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생체인식 신원확인 기술(바이오메트릭)의 보안을 강화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애플은 바이오메트릭 보안을 강화해 편리함도 강화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애플이 2022년 11월 7일 출원한 '얼굴 인식을 위한 즉각적인 등록(On the Fly Enrollment for Facial Recognition)'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처음 등록된 데이터 템플릿에서 파생된 데이터를 저장함으로써 얼굴 이미지나 지문과 같은 민감한 생체 인식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술이다. 또한 애플은 기존 알고리즘에서 확보한 데이터 템플릿을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전환하는 솔루션도 제안했다. 이렇게 되면 아이폰 등으로 부터 확보한 이용자 데이터는 변환된 데이터 형태로 보관돼 안전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새로운 알고리즘에서 다시 안면 인식 데이터를 입력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든다. 애플은 기존 데이터를 신규 알고리즘에서 바로 사용하기 위해 기존 신경망과 새로운 신경망을 동시에 안면 인식 프로세스에 적용했다. 기존 신경망은 인증 작업을 관리하고 새로운 신경망은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며 데이터를 수집한다. 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을 지원한다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격을 할인하고 나섰다. 알리바바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의 견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알리바바는 8일(현지시간) 약 500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격을 평균 23% 인하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할인율은 59%에 달하며 대상지역은 일본,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독일 등 13개 지역이다. 알리바바가 클라우드 가격 인하는 중국 서비스의 가격을 최대 55% 인하한 것에 이은 조치다. 알리바바가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을 인하 한 것은 글로벌 AI 개발 붐을 지원하는 컴퓨팅 수요의 급증으로 시장의 파이가 커졌을 뿐 아니라 복잡한 내부 상황이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알리바바는 할인된 가격을 앞세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대항해 AI 개발 기업들을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알리바바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기업에 중국 내부에서는 국가의 지원을 받는 경쟁업체들에 점유율을 잃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알리바바 그룹 전체적으로 주요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새로운 영화 부문 총괄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일부 직원에 대한 해고도 진행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영화 사업부 내 직원 15명을 해고했다. 넷플릭스는 해고한 15명을 대신할 신규 직원을 충원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조조정은 3월 새롭게 영화 부문 총괄로 임명된 댄 린(Dan Lin) 체제 전환에 따른 것이다. 댄 린은 넷플릭스의 전성기를 가져온 스콧 스투버(Scott Stuber)에 뒤를 이어 넷플릭스 영화 부문을 주도한다. 댄 린은 대만계 미국인 영화·TV 프로듀서로 영화 제작사 라이드백(Rideback)의 설립자다. 댄 린은 워너브라더스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비롯해 레고 무비, 알라딘, 두교황 등의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고질라 유니버스의 제작자로도 알려져있다. 스콧 스투버는 넷플릭스를 퇴사하고 자신의 미디어 회사를 설립했다. 스콧 스투버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아이리시 맨', 노아 바움백 감독의 '결혼 이야기' 등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들부터, 크게 흥행한 '레드 노티스', '버드 박스'까지 수많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프로그램 구축에 투자한 금액이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가 풀 셀프 드라이빙(FSD)의 누적 주행거리를 공개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일론 머스크 CEO는 6일(현지시간)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트레이닝 컴퓨팅, 거대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방대한 비디오 스토리지 등 자율주행 기술 구현에 투자한 비용이 올해 누적 1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500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테슬라가 6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출하한 것에 비하면 100억 달러라는 투자금이 크지 않다고 말한 것이다. 또한 FSD를 통해 상당한 수익도 발생하고 있어 업계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투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가 자율주행 프로그램 누적 투자액을 공개한 가운데 테슬라도 6일 FSD를 통해 10억 마일(약 16억1000만km)을 넘게 주행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FSD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일론 머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비전프로(Vision Pro) 생태계 강화를 위해 새로운 몰입형 동영상(Immersive Video) 시리즈를 선보인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비전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몰입형 동영상 '선사시대 행성(Prehistoric Planet Immersive)'의 두 번째 영상을 공개한다. 몰입형 동영상 시리즈는 애플이 비전프로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비전프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영상이다. 몰입형 동영상 시리즈는 공간 오디오로 캡처한 180도 3D 8K 녹화로 만들어진 영상이다. 지난 1월 비전프로가 출시되며 엘리샤 키스의 리허설 룸, 어드벤처, 와일드라이프 그리고 선사시대 행성 가상체험 첫번째 영상 등이 공개됐다. 첫번째 선사시대 행성 가상체험은 익륙이 해안에서 어린 티렉스를 마주치는 장면을 담고있다. 새로운 선사시대 행성 영상은 새끼 트리케라톱스가 숲 속에서 가족의 유대감을 배우는 내용을 담았다. 영상의 길이는 6분가량이다. 애플은 비전프로 판매 확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콘텐츠 확대에 있다고 보고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새로운 최고 법률 책임자를 영입했다. 아이온큐는 상용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속도를 내는 등 양자컴퓨터 상업화를 가속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5일(현지시간) 스테이시 지아말리스(Stacey Giamalis)를 최고 법률 책임자(Chief Legal Officer, CLO) 겸 기업비서(Corporate Secretary)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스테이시 지아말리스 CLO는 20년동안 다양한 기술 기업 6곳에서 최고 법률 책임자로 근무해왔다. 스테이시 지아말리스는 향후 아이온큐에서도 지식재산권(IP), 기업, 계약, 규제 준수 등 다양한 글로벌 법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스테이시 지아말리스 CLO의 경력 중 눈에 띄는 것은 기업 3곳의 기업공개(IPO)를 주도했을 뿐 아니라 인수합병(M&A)도 8건이나 완료한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이온큐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시 법적 검토와 문제 해결 뿐 아니라 M&A 시에도 상당한 역할을 분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온큐는 새로운 CLO를 영입하며 글로벌 양자컴퓨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 아이온큐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게임즈와 블록체인 자회사 메타보라가 NFT(대체불가토큰) 스타트업 캔디 디지털(Candy Digital)과 손잡고 글로벌 웹3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캔디디지털은 지난 4일 카카오게임즈, 메타보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캔디디지털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NFT 분야 강점과 블록체인 게임 개발 전문성을 갖은 메타보라, 게임 퍼블리싱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역량을 모아 함께 글로벌 웹3 게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향후 캔디디지털의 몰입형 팬 플랫폼 구축 전문성, 메타보라의 게임파이 서비스,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웹3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캔디디지털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 메타보라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들과 협력해 글로벌 팬들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상준 메타보라 대표도 "캔디디지털,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성장을 가속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전문성과 비전, 웹3 게임의 미래를 확장하려는 의지가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캔디디지털은 2021년 6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거대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5G-A, 5.5G) 상용 구축에 나섰다. 미국을 중심으로 6G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5G 시장의 주도권을 지키는데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은 지난달 28일 항저우에서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 상용망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이남모바일은 이와함께 가장 우선적으로 5G 어드밴스드 상용망이 구축될 100개 도시도 목록도 발표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안에 중국 내 300개 이상 도시에 5G 어드밴스드 상용망을 구축해 세계 최대 규모의 5G 어드밴스드 상용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5G 어드밴스드는 지나달 22일(현지시간) 네덜라든 마스트리히트에서 개최된 국제이동통신민간표준화기구(3GPP) 기술총회(TSG)에서 표준이 승인됐다. 5G 어드밴스드는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대용량 성능을 강화하면서 위성통신, 특화망 기술 등을 추가로 도입한 기술이다. 차이나 모바일은 화웨이와 5G 어드밴스드 개발에 협력해왔다. 5G 어드밴스드는 기존 5G보다 최대 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연결 범위도 확장돼 초장거리, 초대형
[더구루=홍성일 기자] 최근 중국 영상 콘텐츠 업계에서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AIGC)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함께 다양한 플랫폼에서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제11회 중국 오디오&비디오 컨벤션'에서 AI와 영상콘텐츠의 결합이 화두로 떠올랐다. AI와 영상콘텐츠의 결합이 화두가 된 것은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생성형 AI 기술은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수준까지 도달한 상황이다. 이에 다수의 콘텐츠 기업들이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OTT 플랫폼인 망고TV(芒果TV)는 이번 컨벤션에서 AI감독 '아이망'을 공개하기도 했다. 망고TV는 아이망이 시나리오 읽기, 배역 추천, 촬영 계획하기 등을 할 수 있으며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AIGC의 발전 속도가 빠르지만 아직까지는 한계가 존재한다. 무엇보다 AI기술이 짧은 영상만을 생성할 수 있어 숏폼에 적용되고 있지만 롱폼 콘텐츠에는 적용되기 힘들어 영향력이 제한되고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아직까지는 AIGC의 영향력이 숏폼에 기회와 충격
◇네오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이더리움 자동 부스트 파생상품' 출시 등 상품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이더리움 투자자 공략에 나선다. 네오핀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Staking, 가상자산 예치) 상품을 오픈한데 이어 이더리움 스테이킹 상품에 1.5~3%의 이율을 등급에 따라 추가로 제공하는 네오핀 멤버십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이더리움 자동 부스트 파생상품인 '스테이킹 파생상품 연계 프로토콜(Staking Derivatives Linked Protocol, SDLP)'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이더리움 상품 다각화에 나섰다. SDLP는 리도(Lido)와 소믈리에(Sommelier) 등 글로벌 대형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를 네오핀에서 한번에 손쉽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더리움에 장기투자하며 수량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가는 투자자들이 이용 대상이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최근 클레이튼 1등 디파이로 자리매김한 네오핀은 연내 아시아 1등, 3년 내 글로벌 10대 디파이의 비전 달성을 위해 모든 팀 구성원들이 전력질주하고 있다"며 "글로벌 RWA(실물연계자산)와 이더리움 시장을 성
◇SK텔레콤 SK텔레콤이 말레이시아 통신 점유율 1위 기업 '셀콤디지(CelcomDigi Berhad)', 필리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업 '체리(Cherry)'와 '이프랜드(ifland)' 퍼블리싱 본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확장을 가속한다. 계약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양맹석 메타버스CO(Chief Officer) 담당. 셀콤디지 최고 혁신 책임자(Chief Innovation Officer) 쿠칸 티루나바카라스(Kugan Thirunavakarasu), 체리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미셸 마리 응구신코(Michelle Marie Ngu-Cinco) 등이 참석해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셀콤디지, 체리와 현지 최적화 메타버스 플랫폼 제공을 협력하고 나아가 글로벌 전 지역 대상 서비스를 총괄한다. 파트너사인 셀콤디지와 체리는 △현지 브랜드 제휴 △현지 특화 마케팅 △현지 1차 고객 지원에 주력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연내 이프랜드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한다. 현지 언어·문화에 최적화된 AI NPC인 '소셜 AI 에이전트'나 각국 문화에 맞는 3D 아이템·공간을 생성형AI로 제작하는 '3D AI 스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과 파라과이가 양자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로 파라과이산 육류의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국무부 커트 캠벨(Kurt Campbell) 차관보와 파라과이 루벤 라미레스 레스카노(Rúben Ramírez Lezcano)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갖고 견고한 양자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미국과 파라과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반대, 이스라엘 자위권 지지, 베네수엘라 민주주의 수호 등 외교정책이 일치함을 확인하고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또한 아이티에 대한 다국적 지원, 부패와의 싸움, 민주주의 제도 보호, 사이버 보안 협력 강화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파라과이산 육류의 미국, 글로벌 시장 접근을 보장하도록 논의했다. 또한 올해 세번째 회의가 예정돼 있는 양국간 무역 및 투자 협의회 회의를 포함해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하기로 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가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기 위한 연구가 좌초될 위기에 몰렸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시오노기제약의 조코바가 글로벌 임상 3상 'SCORPIO-HR'에서 1차 평가지표인 코로나의 15가지 증상(피로·감각이상 등) 해결 시간을 단축시켰으나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코로나 후유증(롱 코비드) 증상 개선 효과도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나 후유증 증상 완화 목적으로 조코바를 투여한 그룹 가운데 '코로나 이전의 건강 상태로 돌아왔다', '피로감을 잘 느끼지 않는다'고 답변한 비율이 위약군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작용 등 안전성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 시오노기제약은 조코바 SCORPIO-HR 임상 결과에 대해 FDA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발 방향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SCORPIO-HR의 자세한 임상 데이터는 오는 하반기 관련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향후 인도될 신규차량에서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의 지원을 중단한다. 자동차 내에서 게임을 하는 이용자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S와 모델X에서 지원하고 있던 스팀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테슬라 측은 신규 구매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테슬라는 귀하의 차량에서 더 이상 스팀을 지원하지 않는다. 다른 모든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향후 인도될 신규차량에 적용되며 기존 차량에서는 설치된 스팀 애플리케이션(앱)이 삭제되지 않는다. 테슬라는 디즈니 플러스 지원을 종료할 때도 같은 방식을 사용했다.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X에서 스팀 앱을 출시한 것은 2022년 말이다. 테슬라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게임 기능을 추가했다. 뒤이어 게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의 투자까지 진행해왔다. 테슬라가 스팀 서비스 종료에 나선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라는 플랫폼의 한계로, 사용성이 떨어지면서 이용자가 적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동 중 게임을 하는 것은 휴대용 게임기 등으로 충분히 가능할 뿐 아니라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