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3월에도 글로벌 게임 시장엔 해고 바람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월과 2월에 비해서는 숫자가 비교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게임 업계 해고 추적 사이트 '게임 인더스트리 레이오프 프로젝트(Game Industry Layoffs project)'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 게임 업계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해고자 숫자만 최소 628명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 1월 약 6000명, 2월 2000명 이었던 것에 비해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3월 1300여명과 비교해서도 훨씬 감소한 수치다. 3월 공식적으로 확인된 게임업계 주요 정리 해고는 세가의 301명을 비롯해 디비전 게임즈 50명, 벨란 스튜디오 46명,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 45명, 썸씽 위키드 게임즈 40명 등이다. 하지만 이중에서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의 경우 폐쇄를 결정한만큼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공개된 수치보다 해고 규모가 더 클 것으로 보고있다. 일부 기업들이 해고를 발표했지만 그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테이크투에 매각이 결정된 기어박스 엔터테인먼트의 경우에도 대규모 해고를 단행했지만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자석을 활용한 액세서리 기술인 '맥세이프(MagSafe)' 다이얼 특허를 공개했다. 애플은 새로운 특허를 통해 맥세이프의 활용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3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애플의 '전기 장치를 위한 마그네틱 액세서리(Magnetic accessory for electronic devices)'라는 제목의 특허가 공개됐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22년 9월 23일 등록됐으며 USPTO는 지난달 28일 해당 특허를 공개했다. 특허는 맥세이프 기술을 활용한 다이얼 형태의 액세서리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맥세이프를 적용한 만큼 다이얼을 아이폰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용자는 해당 액세서리를 아이폰에 부착하고 돌리는 방식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허에 따르면 다이얼을 활용해 줌, 볼륨, 초점, 비디오 스크러빙(재생버튼을 좌우로 움직이는 것), 피사계 심도 조절, 도구 전환, 카메라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들은 현재 아이폰 내 메뉴와 옵션 등으로 제공되고 있는 기능이다. 새로운 액세서리 기능이 적용될 경우, 이용자들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지고 기능도 쉽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111%의 블록체인 게임 자회사 '곰블게임즈(Gomble Games)'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등으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은 1일(현지시간) 곰블게임즈가 1000만 달러(약 135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바이낸스 랩스, 스파르탄, 해시드, 시마 캐피탈, 애니모카 브랜즈, 알토스 벤처스, IOSG, 포사이트 벤처스, 빅브레인 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곰블게임즈는 모바일 디펜스 게임 랜덤다이스를 개발한 111%의 블록체인 자회사다. 곰블게임즈는 지난 5월 럼비스타즈를 출시하는 등 웹3 게임 개발에 집중해왔다. 곰블게임즈는 기존의 웹3 게임과 같이 금전적 보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게임의 핵심인 즐거움을 잡는데 집중하고 있다. 곰블게임즈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를 구성해 이용자들에게 마케팅, 게임제작,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발언권을 부여해 이용자와 개발자 사이의 경계를 더욱 모호하게 만들어나가는 등 웹3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곰블게임즈에 투자한 스파르탄의 공동설립자인 켈빈 코는 "하이퍼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 웹3로 이용자를 유입시키는 주요 동력 중 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13년 전 비트코인에 전재산을 올인하며 유명 투자자로 떠오른 다빈치 제레미(Davinci Jeremie)가 밈코인인 시바이누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빈치 제레미는 31일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시바이누를 구매해도 되냐'고 묻는 이용자에게 "YES"라고 답했다. 다빈치 제레미는 지난해 10월에는 시바이누를 구매를 추천하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다빈치 제레미는 칠레의 가상화폐 투자자로 2011년 3월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2013년 5월 전세계에 비트코인에 투자하라고 권유하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비트코인 투자로 큰 부를 이룬 다빈치 제레미는 이후 암호화폐 분야 인플루언서로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다. 다빈치 제레미가 시바이누에 대한 긍정평가를 한 것에 대해서 자세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시바이누의 대대적인 소각이 진행됐고 시바리움(Shibarium) 메인넷의 출시로 생태계가 확장해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바이누는 2020년 8월 료시라는 익명의 개발자가 생성한 암호화폐로 최대발행량은 1000조개로 제한돼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 고성능 인공지능(AI) 칩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국이 자체 AI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I기업 인텔리퓨전(Intellifusion)은 AI박스 딥아이(DeepEye)를 공개했다. 딥아이는 초당 48조번의 연산(48TOPS)을 지원한다. 딥아이는 14나노미터(nm) 공정에서 생산된 자체 AI반도체 '딥엣지10 맥스(DeepEdge10 Max)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딥엣지10 맥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스크 파이브(RISC-V)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크 파이브는 축소 명령어 집합 컴퓨터(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er, RISC) 기반 개방형 명령어 집합(ISA)로 정의된다. 리스크 파이브는 2010년부터 UC 버클리의 컴퓨터과학 연구원들에 의해 연구되기 시작했으며 오픈소스 반도체 설계 아키텍처로 이해할 수 있다. 리스크(RISC)는 1970년대 등장한 프로세서 핵심 기술로 중앙처리장치(CPU)가 수행하는 모든 동작이 대부분 몇 개의 명령어만으로 가능하다는 것에 기반해 처리가 빠른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서비스명 펍지모바일)'이 120프레임 기능을 지원하며 고사양 스마트폰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향후 실시될 3.2업데이트를 통해 120프레임(초당 120장 이미지 구현) 기능을 제공하기로 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전 업데이트가 통상적으로 격달로 적용되는 만큼 5월 중 업데이트가 전망된다. 프레임이 증가하면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재생할 수 있게 때문에 향상된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현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90프레임까지만 지원하고 있다. 120프레임 기능 추가는 고사양 이용자들의 경험을 향상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임이 높아지면 보다 고급 사양의 하드웨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급형 기기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이번 업데이트로 최소 중상급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게임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현재 해당 기능에 대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120프레임 활성화시 발열과 함께 배터리 소모가 늘어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Hashed)의 김서준 대표가 동남아시아 최대 웹3 콘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김서준 대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SEABW(Southeast Asia Blockchain Week)에 주요 연사로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 대표 외에도 모 샤키 앱토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에반 오우양 애니모카브랜즈 그룹 회장, 개비 디존 YGC 공동창업자 등이 주요 연사에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가 참여하는 SEABW는 태국 최대 핀테크 그룹인 SCB X와 주최하며 동남아시아 최고의 웹3 콘퍼런스를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첫 개최지는 태국 방콕으로 암호화폐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해시드는 SCB 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SEABW에 호스트로 참여한다. 해시드의 동남아시아 혁신 부문인 샤드랩(ShardLab)도 호스트로 SEABW를 주도한다. SEABW는 총 3개 이벤트로 구성된다. 암호화폐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토큰 X 서밋이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고 24일부터 25일까지 웹3 게임을 주제로한 게임데이(Game Day)
[더구루=홍성일 기자] 알파벳의 인공지능(AI) 자회사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진과 손잡고 대형언어모델(LLM)의 '환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실 확인 툴(팩트 체커) 솔루션을 개발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는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진과 SAFE(Search-Augmented Factuality Evaluator)라는 자동 평가 프레임워크를 도입했다. SAFE는 LLM에서 생성된 콘텐츠의 사실성(factuality)을 평가하는 단계를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LLM 생성 콘텐츠의 사실성을 확인하는 것은 AI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 핵심적인 프로세스다. 특히 생성형 AI의 문제점 중 하나가 환각인 점을 봤을 때 이런 과정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환각은 생성형 AI가 실제로는 없거나 사실이 아닌 정보를 사실인 것마냥 출력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동안은 이런 환각증세가 발생했을 때 주석자(어노테이터, annotators)들이 수동을 일일이 확인해 모델을 개발해왔다. 오픈AI도 챗GPT를 개발하면서 이런 과정을 거쳐 답변의 정확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SAFE는 이 작업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태를 겪은 일본 라인이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 방침을 굳혔다. 라인은 시스템 분리 방안을 재발 방치책을 일본 정부에 제출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 등 관계 재설정 방침을 굳히고 관련 내용을 포함한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치 대책을 일본 총무성에 제출하기로 했다. 대책안 마련을 일본 정부가 요구한 기한보다 3주 이상 앞당긴 것이다. 라인야후가 개인정보와 관련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라인이 해킹 당하며 대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기 때문이다. Z홀딩스에서 라인야후로 사명을 변경하고 출범한지 2개월여만의 사고였다. 라인야후는 지난해 11월27일 자사 서버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라인 이용자 정보 등 약 44만 건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대책 발표에서 개인정보 유출 범위가 최대 52만건에 달한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라인야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회사 시스템에 부정 접속이 발생해 직원 정보 등이 유출됐다. 해당 접속은 업무를 위탁한 한국기업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이 원인이었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를 통해 네이버의 자회사와 공통으로 사용하던 인증 기반이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정부가 외국 자본 투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이번 조치에 대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보폭을 맞춘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민감한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 제안에 대해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캐나다 정부는 26일(현지시간) 해당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최근 개정된 캐나다 투자법(Investment Canada Act)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캐나다 투자법에는 민감한 분야의 회사를 인수하려는 외국 기업은 거래가 종료되기 전 캐나다 정부에 이를 신고해야한다. 캐나다 정부가 지적한 민감한 분야는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우주기술 등이다. 강화된 조치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심사기간 동안 해당 분야 기업을 인수하려는 외국 투자자들의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수를 합의하더라도 투자자들은 인수 기업의 데이터, 자산에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 외국 기업들의 투자에 개방적인 자세를 보여주던 캐나다 정부가 심사를 강화하고 나선데에는 중국이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 중국 투자자들에게 리튬 회사 3곳의 지분을 매각하라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푸드테크(Foodtech)가 글로벌 식량 문제 해결사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대체단백질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은 '기대되는 대체 단백질 제품, 시장은 어디까지 확대될까?' 보고서를 통해 일본 푸드테크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소개했다. 일본 정부에서 뽑은 푸드테크 주요 분야는 △배양육 △대체육 △곤충식 △발효식 △육상양식 △식물공장 △조리로봇 △3D푸드프린터 등이다. 일본에서는 2020년 농림수산성이 '푸드테크 민관협의회'를 설립하며 푸드테크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푸드테크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 외에도 통신기업인 NTT, 철도회사인 서일본여객철도(JR WEST) 등 대기업들의 이업종 진출이 활성화되고 있다. 일본 대체육 시장은 콩을 이용한 제품이 이미 슈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다이즈(DAIZ)라는 기업은 식물성 액란 '미라클 에그(Miracle Egg)'를 개발, 올해 중으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배양육, 배양 해산물은 현재 연구 개발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배양육은 2025년 테스트 판매를 시작할 예정
◇네오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클레이튼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1위에 등극했다. 네오핀은 글로벌 대표 디파이 순위 사이트인 디파이라마를 기준으로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가상자산 예치총액(Total Value Locked, TVL)이 6000만 달러(약 810억원)를 돌파하며 클레이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1위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네오핀은 지난 1월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를 통합하는 프로젝트 드래곤(이하 PDT) 발표 이후 관련 디파이 상품을 빠르게 선보여 통합 생태계 선점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RWA) 기반 다중 디파이 상품'까지 선보이며 올인원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네오핀은 다양한 종류의 가상자산과 상품을 지원하며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기록 중으로, 지난 1월 8일 2097만 달러(약 283억원)에서 3월 29일 기준 6336만 달러(약 854억원)로 약 80일 만에 TVL이 3배 이상 빠르게 상승했다. 이더리움 외의 자산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통합 TVL은 1억 9000만 달러(약 2563억원)에 달한다. 네오핀은 현재 RWA와 이더리움의 상품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가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기 위한 연구가 좌초될 위기에 몰렸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시오노기제약의 조코바가 글로벌 임상 3상 'SCORPIO-HR'에서 1차 평가지표인 코로나의 15가지 증상(피로·감각이상 등) 해결 시간을 단축시켰으나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코로나 후유증(롱 코비드) 증상 개선 효과도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나 후유증 증상 완화 목적으로 조코바를 투여한 그룹 가운데 '코로나 이전의 건강 상태로 돌아왔다', '피로감을 잘 느끼지 않는다'고 답변한 비율이 위약군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작용 등 안전성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 시오노기제약은 조코바 SCORPIO-HR 임상 결과에 대해 FDA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발 방향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SCORPIO-HR의 자세한 임상 데이터는 오는 하반기 관련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향후 인도될 신규차량에서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의 지원을 중단한다. 자동차 내에서 게임을 하는 이용자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S와 모델X에서 지원하고 있던 스팀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테슬라 측은 신규 구매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테슬라는 귀하의 차량에서 더 이상 스팀을 지원하지 않는다. 다른 모든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향후 인도될 신규차량에 적용되며 기존 차량에서는 설치된 스팀 애플리케이션(앱)이 삭제되지 않는다. 테슬라는 디즈니 플러스 지원을 종료할 때도 같은 방식을 사용했다.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X에서 스팀 앱을 출시한 것은 2022년 말이다. 테슬라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게임 기능을 추가했다. 뒤이어 게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의 투자까지 진행해왔다. 테슬라가 스팀 서비스 종료에 나선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라는 플랫폼의 한계로, 사용성이 떨어지면서 이용자가 적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동 중 게임을 하는 것은 휴대용 게임기 등으로 충분히 가능할 뿐 아니라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