점 리큐어 마운틴 일부 매장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국내 판매도 예정하고 있다. 위 헤비는 크래프트브로스와 나가하마로만비어 모두 맥주와 위스키를 취급하는 주류기업이라는 특징을 공유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위스키를 느낄 수 있는 맥주'를 콘셉트로 맥아 등 재료 투입량을 늘리고 오랜 양조 과정을 거쳐 강하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최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 중국명 长鑫存储技术)가 D램 가격 표준이 되는 DDR4형 메모리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CXMT는 지난해 DDR4 생산량을 대폭 늘리는 한편 가격 인하까지 동반하며 D램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지만 불과 1년이 안된 사이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메모리 가격이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CXMT의 가격 상승이 반도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또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대만 최대 IT전문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에 따르면 CXMT는 범용 메모리인 DDR4의 수요와 공급 안정화 추세가 지나면 가격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CXMT은 그동안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DDR4 가격 덤핑을 해왔다. 자국산 D램을 우대하는 보조금 정책을 유지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중국 디바이스 제조자들에게 D램 공급을 늘려왔다. <본보 2025년 2월 19일 참고 D램 국제가격 하락세 가속...中 자국산 생산·사용 확대가 주요인> CXMT 외 중국 대표 메모리 제조업체인 푸젠진화(福建晉華·JHICC)도 DDR4을 50% 할인된 가격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