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유미 아이스크림 홈런 상담 교사 "재택 근무로 교육 전문가 됐어요"

골프 선수에서 상담 교사로 전직
‘결국엔 될 것’이라는 확신과 홈런에 대한 자신감 중요

 

[더구루=최영희 기자] “집에서 편하게 전화 상담만 하면 된다는 말에 자신감과 확신이 들었어요.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가 회원 유치와 성과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28일 리더보드에서 항상 톱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김유미 아이스크림 홈런 상담교사는 업무 성과에 대한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에듀테크 대표 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선보이고 있는 초중등 스마트러닝 서비스다.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독보적인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그는 홈런의 상담교사다. 고객에게 홈런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회원 유치까지 이끌어내는 과정을 담당한다. 지난 2019년 11월에 시작해 이듬해 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 시작하더니 2021년에는 전체 상담교사 중 2위를 차지했다. 

 

베테랑 상담교사로 손꼽히지만 이 같은 일에 오랜 시간 동안 몸 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30년 동안 골프를 치며 레슨을 해 왔던 ‘김 프로’ 였다. 골프 연습장도 운영했었다.

 

체력도 서서히 떨어지고 운영 면에서 신경 쓸 일이 많아 다른 일을 생각하던 중, 동생이 하고 있던 홈런 상담교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상담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출퇴근으로 시간 낭비할 필요 없고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고 한다.

 

상담교사로서 경험이 전혀 없었지만 문제가 되지 않았다.

 

특히 1:1 골프레슨 경험이 홈런 1:1 맞춤상담에 도움도 됐다.

 

그는 “경험이 없으니, 우선 공부부터 했어요. 소위 ‘잘 하는’ 선생님들의 사례를 연구하고, 외우고, 똑같이 흉내 냈더니 어느새 1등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결국엔 될 것’이라는 확신과 홈런에 대한 자신감이 늘 좋은 결과를 불러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사 서비스와 비교, 고민하는 학부모에게는 자신감으로 응대했다. 홈런에 대해 그렇게 자신있냐는 학부모의 물음에 “(홈런이) 독보적인 ‘1위’ 라는 타이틀이 왜 있겠냐”며 강조하면 대부분 수긍한다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 진취적인 성격 또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스스로 해결하려는 힘을 기르고자, 심리분석 상담사 1급과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도 땄다. 실제로 학부모와 상담 시,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특히 무료 체험 종료 후 기기 반납을 요청하는 학부모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은 사례도 많았다.

 

그는 “교육 전문가로서, 학부모가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까지 선사하는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고, 자녀에게 접목시킬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집에서 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시작할 때 즈음, 성과가 좋은 선생님들의 사례를 연구하고 본보기로 삼았던 것처럼, 나중에는 나 역시 ‘좋은 사례’로 남아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는 상담교사 직무 혜택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를 비롯해 재택 업무 장비 지원, 관리자 승진 기회 제공, 우수교사 포상, 자녀 학습비 할인 등을 제공한다. 재택 근무 형태로 업무를 진행하며, 경력단절 여성도 안정적으로 근무 가능하다. 회원 유치 과정에서 아이스크림에듀가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휴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아이스크림에듀는 대규모로 상담교사를 채용하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