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가 안경사 보수교육 시즌에 맞춰 ‘휴비츠와 함께한 데이 시즌 3’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하는 ‘휴비츠와 함께한 데이 시즌 3’는 새로운 가격 할인 프로모션인 ‘휴비츠와 함께 레벨업한 데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실무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휴비츠와 함께 교육한 데이’, 휴비츠 제품 리얼 사용 후기는 물론 안경원 홍보영상 무료 제작을 지원하는 ‘휴비츠와 함께 인터뷰한 데이’ 등 고객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고객 맞춤형 컨텐츠로 새롭게 돌아온다. 안경사 보수교육 시작에 맞춰 진행하는 ‘휴비츠와 함께 레벨업한 데이’는 프로모션 기간동안 최대 400만 원 상당의 가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HDR-900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검안 전문가로 레벨 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검안기 세트 구매 시 HDR-7000P 포롭터를 프리미엄 자동 포롭터 HDR-900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하는 프로모션과 가공기 세트 구매 시 자동 렌즈미터 HLM-7000P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3년째 운영 중인 ‘휴비츠와 함께 교육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집에서 편하게 전화 상담만 하면 된다는 말에 자신감과 확신이 들었어요.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가 회원 유치와 성과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28일 리더보드에서 항상 톱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김유미 아이스크림 홈런 상담교사는 업무 성과에 대한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에듀테크 대표 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선보이고 있는 초중등 스마트러닝 서비스다.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독보적인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그는 홈런의 상담교사다. 고객에게 홈런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회원 유치까지 이끌어내는 과정을 담당한다. 지난 2019년 11월에 시작해 이듬해 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 시작하더니 2021년에는 전체 상담교사 중 2위를 차지했다. 베테랑 상담교사로 손꼽히지만 이 같은 일에 오랜 시간 동안 몸 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30년 동안 골프를 치며 레슨을 해 왔던 ‘김 프로’ 였다. 골프 연습장도 운영했었다. 체력도 서서히 떨어지고 운영 면에서 신경 쓸 일이 많아 다른 일을 생각하던 중, 동생이 하고 있던 홈런 상담교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상담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출퇴근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Io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AI를 활용한 도전감지시스템(Power Theft Management System)의 개발을 완료하고 전력 AI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AI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전기 계측 장비를 사용해야만 도전을 감시할 수 있었다. 누리플렉스가 개발한 이 도전감지시스템(PTMS·Power Theft Management System)은 컴퓨터가 전기 사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스로 학습해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반응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도 도전(盜電)을 감지할 수 있다. 컴퓨터 학습을 통해 도전 뿐만 아니라 계약 종별 위반을 포함한 이상 징후를 감지해서 전력회사의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전력 사용량을 복원해주는 부가 기능도 있다.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장애 발생 등으로 인해 데이터가 일부 소실되었을 때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의해서 유실된 구간의 데이터를 복구하여 과금을 원활하게 할 수도 있다. 누리플렉스는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도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먼저 누리플렉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이 현대제뉴인과도 스키드로더(SSL)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소형 건설 장비 사업 기반을 다졌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현대제뉴인과 ‘소형건설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에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3년 2월부터 2029년 3월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소형건설장비SSL 2개 모델을 약 1900대를 공급해 7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 된다. 대동은 지난해 말 현대건설기계에 22년부터 29년까지 소형건설장비 SSL&CTL 제품을 3천대 이상 공급해 약 128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소형건설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현대제뉴인과 HS80V(66마력)과 HS120V(73마력)의 SSL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된다. SSL(Skid Steer Loader, 스키드 스티어 로더)&CTL(Compact Track Loader, 컴팩트 트랙 로더)은 골재와 흙, 풀더미 등을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소형·경량 건설장비(CCE)다. 국내에서는 소규모 공사 현장이나 농촌 지역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북미에서는 GCE장비의 하나로 전원주택이나 개인농장의 시설 관리 용도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월 24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은 지역 내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그 상품을 판매·체험할 수 있는 동네상점 및 온라인 판매채널을 연결하여 지역 내 유통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2개 지역으로 지자체와 운영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지역에는 국비 6억원이 지원되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국비의 20% 이상을 지방비로 매칭해야 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생산자(상품) 발굴·상품화 지원 △동네상점 발굴·체험형 공간구축 △지역 내외 활성화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교육·컨설팅 및 성과확산 홍보 등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24일 18:00시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서는 지역별 최적화된 사업계획서를 준비해 신청서 등 제출서류와 함께 소진공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제출서류 등은 소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의 책임감 있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신약 바이오기업인 메디포럼은 플로린자산운용주식회사가 전체 투자금액 중 약정금을 납입했으며 최종 투자금 납입은 3월 31일까지 모두 완료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메디포럼은 지난해 9월 플로린자산운용주식회사와 14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한다고 알린 바 있다. 조달된 자금은 현재 진행중인 PM012(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2b상 임상시험과 MF018(비마약성 암성 통증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을 위한 용도, 나스닥 스팩상장 비용, R&D 연구개발 및 회사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메디포럼 정재언 대표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을 맞아 외부 투자금 유입이 다소 늦게 진행되었으나 당사의 확실한 미래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기관들의 확신이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메디포럼의 글로벌 혁신 성장을 이끌 임상시험 및 R&D 연구개발에 과감하고 탄력적인 투자를 단행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7일, ‘KODEX 23-12 은행채(AA+)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상장 3개월 만에 1조 694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 만기매칭형 채권 ETF 중 최초이자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2023년 12월이 만기이며 AAA등급 특수은행채 및 시중은행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ETF다. 이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연 3.67%다. 이 ETF가 단기간 내 1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은 은행채의 우량한 신용도와 풍부한 유동성이 한 몫 한데다, 금리 인상이 전망되는 시장 상황에서 만기가 있는 단기채권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만기매칭형 ETF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기대 수익률 수준의 수익을 취할 수 있어 정기예금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오히려 정기예금과 달리 중도 해지 시 페널티가 없고 투자금액의 제한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 만기매칭형 ETF는 현재 총 10개 상품이 상장되어 있으며 상장 3주 만에 전체 1조원 규모를 넘어섰고, 상장 3개월째인 현재는 약 2조6000억 원 규모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피팅·밸브 전문기업 비엠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1.6% 증가한 142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98.6% 늘어난 23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조선, 오일·가스 등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호조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불안정한 환율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과 견고한 사업 성장세를 입증한 것. 회사 측은 "생산능력(CAPA) 증설,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 중동 시장 개화 등으로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피팅·밸브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11월 착공 후 약 16개월이 경과한 부산 장안 신공장은 현재 이전 마무리 단계다. 상반기 내 완공 및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하고 정상 가동에 돌입한다. 신공장 이전 후 생산능력은 현재 약 1500억원 규모에서 2500억원까지 확대된다.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과 함께 최신 자동화 설비 구축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들과의 납품 일정 조율
[더구루=최영희 기자] 케이피에스가 치열한 인수전 끝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전문기업인 세기리텍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폐배터리 재생사업과 함께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시장까지 동시 진출, 향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케이피에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유암코리바운스제일차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이하 유암코)로부터 세기리텍의 지분 100%와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기리텍의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4억원과 42억원을, 작년에는 870억원과 49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독과점적 수익구조를 갖춘 탄탄한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다. 세기리텍의 인수합병(M&A) 전쟁은 지난 12월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유암코는 매각주간사로 예일회계법인을 선정한 뒤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았다. 본입찰에는 영풍그룹, SM그룹, 풍전비철 등 굵직한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대거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케이피에스는 스토킹호스(Stalking-horse)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매각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인수자로 선정, 폭발적인 성장잠재력을 지닌 전기차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힐 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케이맥스의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은 벤슨 퐁(Benson Fong)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신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벤슨 퐁 CFO는 기업 금융, 협업 및 라이센싱 분야에서 전반적 재무 경력을 토대로 엔케이젠바이오텍의 재무 전략을 수립하고 자금 조달 계획 및 추진의 주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벤슨 퐁 CFO는 생명 과학 회사의 재무 및 비즈니스 개발 활동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았다. 그는 또한 오리건 대학교에서 생물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회계법인 Arthur Young & Co.에서 세무사 및 공인회계사(CPA)를 역임하며 증권신고서 제출, 자금 조달 및 제품 라이선스 등을 맡았다. 또한 네할렘 어드바이저리 전무 이사로서 다수의 생명 과학 스타트업 기업의 재무 전략을 컨설팅했다. 네할렘 어드바이저리 합류 전에는 스타트업의 모든 단계의 기업 재무 컨설팅을 담당하는 엔진 룸, 얼리 그로쓰 파이낸셜 서비스 등에서 CFO를 맡았다. 또한 그는 라피스 테라퓨틱스의 사장 겸 대표이사와 코더릭스의 기업 개발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당시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출시된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벤타비스의 인라이센싱을 담
[더구루=최영희 기자] 웹툰·웹소설 플랫폼 미스터블루가 서울 강서구 NH서울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전을 통해 지난해 인수합병한 동아미디어와 영상출판미디어 등의 자회사가 집결했다. 임직원은 신사옥에서 근무하며 향후 각 기업 간 신속한 의사결정 및 효율적인 협업을 이룰 계획이다. 특히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회의실, 미팅 룸, 폰 부스 등을 별도로 두며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라운지와 사내 카페테리아 '블루콤마(Blue Comma)'에는 직원 편의성을 위해 각종 간식과 함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신사옥 통합 이전을 통한 부서 간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 업무 수행이 기대된다"며 "독보적인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스터블루는 IP(지식재산)을 활용한 OSMU(원소스멀티유즈) 형태의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기반으로 K-콘텐츠의 세계적인 성공이 잇따르며 핵심 IP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업이미지(CI·Corporate Identity)도 전면 교체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올해 챗GPT와 융합한 인공지능 사업모델을 개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온피플이 지난해 대비 34% 이상 증가한 264억원의 매출과 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라온피플의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대비 67억원이 증가한 264억원으로 AI 스마트비전과 AI 머신비전 사업에서 큰폭의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24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지난해 안동 AI 스마트팜 사업 확대와 AI 스마트 교통 솔루션 공급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며 “올해 역시 AI기반의 스마트팜과 교통솔루션 등의 사업분야가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AI 핵심 사업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를 활용한 AI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며 “AI 학습용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레이블링, 데이터시트 생성 등 챗GPT와 융합한 다양한 인공지능 사업모델을 개발해 올해 출시하고,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피플은 AI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 '신왕다(欣旺达·Sunwoda)'가 베트남 공장 증설에 나선다. 현지 생산 역량이 확대되면서 분리막 공급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수주 물량도 증가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박장성에 따르면 신왕다는 반 트룽(Vân Trung) 산업단지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조립 공장을 증설하기 위해 225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이달 초부터 오는 18일까지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추가 투자를 통해 해당 공장에 대한 신왕다의 투자 자본은 3020만 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연간 배터리 생산량을 기존 655만 개 수준에서 1550만 개로 2배 이상 확대하고, 임직원 규모도 250명에서 350명으로 늘린다. 배터리관리유닛(BMU)도 연간 665만 개 생산한다. 이 곳에서 만들어진 배터리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블루투스 이어폰 등 전자·IT 기기에 탑재된다. 신왕다는 박장성을 중심으로 베트남 내 대규모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작년 7월 박장성 옌루(Yên Lư) 산업단지에 3억 달러를 투자해 약 5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약 10억 달러의 수익을 달성하겠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케이던스(Cadence)'가 영국 '암(Arm)'의 물리 반도체 설계자산(IP) 사업을 품으며 기초 IP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설계자동화(EDA) 툴부터 고급·기초 IP까지 종합 설계 역량을 확보, 시스템온칩(SoC) 설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케이던스는 16일(현지시간) Arm의 '아티산 파운데이션(Artisan Foundation) IP' 사업 인수를 발표했다. 고객은 케이던스의 솔루션만으로 칩 설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 제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인수 작업은 오는 3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케이던스는 인수와 동시에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아티산 IP 관련 인력도 전원 승계할 예정이다. 인수 대상은 △표준 셀 라이브러리 △메모리 컴파일러 △GPIO(범용 입출력) 등 선도 파운드리의 첨단 공정에 최적화된 핵심 설계자산이다. 3나노미터(nm), 5나노 등 최신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돼 삼성전자, TSMC 등 글로벌 업체를 포함한 주요 제조 생태계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케이던스는 기존에도 인터페이스 IP(PCIe, DDR 등)와 임베디드 보안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