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브라질 해군이 프랑스 기술을 도입해 건조한 4번째 디젤 잠수함이 진수했다. 4번째 잠수함 진수로 브라질과 프랑스 간의 잠수함 도입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브라질 해군은 프랑스로부터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핵추진 잠수함 확보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6일 브라질 해군 등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이타구아이 해군복합단지서 디젤 잠수함 '토넬레로(Tonelero)'함의 취역식과 동급 디젤 잠수함인 '알미란테 카람(Almirante Karam)'함의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취역한 토넬레로함은 지난해 3월 진수된 잠수함으로 지난 2008년 브라질 정부와 프랑스 정부가 맺은 잠수함 개발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된 'PROSUB(Programa de Desenvolvimento de Submarinos)' 프로그램의 3번째 함이다. PROSUB 프로그램은 프랑스의 기술 이전을 받아 브라질이 자체 잠수함 건조 조선소를 건설하고 250명 이상의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양국은 PROSUB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나발 그룹(Naval Group)의 스코르펜(Scorpène)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한 디젤 잠수함 4대를 건조하기로 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가 1조원 이상을 투입해 보급형 드론 수십만대를 도입하기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입증된 소형 드론의 효용성을 미군에 신속하게 적용하고, 압도적인 물량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브라질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해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바이트댄스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앞세워 미국 시장 리스크를 분산하고, 남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alantir)가 방산·운송 솔루션 기업 큐빅 코퍼레이션(Cubic Corporation, 이하 큐빅)과 손잡고 군대용 솔루션 효율성 강화에 나선다. 큐빅은 팔란티어와 협력을 통해 미 육군 등 주요 고객에게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이 헝가리 공장의 가동 준비를 마쳤다. 본격적인 공장 가동은 스마트 제조(인더스트리 4.0) 시설 설치가 완료되는 내년 초로 예정돼있다. CATL은 헝가리 공장을 앞세워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가 용융염 원자로용 연료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생산된 연료는 세계 최초의 용융염 고속로(molten chloride salt fast reactor) 시험인 용융염 반응로 실험(Molten Chloride Reactor Experiment, MCRE)에 사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가 새로운 질산 생산 기술 확보에 나섰다. 미국 국방부는 화약과 반도체, 비료 등의 필수 재료인 질산이 자원 무기화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방산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가 일본에 공식 진출했다. 안두릴은 미국 내 일본 전문가를 앞세워 군비 증강에 나선 일본 자위대에 군용 소프트웨어, 방공 시스템 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이 자율주행차 자회사 크루즈(Cruise)와 테슬라에서 근무했던 인물을 영입했다. GM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크루즈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을 다시 불러모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과 키옥시아가 일본 내 수력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구매하기 위해 손잡았다. 구글은 공급받는 수력에너지를 바탕으로 일본 내 데이터센터의 운영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달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반토막 났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여파가 10월부터 이어지면서 현대차·기아와 포드의 전기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이 장기 침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배적인 가운데 내년 2분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현대차 북미법인(HMA)은 2일(현지시간) 11월 한 달동안 총 7만428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7만6008대) 대비 2%가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판매가 감소한 배경은 전기차 부진이 꼽힌다. 실제로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은 지난달 총 2027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 4989대보다 59% 감소한 수치다. 아이오닉 6도 전년동기 대비 56% 감소한 489대에 그쳤다. 기아는 11월 미국에서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한 7만2002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65% 이상 급감했다. EV6는 603대를 판매, 전년 대비 68%나 줄었으며, EV9은 918대를 기록, 57.4% 감소했다. 포드 역시 지난달 전년 대비 0.9% 감소한 16만6373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전기차 부문 판매가 급감한 탓이다. 포드는 지난달 4247대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각 국 대표팀의 차량에 랩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비 데어 위드 현대(Be There With Hyundai)'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비 데어 위드 현대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어린이 축구팬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어린이 팬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단위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기 원하는 팬들은 피파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템플릿을 다운 받아 양식에 맞춰 그림을 그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지난 2일 시작됐으며 내년 1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진행되는 비 데어 위드 현대 처음으로 그림을 공모받는다. 그동안 비 데어 위드 현대는 슬로건 공모만을 진행해왔다. 현대차는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가족, 팬, 축구를 연결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방식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공모가 마무리되면 심사를 거쳐 대표팀 별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 플랫폼 '쿠다(CUDA)' 업데이트가 기존 독점 구조를 흔들 수 있다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엔비디아에 대한 개발자의 의존도와 충성도가 낮아지면서 생태계가 약화돼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이 시험대에 오를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노르웨이 국방부가 잠수함 2척 추가 주문을 위해 현지 의회의 승인을 구한다. 기존 4척을 포함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에 총 6척을 발주하고 사업비를 2배 가량 증액한다.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고 독일과 방산 동맹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