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복합단지장(부사장)이 쩐 탄 만(Tran Thanh Man) 국회의장과 회동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첨단 산업 분야에 투자를 지원하는 투자지원 펀드 계획을 공유받았다. 새 펀드를 토대로 삼성의 베트남 사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베트남 통신사 VNA 등 외신에 따르면 최 부사장은 12일(현지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만 국회의장과 만났다. 베트남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만 국회의장은 삼성을 포함한 한국 기업의 투자·생산활동을 지원할 법적 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투자지원 펀드를 사례로 들었다. 투자지원 펀드는 다국적 기업에 최소 15%의 법인세를 매기는 글로벌 최저 법인세(최저한세) 시행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만들어졌다. 외국 기업의 인프라 구축과 인력 양성 등에 투자하는 비용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법인세를 통해 들어오는 세입으로 조성된다. 연간 매출액 20조동(약 1조12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이 추진하는 12조동(약 6700억원) 이상 규모의 첨단기술 사업, 6조동(약 3300억원) 이상인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투자 사업, 3조동(약 1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연간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인도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노이다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에 참가해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굴착기를 선보였다. 주요 고객사와 적극적으로 만나고 판로를 개척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는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 노이다에서 열리는 '바우마 콘엑스포 인디아'에 부스를 꾸렸다. 바우모 콘엑스포 인디아는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미국 콘엑스포(CONEXPO), 독일 바우마(Bauma), 프랑스 인터마트(Intermat)의 서브 행사다. 미 장비제조업협회(AEM)와 독일 박람회 전문 기업 메쎄뮌헨이 주최한다. 작년에는 26개국 601개 업체가 참가했고, 4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인도 건설기계 회사 'ACE(Action Construction Equipment)'와 더불어 가장 높은 등급의 후원사인 플래티넘 파트너로 참여했다. 부스에서 3톤(t) 소형부터 50t까지 대형 굴착기, 휠로더 등 중장비를 전시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07년 인도 푸네에 생산법인을 설립한 후 현지에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인도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렌체스 컨소시엄이 폴란드 올슈틴에서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 시운전을 완료했다. 사업자 선정 후 약 4년 만이다. 생활 폐기물을 활용해 전력을 만들고 현지 난방 수요의 약 30%를 담당한다. 두산에너빌리티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12일(현지시간) 올슈틴 지역에서 WtE 플랜트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WtE 플랜트는 폐자원을 소각·열분해 등을 거쳐 전력으로 만드는 시설이다. 전력과 열을 공급하고 쓰레기 매립을 최소화해 친환경 발전시설로 평가된다. 올슈틴 플랜트는 연간 12만800톤(t)의 폐기물 고형연료(RDF)를 활용, 48MWth 열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를 토대로 두산스코다파워에서 공급한 증기터빈을 돌려 11㎿ 전력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공급한다. 이는 올슈틴 지역 난방 수요의 약 30%를 충족하는 규모다. 폴란드 에너지 회사인 '도브라 에너지아(Dobra Energia)'는 올슈틴 WtE 플랜트 사업을 발주했다. 지난 2020년 8월 두산에너빌리티·두산렌체스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해 약 22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이라크 전자제품 판매 기업 '최초'로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현지 규제기관으로부터 주요 가전의 품질을 인정받고 신흥 시장에서 '가전은 LG'의 브랜드 이미지를 굳힌다. 12일 이라크 기획부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이라크 표준청(COSQC)으로부터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품질마크는 지난 2월20일 공식 발표된 정부 규제안이다. 시장 내 유사 제품과 에너지·안전 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만들졌다. 향후 이라크에 제품을 수출하려는 기업은 품질마크를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LG전자는 COSQC와 협력해 현지에서 판매 중인 냉장고, 에어컨, 전기오븐에 대한 품질마크를 받았다. 이는 이라크에서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모든 업체를 통틀어 최초다. LG전자는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며 이라크를 공략한다. 이라크는 중동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경제 규모가 세 번째로 큰 국가다. 2011년 미국과의 전쟁이 종료된 후 재건 사업을 추진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는 이라크 가전 시장 규모가 올해 38억1000만 달러(약 5조4500억원)를 기록하고, 2029년까지 연평균 5.29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HD현대중공업, 한화시스템, LIG넥스원이 인도네시아 방산 포럼에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방산 업계와 회동하고, 육·해·공 전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검토했다. 군부 출신 대통령의 취임 이후 현지에서 군 현대화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되며 양국 방산 협력이 꽃피울 전망이다. 12일 인도네시아 해병대와 코트라에 따르면 '한-인니 국방 협력 포럼'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소재 물리아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과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인도네시아 국방부가 주최했다. 양국의 방산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자리로 엔디 수파르디 해병대사령관, 삐에크 부댜크토 국방부 국방잠재력 국장 등 현지 군·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 주요 방산 기업인 KAI, HD현대중공업,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함께 국영항공우주기업(PTDI), 국방전자장비기업 렌인더스트리(PT Len Industri), 국영 조선소 PT PAL 등 인도네시아 기업들도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 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항공, 조선, 정밀유도무기, 우주 등 네 분야별로 사업 계획과 협력 방안을 발표했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가 후동중화조선에서 건조하는 액화천연가스(LNG)선 6척의 운항 파트너로 미쓰이OSK라인(MOL)과 중국 CSLNG 합작사를 선정했다. MOL·CSLNG 합작사와 추가 정기용선계약(TCP)을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총 128척에 대한 발주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LNG 시장 제패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카타르에너지는 11일(현지시간) MOL·CSLNG 합작사와 카타르·차이나막스(QC-MAX·27만1000㎥)급 LNG선 6척에 대한 TCP를 체결했다. 카타르에너지는 지난 2022년 MOL·CSLNG 합작사와 7척에 대한 TCP를 맺었었다. 추가 계약을 통해 총 13척으로 물량이 늘었다. 이번에 주문한 6척은 후동중화조선이 건조한다. 카타르에너지는 지난 10월 후동중화조선에 6척을 발주했었다. 인도 기간은 2028년부터 2031년까지 척당 가격은 약 3억3000만 달러(약 47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건조 자금은 MOL·CSLNG 합작사가 제공한다. 사드 셰리다 알-카비((Saad Sherida Al-Kaabi)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겸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128
[더구루=오소영 기자] 필리핀 정부가 원전 건설 재개를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력에 힘쓰고 있다. IAEA의 심사를 받아 원전 인프라 구축 노력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냈고, 추가 과제를 확인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노리는 바탄 원전 사업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IAEA에 따르면 IAEA 직원 2명과 파키스탄·튀르키예 출신 전문가 2명으로 꾸려진 심사팀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필리핀에서 통합원자력 인프라점검(INIR) 검토를 마쳤다. INIR은 원전 도입 희망국의 의뢰에 따라 IAEA 회원국과 국제 전문가가 수행하는 활동이다. 마일스톤 접근법을 기반으로 해당 국가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원전 건설을 위한 인프라를 갖췄는지 평가한다. INIR 심사팀은 마일스톤 접근법 1단계 기준을 적용해 필리핀의 원전 인프라 개발 현황을 검토했다. 1단계는 원전에 대한 충분한 지식에 기반해 원전 프로그램을 착수할 준비가 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원전 개발의 3단계(도입 평가, 준비, 건설) 절차에 대해 세부 지침을 제공한다. 심사팀은 인력 양성과 규제, 핵폐기물 관리, 비상 대응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원전 프로그램에 대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폴란드로 날아가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국방부 차관과 회동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여파로 K2 전차의 추가 수출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행보다. 조속한 계약 체결에 합의하고 양국의 변함없는 방산 협력을 확인했다. 11일 폴란드 국방부와 군사전문지 ZBiAM 등 외신에 따르면 석 청장은 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베이다 차관과 만났다.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과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도 배석했다. 양측은 K2 전차 2차 계약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빠른 시일 내에 추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현대로템과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의 합의 도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폴란드향인 K2PL의 현지 생산과 MRO를 수행하기 위한 리스크를 살피고 가까운 미래에 시행할 권장안을 검토했다.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한국의 정치적 혼란도 쟁점에 올랐다. 석 청장은 한국의 정치 상황이 양국 방산·산업 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확신하며, 향후 임명될 신임 국방부 장관은 폴란드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 청장이 해결사로 나서면서 연내
[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이 중국 시장의 성장잠재력을 높게 점치며 투자 강화를 약속했다.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에 이어 미래 먹거리인 배터리 소재 투자에도 중국과 협력한다. 10일 중국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황영신 LG화학 중국BS그룹장(상무)은 "LG화학의 발전은 중국 시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며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에서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1992년 한·중 수교 직후인 1995년 국내 화학기업 중 처음으로 생산법인을 설립해 현지에 진출했다. 톈진 소재 폴리염화비닐(PVC) 생산법인을 시작으로 1996년 닝보에 고부가합성수지(ABS) 생산법인, 2002년 광둥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생산법인을 세워 사업을 확장했다. LG화학은 작년 말 기준 중국에 북경 본사를 비롯해 생산법인 11개, 연구·개발(R&D)센터 2개를 보유했다. 황 상무는 "한·중 수교 후 한국 화학기업 최초로 중국에 투자한 이래 30년 이상 현지에서 사업을 하며 3600여 명의 직원을 뒀다"며 "이는 당사의 중국 투자가 지속적이고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중국 투자가 늘며 매출 비중도 상당하다. LG화학은 지난해 약 26조60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방산 컨퍼런스에 참석해 현지화 전략을 홍보했다. 폴란드 국영방산그룹(PGZ)을 비롯해 현지 기업들과 협업하고 한화의 방산 기술을 폴란드에 이식한다는 포부다. 대표적으로 현지 생산을 추진 중인 폴란드형 천무 '호마르-K'를 알리며 폴란드와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과 폴란드 군사전문지 '포탈 오브러니(Portal Obronny)'에 따르면 이부환 법인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100% 폴란드 회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20명 이상의 폴란드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있으며, 한국 국적의 직원은 3명에 불과하다"라며 "폴란드에서 생산한 무기를 수출할 수 있고 우크라이나와 협력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컨퍼런스는 폴란드 국방부의 후원으로 포탈 오브러니가 주최했다. 주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얻은 교훈 - 폴란드 군대와 민방위의 장비 및 구조'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폴란드 지상군의 전략을 검토하는 자리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Kamysz)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참석했으며, 야체크 시에비
[더구루=오소영 기자]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업인 에네르고아톰(Energoatom)이 2050년까지 최대 3000㎿ 상당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전력난을 해결하고자 건설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SMR을 10기까지 짓는다. 에네르고아톰과 협력하고 있는 현대건설·미국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의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에네르고아톰에 따르면 페트로 코틴(Petro Kotin) 회장은 9일(현지시간) 공식 텔레그램인 '에네르고아톰 라이브'를 통해 "2050년까지 최대 3000㎿ 규모의 SMR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10기를 건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전쟁이 장기화되며 전력 시설 상당수가 훼손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6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화력발전 시설과 5분의 4와 수력발전 시설 3분의 1을 파괴했다고 발표했었다. 키이우경제대는 전쟁 기간 러시아의 에너시 시설 공격으로 발생한 직접 피해액이 160억 달러(약 22조8300억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잠정적으로 발생한 매출 손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브라질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가 심해유전 개발에 필요한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2기 입찰에 나섰다. 한화오션, 브라질 해양플랜트 회사 오시안(Ocyan S.A)·싱가포르 조선소 샘코프마린(Sembcorp Marine) 등이 경쟁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페트로브라스와 오프쇼어에너지 등 외신에 따르면 페트로브라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SEAP(Sergipe Deep Waters Project) 프로젝트에 투입될 FPSO 입찰을 시작했다. SEAP는 브라질 북동부 연안에 있는 '세르지페-알라고아스 분지(Sergipe-Alagoas Basin)' 에서 탐사를 추진해 대규모 원유·가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SEAP1과 SEAP2로 나뉘는데, 전자는 페트로브라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광구 'BM-SEAL-10' 와 페트로브라스 60%·IBV브라질 페트롤리오 40% 지분을 가진 광구 'BM-SEAL-11'의 개발을 담고 있다. 후자는 페트로브라스 75%·브라질 ONGC 캄포스 25% 지분을 가진 'BM-SEAL-4'와 페트로브라스 지분 100%인 'BM-SEAL-4A'·'BM-SEAL-10', 총 3개 광구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최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 중국명 长鑫存储技术)가 D램 가격 표준이 되는 DDR4형 메모리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CXMT는 지난해 DDR4 생산량을 대폭 늘리는 한편 가격 인하까지 동반하며 D램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지만 불과 1년이 안된 사이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메모리 가격이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CXMT의 가격 상승이 반도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또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대만 최대 IT전문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에 따르면 CXMT는 범용 메모리인 DDR4의 수요와 공급 안정화 추세가 지나면 가격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CXMT은 그동안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DDR4 가격 덤핑을 해왔다. 자국산 D램을 우대하는 보조금 정책을 유지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중국 디바이스 제조자들에게 D램 공급을 늘려왔다. <본보 2025년 2월 19일 참고 D램 국제가격 하락세 가속...中 자국산 생산·사용 확대가 주요인> CXMT 외 중국 대표 메모리 제조업체인 푸젠진화(福建晉華·JHICC)도 DDR4을 50% 할인된 가격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