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 수출형 FA-50(FA-50PL)에 탑재될 첫 레이더를 수령했다. KAI는 레이더가 공급된 만큼 FA-50PL의 기한 내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RTX(옛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는 20일(현지시간) KAI에 FA-50PL 경전투기용 팬텀스트라이크(PhantomStrike) 레이더 초도물량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첫 비행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발표한지 5개월여만의 결과다. <본보 2025년 5월 9일 참고 [단독] '폴란드 수출형 FA-50 탑재' 美 레이더, 첫 시험 비행 완료…국내 반입 속도↑> KAI는 지난 2022년 9월 폴란드 군비청과 체결한 협정에 따라 총 48대의 FA-50을 공급하기로 했다. KAI는 지난 2023년 12대의 FA-50GF(Gap Filler·갭 필러)를 우선 공급했다. FA-50GF는 폴란드 측의 요청에 따라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속 공급되는 기종으로 한국 공군의 TA-50 블록2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KAI는 오는 2028년까지 FA-50PL 36대를 공급하고, 먼저 공급된 FA-50GF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KAI는 FA-50PL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TSMC가 타이중에 1.4나노미터(nm) 팹 건설을 본격화한다. 1.4nm 공정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TSMC가 공장 건설 계획을 변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일각에서는 인텔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오디오 플랫폼 '쿠쿠FM(Kuku FM)'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쿠쿠FM은 글로벌 시장 확장, 인공지능(AI) 분야 역량 강화 등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FM은 그라나이트 아시아(Granite Asia)가 주도한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통해 85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조달했다. 펀딩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쿠쿠FM은 이번 펀딩을 통해 5억 달러(약 7100억원)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펀딩에는 그라나이트 아시아 외에도 크래프톤, 버텍스 그로우 펀드, IFC, 파라마크, 트라이브 캐피탈 인디아, 비트크래프트 등이 투자자로 참가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2년 3월 완료된 쿠쿠FM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같은 해 9월 진행된 시리즈 B+에도 참여해 추가 투자를 단행했었다. 크래프톤의 추가 투자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쿠쿠FM의 신규 펀딩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6월이다. 인도 경제전문매체 머니컨트롤이 그라나이트 아시아 주도로 쿠쿠FM이 투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한 것. 머니컨트롤은 쿠쿠FM이 7000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로 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음원 서비스와 손잡고 J팝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이번 계약으로 일본 인디 음악신의 한국 진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레코초쿠그룹(レコチョク, 이하 레코초쿠)은 '음원 전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레코초쿠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 시장에서 일본 음악이 더욱 폭 넓게 서비스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레코초쿠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음악전송플랫폼 플래글(FLAGGLE)과 에그스 패스(Eggs Pass)를 멜론과 연동한다. 플래글은 레코초쿠가 운영하는 글로벌 음원 배급 솔루션으로 올해 7월 1일 출시됐다. 레코초쿠에 따르면 플래글을 이용하면 일본 내 음원 저작권자가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에 자신의 음원을 손쉽게 배급할 수 있다. 레코초쿠는 글로벌 음원 배급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3대 음원저작권 단체인 'SESAC 뮤직그룹(SESAC Music Group, 이하 SESAC)' 산하 음원 배급 플랫폼인 오디오샐러드(AudioSalad)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디오샐러드는 전세계 65개국 스트리밍 플랫폼에 음원을 배급하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번 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이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기반으로 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연말까지 스타링크 적용 항공기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위산업 기업 '안두릴(Anduril)'이 미국 육군에 공급할 차세대 군용 확장현실(XR) 헤드셋을 선보였다. 안두릴은 내년 2분기 미 육군에 수백 대 규모 시제품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가 편견 없이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AI가 편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며, 생성된 결과물을 맹신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마브렉스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게임 퍼블리싱 및 AI 기반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에서 지난 15일에 진행됐으며,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브렉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웹3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게임 지원 프로그램 ‘엑셀레이터’를 전개한다.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는 물론, 애저 오픈 AI,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술을 웹3 게임 사업에 접목해 MBX 생태계 및 웹3 게임 인프라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마브렉스는 웹3 게임 시장 내 브랜드 확장을 위해 글로벌 GTM(Go-To-Market) 전략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은 "마브렉스와의 협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기반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글로벌 웹3 게임 산업과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술적 지원은 물론 마케팅, 생태계 확장까지 다각도로 협력
[더구루=홍성일 기자] 'HD현대 조선산업용 로봇 파트너'인 독일 스타트업 노이라 로보틱스(NEURA Robotics, 이하 노이라)가 인도 로봇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손잡았다. 노이라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 내에 로봇 제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목표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비공개 테스트(CBT)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참가 신청은 17일 시작됐으며 내달 6일까지 21일간 로스트아크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당첨자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11월 1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테스트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 동안 진행된다.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PC 클라이언트를 지원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언리얼5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재 탄생한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파티형 콘텐츠의 정점인 가디언 토벌, 군단장 레이드 등의 콘텐츠와 1인 플레이어를 위한 카오스 브레이크, 군단 던전, 1인 레이드 등의 새로운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기념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마스코트 '헤리리크'를 테마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헤리리크와 놀기'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벤트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테스트 참가자 모집 신청을 완료한 모험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험가들은 공식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KIT) 연구진이 항공기 엔진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했다. 새로운 소재의 등장에 차세대 엔진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막판 총공세를 펼친다. 노르웨이와 연합전선을 구축해 잠수함 사업에 참여 중인 독일은 캐나다를 방문해 제안한 잠수함 선택을 촉구했다. 캐나다와 독일이 방위 산업과 핵심 광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잠수함 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수주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alantir)가 미국 통신인프라 기업 루멘 테크놀로지스(Lumen Technologies, 이하 루멘)와 새로운 기업용 AI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새로운 솔루션을 앞세워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