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주연 기자] 첫 번째로는 GS그룹이 인수한 미국 자회사죠. 휴젤 아메리카는 보툴렉스 '레티보'의 FDA승인을 앞두고 있다는데요. 휴젤 아메리카는 현지시간 25일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내년 중반 상업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휴젤은 지난 6월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앨러간의 전 CEO, 브렌트 손더스를 의사회 의장으로 발탁하는 등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 GS 허태수 회장은 산업바이오 사업 등과 함께 휴젤을 바이오 사업 플랫폼으로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전망입니다. 두 번째로는 현대로템이 약 3조 3천억 원 규모의 캐나다 토론토 지하철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는 기사입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토론토 교통위원회는 최근 지하철 차량 480대에 대한 제안 요청을 발표했으며 이에 입찰 참여 사전 자격을 갖춘 현대로템을 포함해 4개 회사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대로템은 지난해 캐나다 에드먼턴 시와 트램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지하철 수주 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나이지리아에 추가 투자를 검토한다는
[더구루=이주연 기자]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이슈로 반도체 업계는 혹한기를 맞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영업이익은 60% 감소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담당 사장은 지난 26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 대비 50% 이상 감축하고 생산량 역시 감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 공장 운영이 어려운 상황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며 낸드 플래시의 경우 내년 생산 빗그로스가 없을 수 있는 상황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한편,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D램 관련 차세대 기술과 신사업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1.39%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경쟁사들과는 다른 전략을 채택했는데요.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27일 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인위적인 감산은 없으며 설비 투자와 관련해서도 유연하게 집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D램을 중심으로 내년 하반기 시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요 회
[더구루=이주연 기자] 첫번째 소식은,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ARM이 일부 사업을 분리해 구조 개편을 단행한다는 소식인데요. 현지시간 18일 르네 하스 ARM 최고경영자는 오토모티브와 사물인터넷 부문을 별도로 분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ARM은 오토모티브, 클라이언트, 인프라, IoT. 이렇게 총 4개 개별 사업부문을 갖추게 된건데요. 회사 매각부터 상장까지 다양한 사업 전략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삼성이 과연 어떤 투자 전략을 펼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IRA 법안으로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일정 비율 이상 광물을 조달해야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되죠. 이에 따라 현지시간 19일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텍사스 걸프 연안에 우리 돈 약 5360억원을 투자해 리튬 정제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가하면, 포스코홀딩스는 현지시간 19일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 주지사와 리튬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살타주에 탄산리튬 공장을 짓고 수산화리튬을 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전세계 소형모듈원전 1위 기업이죠. 뉴스케일파워가 현지시간 20일 원자로안전
[더구루=이주연 기자] 첫번째 소식은, 미국 오리건 주가 반도체 산업 투자에 나서면서 국내 일부 반도체 회사들과 회동했다는 내용인데요. 현지시간 20일 오리건 주정부에 따르면 브라운 주지사는 삼성전자와 서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등을 초청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진출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오리건 주정부는 부지와 인재 지원, 세액 공제를 포함한 인센티브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 반도체 회사 3곳과 총 8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내 기업들의 행보에도 이목에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삼성물산과 동진쎄미켐이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용 황산을 생산, 판매하기 위해 합작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인데요. 현지시간 19일 미국 화학소재 유통회사 마틴 미드스트림 파트너스는 삼성물산, 동진쎄미켐과 합작 투자를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작사명은 DSM쎄미켐으로 삼성물산이 제품 판매와 유통서비스를, 동진쎄미켐이 생산을 전담하며, MMLP는 원료 공급과 운송도 일부 담당한다고 합니다. 이 공장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2공장 완공 일정에 맞춰 2024년 1분기 가동될 예정으로 삼성전자를 근거리에서 지원할
[더구루=이주연 기자] 첫번째 소식은, 미국의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알츠하이머 항체 치료제 레카네맙의 미국 허가 여부가 내년 1월 6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인데요. 이에따라 바이오젠과 협력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레카네맙의 임상 3상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온 데다 미국 허가를 뒷받침할 임상 데이터가 다음 달 추가적으로 나올 전망이어서 이 성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의약품 위탁생산 회사의 성장에도 속도가 날 것이라고 업계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소식은, 한화솔루션의 유럽 에너지 사업 자회사죠. 큐에너지가 스페인 나바라주 타팔라시의 태양광 발전 사업 참여 의향서에 승인을 받은 건데요. 타팔라시는 에너지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23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현지 전기차 회사 투델라 NTDD의 조립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총 투자 규모는 우리 돈 약 2111억 원 규모로, 스페인 대규모 태양광 사업인 만큼 한화솔루션이 수주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인데요. 자회사 큐에너지는 지난달 네덜란드 투모로우 에너지와 300MW 규모의 태양광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도 한 바
[더구루=이주연 기자] 네이버가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웹소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홍성일 더구루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네이버 스토리텔링 콘텐츠 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북미에서도 경쟁력이 있나요. <질문2> 네이버가 미국 시장에서 진행 중인 사업 또 있을까요. 전반적인 글로벌 사업 현황 짚어주시죠. <질문3> 네이버가 글로벌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요.
[더구루=이주연 기자]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이 이달 25일 착공식을 가진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현대차가 인플레 감축법에 대비해 예상대로 공장 착공일정을 앞당긴 모습인데요. 기사 관련한 내용 자세히 짚어주시죠. <질문2> 북미에는 라이사이클, 레드우드 머티리얼즈 이런 회사들이 있는데, 어센드 엘리먼츠 어떤 회사 인가요? <질문3> 에코프로의 해외 투자 현황도 살펴주시죠.
[더구루=이주연 기자] 현지시간 5일 폴란드 매체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이달 안으로 신규 원전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전망인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웨스팅하우스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는요. <질문2> 두산에너빌리티가 협력사로 참여하게 된다는데, 여기에서 두산의 역할은요. <질문3> 방산 이슈 하나 짚어주신다고 하셨는데요. 기사 관련 내용 자세하게 풀어주시죠.
[더구루=이주연 기자] 글로벌 경기 둔화로 3분기 글로벌 모바일 앱 매출이 5% 감소한 약 45조 원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홍성일 더구루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기사가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짚어주시죠. <질문2> 게임업계 주목할 만한 이슈 있을까요.
[더구루=이주연 기자] 일본의 시오노기와 일동제약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긴급승인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기사에서 일본에서는 탑라인 결과가 성공적이라면서 긴급승인이 임박한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세부 데이터가 공개되면 거의 승인이 확정되는 건가요. <질문2> 한국의 긴급사용승인 절차는 일본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질문3> 일동제약이 원료의약품 기술이전까지 진행을 하게 된다면, 향후 글로벌 CMO기지로 활약할 조건을 갖추게 된다고 하는데, CMO기지 어떤 건가요. <질문4> 성일하이텍이 인디애나주와 투자를 논의한다는 기사가 나왔었는데, 오늘은 투자를 확정 지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 기사 내용도 짚어주시죠.
[더구루=이주연 기자] 영국 ARM이 쿠팡 이사회 멤버인 제이슨 차일드를 최고재무책임자 CFO로 선임했습니다. 삼성전자 참전이 예상되는 ARM 인수전에서 차일드 신임 CFO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삼성이 ARM 인수에 나설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요. <질문2> 새 CFO 제이슨 차일드가 ARM 경영진에 합류하면서 빅딜에 공을 세울거란 분석이 제기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3> 삼성전자도 독과점이라는 문제를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컨소시엄, 소수 지분 획득 방안도 거론되고 있고 같이 컨소시엄을 꾸릴 기업으로 SK하이닉스 이야기가 나오는데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더구루=이주연 기자] 루마니아 국방부가 현지시간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K2 도입 등 방산 협력을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외신에서는 K2전차 도입에 관한 구체적 내용은 담겨 있지 않은데, 기사가 나오게 된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질문2> BMC가 독일산 파워팩 도입을 추진했지만 독일이 무기수출을 거부했다고 하는데, 우리 파워팩 도입이 어떻게 이뤄지게 된 건가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 메이퇀(美團)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드론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메이퇀은 두바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민간항공청(DCAA)은 메이퇀 드론 배송 사업부인 '키타 드론(Keeta Drone)'에 비가시권(BLOS, Beyond Line of Sight) 드론 배송 상업 운영 허가증을 발급했다. 키타 드론은 그동안 미국 로체스터 공과대학 두바이캠퍼스, 두바이 디지털 파크 등에 위치한 식당들과 협력해 드론 음식 배달 시범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키타 드론은 두바이 내 병원들과 협력해 의약품으로 배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메이퇀이 글로벌 드론 배송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2023년 초다. 메이퇀은 그해 5월 두바이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기술(IT) 및 스타트업 전시회 두바이 자이텍스(GITEX)에 참가해 자사 드론 배송 시스템을 전시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다. 메이퇀 경영진은 올해에만 최소 3번 두바이를 방문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협상을 벌였다. 메이퇀이 두바이를 드론 배송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전자기기·회로기판 제조업체 '오키서킷테크놀로지(OK Circuit Technology, 이하 오키)'가 인쇄회로기판(PCB) 방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설계를 공개했다. 효율적인 열 관리 기술을 통해 부품 성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산업 혁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오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열 방출 성능을 최대 55배 향상시킬 수 있는 PCB 설계를 발표했다. 소형 전자기기나 우주 응용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PCB 내에 구리 코인을 삽입해 열을 빠르게 전달하고 기판을 통해 외부로 방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코인은 스텝 형태로 설계돼 열 발생 부품과 접하는 부분보다 방출 면적이 넓어 열 전도 효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스텝 코인은 열이 발생하는 전자 부품과 접하는 면에서는 지름 7mm, 방출 면에서는 10mm로 설계돼 최적의 열 전달 성능을 자랑한다. 단순히 PCB 자체의 열 관리에 그치지 않고 보드와 연결된 외부 금속 케이싱이나 백플레이트와 연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열을 보다 넓은 면적에 걸쳐 분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PCB 방열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