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트럼프 2기에 신설될 정부효율부(DOGE)가 전기차 생산업체 스텔란티스와 삼성SDI 합작사 스타플러스에너지와 또 다른 전기차 생산업체 리비안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정면 겨냥했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비벡 라마스와미 정부효율부 수장은 최근 SNS 계정을 통해 스타플러스에너지와 리비안에 대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정부 대출을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비안 배터리 공급사인 LG에너지솔루션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美 정부효율부 수장 "스텔란티스·리비안 보조금 조사한다"…LG엔솔·삼성SDI 촉각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 에너지 생산량을 현재의 3배로 확대하겠다는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원자력 르네상스'가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공급망 강화 움직임이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미국은 자국 내 원자력 발전 핵심 연료인 우라늄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우라늄 가격 상승과 러시아의 우라늄 수출 제한 발표 이후 미국 기업들은 텍사스와 와이오밍 등지에서 채굴을 재개하며 공급망 자립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농축 우라늄 분야에서도 센트러스 에너지와 협력해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 농축 시범 사업을 진행하며 1년 만에 20kg 농축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더해 테네시주에 새로운 농축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원전에서 사용되는 우라늄의 95%는 해외에서 수입된다. 주요 수입국은 캐나다(27%), 카자흐스탄(25%), 러시아(12%)로, 특히 농축 우라늄의 상당 부분은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미국은 자국 내 핵연료 생산과 기자재
[더구루=진유진 기자] 카자흐스탄이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통해 녹색경제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고 있다.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가 주목된다. 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현재 전력 생산의 약 87.2%를 석탄과 가스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순위에서 24위를 기록했으며, 1인당 배출량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탄소 집약도 순위는 각각 14위에 올랐다. 주요 탄소 배출국으로 꼽히는 만큼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은 지난 2009년 '재생에너지 사용 지원법' 제정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녹색 경제로의 전환 개념'을 승인하며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나섰다. 2020년 3%였던 재생에너지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15%, 2050년에는 50%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풍력 △수력 △원자력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삼아 관련 인프라를 적극 구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카자흐스탄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은 총 38억9600만 kWh로, 전체
[더구루=진유진 기자] 보령이 달 착륙선 발사에 성공한 미국 우주탐사 기업 인튜이티브머신에 투자합니다. 인튜이티브머신은 4일(현지시간) 클래스A 보통주 952만3810주를 주당 10.50달러로 일반에 공개하는 확대 공모를 발표하며, 보령에 공모 가격으로 클래스A 보통주 95만2381주를 동시 사모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보령, 우주산업 투자 확대…'달 착륙선 발사 성공' 인튜이티브머신 지분 인수
[더구루=진유진 기자] 최근 파나마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65억 달러 규모 코브레 파나마(Cobre Panamá) 구리 광산 재개를 둘러싼 주민들의 의견이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광산 기업 퍼스트퀀텀미네랄(FQM)과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소유한 광산은 1년 이상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 상당수가 광산의 경제적 기여 가치를 높이 평가하지만, 사회·환경적 우려가 여전히 크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6일 해당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응답자의 44%가 광산이 무기한 폐쇄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27%는 정부 감독 아래 재가동을 지지했다. 23%는 질서 있는 폐쇄를 위해 한시적으로 재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광산 인근 지역에서는 재가동 지지가 더 높았다. 33%가 정부 감독 아래 운영 재개를 지지했으며, 질서 있는 폐쇄를 위한 한시적 재개를 지지한 응답도 26%에 달했다. 특히 광산 폐쇄를 지지하는 주민들에게 연간 40억 달러 손실과 4만 개의 일자리 감소 등 경제적 타격을 제시했을 때는 전국적으로 52%가 재개를 지지했으나, 광산 인근에서는 이러한 경제적 논리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응답률을 보
[더구루=진유진 기자] 칠레 정부가 리튬 개발을 위한 민간기업 참여 부지 6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전략 자원인 리튬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한 이번 발표에 따라 칠레의 민간 리튬 프로젝트가 총 12곳으로 확대되면서 잠재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홀딩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칠레 광업부는 5일(현지시간) "기존 리튬 개발 민간기업 참여 부지 6곳에 새로운 6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부지는 주로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와 타라파카 지역에 위치하며, 리튬뿐 아니라 다금속 광물과 지열 자원의 개발 가능성도 크다는 설명이다. 칠레 정부는 지난 9월에 발표한 기존 6곳과 이번 추가 6곳을 포함해 총 12개 부지에 대해 민간기업으로부터 리튬생산특별계약(CEOL)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접수 마감일은 기존 이달 31일에서 오는 2025년 1월 31일로 연장됐다.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리튬 가치 사슬에 대한 경험과 충분한 재정 자원, 프로젝트 지역 내 최소 80% 이상의 광업권 소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안토파가스타 지역 세로 파벨론(Cerro Pabellon)은 지열 에너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별도의 절차가 적용될
[더구루=진유진 기자] 캐나다 우라늄 기업 넥스젠 에너지(NexGen Energy)가 미국 주요 유틸리티 기업들에 우라늄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 연료인 우라늄 산화물(U3O8) 생산에 주력하는 가운데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젠 에너지는 4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유틸리티 기업들과 오는 2029년부터 2033년까지 연간 100만 파운드, 총 500만 파운드의 U3O8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넥스젠 측은 미국 외에도 유럽과 아시아 지역 유틸리티 기업들과 추가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넥스젠은 캐나다 사스캐처원주에 위치한 루크 I 프로젝트(Rook I Project)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저비용 우라늄 광산 개발을 목표로 한다. 13억 캐나다 달러(약 1조3080억원)를 투입했으며,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본보 2023년 11월 30일 참고 넥스젠에너지, 캐나다 최대 우라늄 프로젝트 현실화 '눈 앞'> 루크 I 프로젝트는 370만 톤(t)의 측정 자원이 매장돼 있으며, 평균 U3O8 등급은 3.1%에 달해 높은 품질을 자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 영국 카본클린(Carbon Clean)과 탄소 포집 기술 도입을 위해 손잡았다. 삼성E&A는 이번 실증 사업 결과에 따라 중동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카본클린에 따르면 삼성E&A는 최근 아람코, 카본클린과 협력해 아람코 시설 중 한 곳에서 탄소 저감 기술 도입을 위한 탄소 포집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이들은 카본클린의 사이클론CC(CycloneCC) 기술을 활용해 천연가스 터빈 배출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이클론CC 기술은 기존 탄소 포집 시스템에 비해 설치 공간을 절반으로 줄이며, 설치 비용도 최대 50%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E&A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터빈 배출구에 설치될 장치 설계와 건설을 담당한다. 실증 실험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의 성능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삼성E&A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친환경 에너지 전환 분야 기술 솔루션과 로드맵을 적극 투자·개발 중이다. 특히 '기술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의 무역 보복이 희토류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의 고강도 수출 규제에 맞서 중국도 첨단 기술 소재에 대한 통제 강화에 나서면서 양국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 국영 증권사 중신증권(Citic Securities)은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이 갈륨과 게르마늄, 안티몬, 초경질 소재 등 핵심 광물의 대미 수출을 금지하고 흑연을 통제하는 조치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미국과의 무역 마찰이 확대될 경우 희토류를 포함한 수십 가지 원자재 수출 규제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광물 자원의 전략적 역할을 확보하기 위한 시작 단계라는 설명이다. 중신증권은 중국이 희토류 17개 원소를 포함한 텅스텐, 몰리브데넘, 티타늄, 주석, 인듐, 크로뮴, 탄탈럼, 나이오븀, 세슘 등 10개 광물을 수출 제한 후보로 포함했다고 강조했다. 이들 자원은 군사·첨단 기술 제조에 필수적인 광물로, 미중 간 무역 분쟁의 주요 쟁점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수출통제법과 기타 법률에 따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 이중 용도 품목의 미국 수출을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갈륨과
[더구루=진유진 기자] 소액 투자자가 실물 우라늄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우라늄 거래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블록체인과 실물 자산 결합의 새로운 투자 방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플랫폼이 우라늄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 테조스(Tezos)와 우라늄 거래 기업 커존 우라늄(Curzon Uranium)은 전날 소액 투자자들이 우라늄 현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번 거래 플랫폼은 테조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우라늄 공급은 커존이 담당한다. 실물 우라늄은 캐나다 생산업체 카메코(Cameco)가 소유한 저장소에 보관된다. 이를 통해 우라늄 현물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더 많은 투자자가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개인 투자자가 우라늄에 투자하려면 광산 기업의 주식이나 우라늄 재고를 보유한 펀드를 구매하는 방식으로만 가능했다. 우라늄에 투자할 수 있는 기존 펀드로는 스프롯(Sprott)과 옐로케이크(Yellowcake) 등이 있지만, 해당 펀드들은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며 종종 우라늄 현물 가격과 차이가 발생한다. 그러나 이번 플
[더구루=진유진 기자] 포르투갈이 장기간 지연된 리튬 탐사 라이선스 입찰을 내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환경 평가를 강화하고, 녹색 전환과 자원 자립을 위한 국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포르투갈 정부는 3일(현지시간) 오는 2025년 본격적인 리튬 탐사 라이선스 입찰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포르투갈이 유럽 최고의 리튬 공급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단계로 평가된다. 마리아 다 그라카 카르발류(Maria da Graca Carvalho) 포르투갈 환경부 장관은 "이번 입찰은 유럽 내 자원 안보를 강화하고, 중국 등으로부터 원자재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포르투갈의 전략적 계획"이라며 "정부는 환경 영향을 철저히 평가하면서도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입찰은 포르투갈 북부와 중부 6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당초 지난 2018년, 전 사회당 정부에서 경매를 추진했으나 환경·사회적 영향에 대한 우려로 여러 차례 연기되면서 현 중도 우파 정부가 이를 재추진하게 됐다. 포르투갈은 약 6만 톤(t)의 리튬 매장량을 보유한 유럽 최대 리튬 생산국이다. 현재까지는 도자기 산업용 리튬 생산에 집중해왔으나,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이 러시아산 알루미늄 수입량을 1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러시아산 알루미늄 수입 증가세는 한국 내 알루미늄 수요 증가와 맞물려 향후에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한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한국의 러시아산 알루미늄 수입액은 9650만 달러(약 1367억원)로, 지난 2012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당시 수입액은 1억1780만 달러(약 1669억원)였다. 특히 올해 10월 한 달 동안 러시아산 알루미늄 수입액은 전월 대비 35.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무려 210% 증가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이 러시아에서 수입한 알루미늄 총액은 7억50만 달러(약 992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입액인 7억70만 달러(약 9928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지난 10월 한국으로 들어온 러시아산 알루미늄 중 대부분은 비가공 알루미늄으로, 총 9549만 달러(약 1353억원)에 달했다. 이 외에도 알루미늄 판재·시트는 61만4000 달러(약 8억7000만원), 알루미늄 선재는 43만7000 달러(약 6억1920만원)를 들여왔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반덤핑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 ADC)가 중국산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포함한 대호주 철강 수출 기업들의 전략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호주 반덤핑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직경 50mm 이하 중국산 열간압연 변형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기존 오는 10월 7일에서 2026년 2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은 자료 검증 지연과 추가 정보 분석 필요에 따른 것이다. 추가 절차를 거쳐 핵심 사실 진술서(SEF)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된다. 공개 후 이해관계자는 2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보고서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장관에게 제출된다. 위원회는 호주 철강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의 신청을 계기로 지난 5월 5일 기존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일몰재심을 개시했다. 인프라빌드는 호주 최대 철강 생산·유통 업체로, 건설용과 산업용 철근을 주로 공급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중국만리장성산업공사(CGWIC)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영공 수호를 위해 글로벌 방산 기업들에게게 손을 내밀고 있다. 입찰이 시작되면 LIG넥스원과 CGWIC의 양강 구도가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다툭 록만 하킴 알리(Datuk Lokman Hakim Ali) 사무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푸지헝(Fu Zhiheng) 회장을 비롯한 CGWIC 경영진과 만났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HQ-16(红旗-16·수출형 LY-08)'의 공급과 기술 이전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면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컨설팅 회사인 IDC 테크놀로지스(IDC Technologies Sdn Bhd) 임원도 참석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검토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많이 국방에 투자하는 국가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며 2000년대 이후 군비 지출을 늘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42억 달러(약 5조8200억원)를 국방 예산으로 책정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