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튀르키예가 미국 테라파워와 SMR(소형모듈원자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오는 2050년까지 원전 발전량 2만MW를 달성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를 통해 에너지 공급 다각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호치민·껀저 고속철 사업 시행사로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 자회사인 빈스피드를 선정했다. 베트남이 고속철 사업을 자국 기업에 맡기면서 “약 100조원에 이르는 남북 고속철 사업도 베트남 기업에게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바그완트 싱 만 펀자브 주총리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에게 인프라 투자를 요청했다. 펀자브주는 인프라 노후화 문제가 심각해 인프라 시설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절실한 상황이다. 만 주총리는 8일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해 정원주 회장을 만나 투자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만 주총리는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태양광발전소, 수소생산시설 분야에서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LNG터미널, 석유화학단지, 비료공장 등 에너지 인프라 개발과 함께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도로, 교량, 철도, 항만, 공항 등 민간 인프라 프로젝트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만 주총리는 펀자브주의 강력한 산업 성장 모멘텀과 현대적 인프라 계획, 그리고 투자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펀자브(Invest Punjab)’의 역할을 강조했다. 만 주총리는 “대우건설이 대규모 인프라 개발과 현대적 건설 기술 도입, 산업 단지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길 바란다”면서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준에 부합하는 합작 투자도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과의 회동 후 만 주총리는 류영하 GS건설 신재생발전사업부문장과도 면담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구리 가격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이 내년 적극적인 재정·통화 정책을 예고하면서 수요 전망이 개선된 영향이다. 8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구리 선물 가격은 1.3% 상승한 톤당 1만1771달러를 기록하며 이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앞서 LME 구리 선물 가격은 지난 3일 2.6% 급등하며 톤당 1만140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본보 2025년 12월 4일 참고 재고 부족에 관세 부과 가능성까지...구리값, 사상 최고치 경신> 이번 구리 가격 급등은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내년 재정·통화 정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국공산당은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중앙정치국 회의를 소집하고 "내년에도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적절한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코프코 퓨처스의 애널리스트 쉬완치우는 “정치국 회의 결과는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적극적인 거시경제 환경을 제시했다”며 “전력망 업그레이드와 컴퓨팅 파워에 대한 정책 지원으로 구리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구리에 대한 대규모 관세 가능성을 앞두고 미국의 구리 비축량이 증가한 것도 구리값 상승에 영향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테라파워의 캐머러 나트륨 원자력 발전소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안전성 평가를 통과한 가운데 현지에서 안전성과 졸속행정 논란이 불거졌다. "충분한 안전장치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평가가 급하게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KB증권 베트남법인(KBSV)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족 기업이 추진 중인 복합리조트 사업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법적 준비와 투자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운영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 베트남법인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인터내셔널 흥옌(Trump International Hung Yen) 프로젝트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현재의 진행 속도를 볼 때 트럼프 인터내셔널 흥옌 프로젝트는 2030년에서 2050년 사이에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잡한 법적 요건과 투자 문제 등으로 인해 몇 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흥옌 프로젝트는 15억 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의 고급 복합 리조트 단지 개발 사업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기업인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he Trump Organization)이 낀박 도시개발공사(KBC)와 합작 투자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베트남 북부 흥옌성 내 300만 평 부지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18홀 골프장 3개와 5성급 호텔, 고급 주거단지, 상업시설, 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5월 착공식이 열렸으며 오는 2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한 베트남 연짝(Nhon Trach) 복합화력발전소 3·4호기가 이달 중 상업 발전에 들어갈 전망이다. 베트남기계설치공사(LILAMA)는 7일(현지시간) “연짝 복합화력발전소 3·4호기가 준공돼 이달 중순쯤 상업용 전력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기계설치공사는 당초 상업용 전력 생산 시점을 연짝 3호기의 경우 올해 8월, 연짝 4호기는 올해 11월로 각각 예상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4호기의 시험 가동을 시작했다.<본보 2025년 6월 9일 참고 삼성물산 베트남 연짝 화력발전소, 첫 시험가동 마무리> 연짝 복합화력발전소 3·4호기는 베트남 최초의 LNG 발전 프로젝트로 호치민에서 동남쪽으로 23㎞ 떨어진 엉깨오(Ong Keo) 산업단지에 지어졌다. 총 발전 용량은 1624MW 규모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최신식 가스 터빈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물산은 베트남기계설치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열회수보일러 각 2기를 비롯해 변전소와 송전선로를 건설했다. 총 공사금액은 8억3500만 달러(약 1조원) 규모이며, 이 중 삼성물산의 공사금액은 5억1000만 달러(약 6100억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태양광 기업 143개사가 미국 의회에 '사업 인허가 승인 동결'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업계는 지난 7월 발표된 미국 내무부 지침으로 인해 프로젝트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유럽연합(EU)이 내년부터 희토류 폐기물과 폐배터리의 수출을 제한한다. 핵심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이 깔려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이 한달 새 14조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상승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은 1817조6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 1803조3574억원보다 14조2662억원(0.8%) 늘어난 수치다. 전월 증가율(1.6%)에 비해 상승 폭은 줄었지만 총액 기준으로는 최고치다. 이 같은 상승세는 고가 주택이 밀집한 강남3구가 주도했다. 강남구는 328조8596억원으로 전달 대비 2조5734억원 늘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어 송파구 234조3103억원(1조9594억원 증가)와 서초구 220조5829억원(1조6405억원 증가) 순이었다. 강남3구의 증가액을 합치면 총 6조1733억원으로 전체 상승분의 절반에 이른다. 사실상 강남3구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증가를 이끈 셈이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아파트 시가총액 증가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는 있지만, 총액 기준으로는 상승 국면”이라며 “재개발·재건축 수요와 만성적인 공급 부족 요인이 맞물려 시가총액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
[더구루=정등용 기자] 연말 인사 시즌을 맞아 건설사 수장 교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연임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올해 국내 도시정비사업과 해외사업 수주 성과를 인정 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대표 교체가 이뤄진 건설사는 △SK에코플랜트 △한화 건설부문 △신세계건설 △DL건설 △롯데건설 등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0월 말 김영식 SK하이닉스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한화그룹도 같은 시기에 한화 건설부문 신임 대표로 김우석 한화 전략부문 재무실장을 내정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간 신세계푸드를 이끌었던 강승협 대표를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DL건설은 지난 9월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임원이었던 현장·주택 전문가인 여성찬 대표를 새 수장으로 앉혔다. 롯데그룹은 조직 개편을 통해 오일근 롯데자산개발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반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대표 연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지난 2021년 부임해 지난해 연임을 확정, 오는 2027년 3월까지 임기를 연장했다. 현대건설도 이한우 대표 체제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UAE 건설산업이 세계적인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에도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민간 부동산 개발이 맞물리면서다. 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라인(MarketLine)에 따르면, UAE 건설산업 규모는 오는 2029년 1402억 달러(약 206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4.8%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비주거 건설 부문이 전체 건설산업의 66.4%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비주거 건설 규모는 734억 달러(약 108조원), 주거 부문은 372억 달러(약 54조원)로 집계됐다. 비주거 부문 성장률(5.3%)은 주거 부문 성장률(3.8%)보다 높게 나타났다. 도시별로는 두바이와 아부다비가 UAE 건설산업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두바이가 민간 개발 중심의 도시 확장을 추진 중이라면, 아부다비는 공공 인프라 중심의 도시 기반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정부 정책도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국가비전 2031’과 ‘아부다비 경제비전 2030’, ‘두바이 경제의제 D33’ 등이 있다. 이 정책들은 모두 비석유 부문 경제 다변화와 혁신산업 육성, 도시 확장 및 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는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이 미국 모빌 조선소 확장에 나선다. 버지니아·컬럼비아급 잠수함 사업 참여를 계기로 추가 제조 시설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함정 발주 확대에 따라 향후 현지 조선 기업들의 투자액이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통합 메모리 관리 표준'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새로운 관리 표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