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하와이)=이연춘 기자]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의 세계적인 관광 명소, 와이키키 중심가에 낯익은 붉은색 로고가 새겨진 간판이 눈에 띄었다. 북미권 입맛을 사로잡은 K-치킨 BBQ 3호점을 찾았다. 하와이는 한국 치킨을 각국에 퍼뜨리고 있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공을 들인 곳이다.전 세계인이 모이는 세계 최대 휴양지인 만큼, 한국 치킨의 우수한 맛은 물론 K-푸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게 윤 회장의 포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BBQ 매장은 영업 시작과 함께 한국 치킨을 맛보러 손님들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 분위기는 ‘K-치킨’이 하와이의 대표적인 휴양 미식 문화로 확고하게 안착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난해 8월 와이키키 해변 중심가에 둥지를 튼 BBQ 와이키키점은 약 74㎡(22평) 규모의 아담한 매장이다. 미국 본토의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형 매장들과 달리 과감하게 몸집을 줄였다. 하지만 매장 단위 면적당 매출과 집객력은 현지 외식업계를 통틀어 최상위 수준이다. 비결은 철저한 ‘상권 맞춤형’ 카운터 서비스 및 배달 특화 전략에 있었다. 주변 대형 호텔에 묵는 투숙객들과 해변을 찾는 물놀이객들은 식당에
[오아후(하와이)=이연춘 기자] 지난 10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의 최대 중심상업지구(CBD)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 현지 주요 은행과 로펌, 정부 기관이 밀집해 ‘하와이의 월스트리트’라 불리는 이곳 빌딩 숲 한복판에 낯익은 보라색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BGF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미국 하와이에 깃발을 꽂은 ‘CU 다운타운점’이다.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30분이 지나자 셔츠 차림의 현지 금융맨들과 직장인들이 매장 안으로 삼삼오오 들어오며 순식간에 장사진을 이뤘다. 지난해 11월 오픈 초기 하루 객수 20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금도 일일 평균 1000여 명의 현지 직장인과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안에 들어서자 국내 매장과 거의 유사한 상품 구성과 진열을 유지하며 떡볶이와 닭강정, 소떡소떡 등 K분식부터 도시락과 김밥, 삼각김밥 등 K간편식까지 다양한 상품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단순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한국형 편의점 모델과 소비문화까지 함께 전파하며 K푸드 세계화의 한축을 맡고 있다. 매장 한편에서 풍기는 고소하고 매콤한 냄새를 따라가자 CU의 상징과도 같은 ‘라면 라이브러리(Ramyun Lib
[오아후(하와이)=이연춘 기자] 지난 9일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파리바게뜨 1호점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점. 금융·비즈니스 심장부인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 중심부에 익숙한 간판이 눈에 띄었다. 파리바게뜨 매장이었다. 파리바게뜨를 상징하는 고유의 블루 톤과 따뜻한 느낌의 밝은 목재 소재가 조화를 이룬 매장은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던 현지 직장인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대형 은행과 비즈니스 센터 등이 밀집해 하와이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고 활기찬 핵심 상권인 만큼, 파리바게뜨의 등장은 이 지역 비즈니스맨들의 일상을 바꿔놓았다는 평을 받는다 미국 내 160번째 매장으로 시작했던 비숍 스트리트점은 단순한 베이커리를 넘어 글로벌 전역의 관광객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앵커 스토어(Anchor Store)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투박하고 단조로운 기존 미국 현지 베이커리와 달리, 섬세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라인업이 강점이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도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자주 들른다는 게 매장 측의 설명. 안으로 들어가니 매장에는 각종 샌드위치와 샐러드, 한국식 단팥크림빵과 소보르빵, 쿠키와 케이크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동아오츠카가 스포츠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CSR)을 한층 강화하며 따뜻한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국내 스포츠 ESG 및 CSR 분야에서 가장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기업 중 하나다.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러닝을 돕는 ‘가이드러너 양성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홀대받기 쉬운 휠체어농구대회와 장애인양궁대회 등을 수년째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 전호생활야구장에서 개최된 ‘2026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대규모 음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 헐크파운데이션과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활성화와 여가 선용을 돕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두 팔 벌려 세상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들이 사회적 제약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장을 구축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날 현장을 찾은 발달장애인 선수단과 심판, 자원봉사자 및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에게 대표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와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마신다’를 전량 지원
[더구루=이연춘 기자] K뷰티가 일시적인 열풍을 넘어 미국 내 하나의 공식적인 주간(Week)으로 기념될 만큼 주류 문화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체인 얼타뷰티(Ulta Beauty)는 13일(현지시간)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랜딩인터내셔널과 협업을 토대로 ‘내셔널 K뷰티 위크(National K-Beauty Week)’를 제정했다. 미국 내 ‘내셔널 위크’는 특정 산업이나 교육적 목적을 위해 민간이 신청해 공인받는 주간으로, 이번 제정은 K뷰티가 미국 시장 내에서 독자적인 산업적 가치와 공신력을 확보했음을 시사한다. 올해 행사는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뉴욕, LA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다채로운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의 정점은 오는 15일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리는 ‘나스닥 클로징 벨(Closing Bell)’ 타종 행사다. 기업과 산업의 위상을 상징하는 이 자리에 랜딩인터내셔널과 얼타뷰티 경영진이 나란히 참석해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닥터멜락신, 성분에디터, 믹순, 언리시아 등 현지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LA 에디션 호텔에서의 피부 컨설
[더구루=이연춘 기자] 피지컬AI 운영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E8)가 데이터센터의 탄소 배출 관리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대규모 정부 국책과제에 참여하며 디지털 트윈 기술의 외연 확장에 나선다. E8는 이번 과제를 통해 시뮬레이션 기술을 고도화하여 데이터센터 효율화 및 탄소 저감 분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8일 E8에 따르면 ‘탄소 인지 디지털 서비스 인프라 운영 아키텍처 및 통합 운영기술 개발’ 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전담하는 이번 사업은 총 11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총괄 수행을 맡는다. 최근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IDC)의 전력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탄소 배출 저감이 글로벌 ICT 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E8는 이번 과제를 통해 데이터센터 내 복잡한 운영 환경을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시각화하고,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연계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의 온도, 기류, 전력 소모량을 가상 세계에 실시간으로 구현해 탄소 배출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관리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
[더구루=이연춘 기자] 사단법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KPPO)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인생의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강원호 단장의 지휘 아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한다. 색소포니스트 여요한, 반도네오니스트 김종완, 보컬리스트 하나린과 김기선 등이 협연자로 나서 오케스트라와 풍성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30일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에 따르면 다음달 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사계연(四季緣): 당신의 모든 계절이 음악이 되는 순간’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삶은 하나의 계절처럼 흐른다’는 인문학적 메시지를 테마로 기획됐다. 인간의 생애 주기를 탄생, 성장, 사랑, 회상의 서사로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깊은 정서적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공감 공연’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공연의 구성은 인생의 흐름을 사계절에 빗대어 4개의 섹션으로 나뉜다. ▲‘봄’은 탄생과 유년의 설렘을, ▲‘여름’은 청춘의 도약과 열정을, ▲‘가을’은 삶의 성숙과 결실을, ▲‘겨울’은 가족을 향한 헌사와 위로를 담아낸다. 프로그램의 다양성도 주목할 만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휴젤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레티보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대리점 파브스(Parvus)가 주관하는 '파브스 서밋(Parvus Summit)'의 주요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레티보의 기술적 차별성을 집중 조명했다. 박영진 송도오블리브의원 원장은 레티보의 핵심 강점으로 '좁은 확산 영역(Narrow Diffusion)'을 꼽았다. 박 원장은 "레티보는 시술 시 약물이 주변 조직으로 퍼지지 않고 타깃 부위에 정교하게 작용한다"며 "이는 시술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고 부작용 우려를 낮추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 9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첫발을 뗀 휴젤은 이번 학술 행사를 기점으로 현지 브랜드 충성도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구 대국이자 중산층 성장세가 가파른 인도네시아의 의료미용 시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체인인 ‘얼타뷰티(Ulta Beauty)’와 손잡고 국내 유망 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시장 안착을 돕는다. 일반적으로 K뷰티가 미국 시장에 진출해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기까지 9개월 이상 소요되는데, 이번 프로젝트로 빠르면 9주 만에도 론칭 가능하게 됐다. 20일 랜딩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얼타뷰티 마켓플레이스에 스킨케어, 헤어케어, 색조 등 17개 K뷰티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 이번 입점은 랜딩이 얼타뷰티와 협업해 운영 중인 큐레이션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통해 진행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미국 시장 진출 속도다. 일반적으로 K뷰티 브랜드가 미국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기까지는 물류와 심사 등을 거쳐 9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번 마켓플레이스 입점 모델을 활용하면 빠르면 9주 만에도 현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 트렌드 변화가 빠른 K뷰티의 강점을 살려 현지 시장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미 성과를 거둔 브랜드도 등장했다. K뷰티 브랜드 닥터멜락신(Dr.Melaxin)은 ‘필샷 고마쥬 백미·흑미 앰플’ 등이 온라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의 문턱을 넘었다.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대웅제약은 총 30개국 진출, 16개국 승인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펙수클루 40mg(성분명 펙수프라잔)이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8000만 명을 보유한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시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크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항궤양제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억 5495만 달러(약 2100억 원) 규모로,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매년 6%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 의료 시장의 '기준 국가(Reference Country)'로 평가한다. 이곳에서의 허가 승인은 인접 동남아 국가들의 심사 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웅제약의 동남아 시장 전체 공략에 강력한 추진력이 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주류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한계를 펙수클루
[더구루=이연춘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시장 내 ‘참이슬’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일본의 브랜드 컨설팅 전문 기업 ‘크라비아(CRAVIA) 코퍼레이션’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은 단순히 제품 판매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일본 소비자들에게 ‘참이슬’을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각인시키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7일 크라비아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와 일본 시장 내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참이슬 에이전트(Chamisul Agent)’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업은 하이트진로가 추진 중인 ‘소주 세계화’ 전략의 일환이다. 크라비아 코퍼레이션은 일본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와 차별화된 아트 큐레이션 역량을 보유한 브랜드 전략 컨설팅사다. ‘참이슬 에이전트’에는 예술적 요소를 마케팅에 접목하여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크라비아 특유의 ‘아트 인텔리전스’ 전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참이슬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젊고 감각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한국 소주가 단순한 주류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더구루=이연춘 기자] 팔도의 용기면 브랜드 ‘도시락’이 러시아 라면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넘어서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단순한 수입 식품을 넘어 러시아 국민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국가 대표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7일 러시아 뉴스통신사 우라 루(URA.RU)에 따르면 팔도 도시락은 러시아 용기면 시장에서 약 60%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인 1명당 매년 평균 2개 이상의 도시락을 소비하는 셈이다. 현지에서는 ‘도시락(Доширак)’이라는 단어가 컵라면을 지칭하는 보통명사로 쓰일 만큼 브랜드 인지도가 압도적이다. 특히 최근 러시아 내에서 불고 있는 ‘K-푸드’ 열풍과 맞물려 한국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은 도시락의 과반 점유율 체제는 당분간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팔도 러시아 법인의 실적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5000억원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도시락의 성공 비결로는 단연 ‘현지화’가 꼽힌다. 팔도는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러시아인을 위해 치킨, 버섯, 새우 등 다양한 맛을 출시했으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텍사스주 후토(Hutto) 시당국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Blue Origin)'에 수천억 원 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후토시가 블루오리진의 새로운 메가 허브를 유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후토 시의회와 경제개발공사(EDC)는 최근 '프로젝트 블루 허브(Project Blue Hub)'에 대한 6억5000만 달러(약 9200억원) 재정적 인센티브 안건을 승인했다. 후토 시당국은 비밀유지협약(NDA)을 이유로 프로젝트 블루 허브의 추진 주체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승인 사실을 처음 보도한 현지매체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Austin Business Journal)'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프로젝트의 주체가 블루오리진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프로젝트 블루 허브는 총 12만770제곱미터(㎡, 약 3만6534평) 규모 복합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시설은 부품 제조, 연구개발(R&D), 물류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블루오리진의 새로운 메가 허브 부지가 후토시로 사실상 기울어진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가 최초 공개 이후 9년간 출시되지 않고 있는 신형 로드스터가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테슬라는 올해 안으로 시연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관련 일정이 수차례 연기됐다며, 확정된 타임라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11일 미국 유명 방송인이자 자동차 수집가인 제이 레노(Jay Leno)가 진행하는 유튜브에 따르면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는 "신형 로드스터가 곧(very soon)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영상 막바지 레노가 "신형 로드스터의 출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자 나온 것으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최종 세부 제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홀츠하우젠은 폭스바겐, GM, 마쓰다를 거쳐 2008년 테슬라에 합류했다. 그는 합류 이후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 세미,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을 총괄했으며 신형 로드스터의 디자인도 감독했다. 로드스터는 테슬라가 설립 이후 처음 출시한 차량으로, 2인승 전기 컨버터블 스포츠카다. 1세대 로드스터는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