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가 스마트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테슬라 앱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테슬라 앱 업데이트'는 21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테슬라 워치 앱이 드디어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서드파티(협력업체) 앱만 제공됐던 테슬라 모…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불가리아 정부가 이달 중으로 신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계약을 완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1일 불가리아 에너지부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에너지부 장관과 앤드류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국제담당 차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간담회를 진행, 오는 3…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제2 군용항공공장(WZL-2) 실사에 나섰습니다. 21일 WZL-2에 따르면 한국 대표단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비드고슈치에 위치한 WZL-2를 방문했습니다. 조우래 KAI 고정익사업 수출그룹장과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카렐 하블리첵 체코 전 산업통상부 장관이 두코바니 원전 사업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팀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1일 체코 매체 아이덴즈에 따르면 하블리첵 전 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CEZ는 원전을 건설할 준…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첨단 패키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가 생산능력 확보에 발을 벗고 나섰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자체 개발한 첨단 후공정 기술 '칩 온 웨이퍼 온 서브 스트레이트(CoWoS)'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더구루=김은비 기자]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현물 가격은 17일(현지시간) 온스당 2696.62달러로 지난달 2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였던 2685.42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후 장중 2686.52달러(-0.5%)로 소폭 하락했으나, 금 선물 가…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업체를 밀어내고 인도 3위 이동통신사 '보다폰 아이디어'로부터 네트워크 장비 대량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인도 언론 '비즈니스 스탠다드'에 따르면 자그비르 싱 보다폰 아이디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코스모스에 적용된 스테이킹 모듈 개발에 북한 개발자들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스모스 프로젝트를 이끄는 테더민트(Tendermint) 재 권 CEO는 15일(현지시간) IT 커뮤니티 깃허브를 통해 "코스모스 허브의 유동 스테이킹 모듈(LSM)의…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마존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에 투자해 SMR 상용화를 지원하고 현지 전력회사와 엑스에너지의 SMR을 도입합니다. 아마존은 15일(현지시간) 엑스에너지의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시리즈 C-1'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방산 시장 영역 확대에 나섭니다.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최적의 통신 네트워크·데이터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UXV 테크놀로지스(UXV Technologies)와 손을 잡았습니다. UXV 테크놀로지스는 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미국법인과 군사용 로봇…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SMR 핵연료 제조 시설에 대한 개념설계 승인을 획득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오클로 SMR 모델 '오로라(Aurora)'의 핵연료 제조 시설에 대한 개념설계를 승인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클로는 미국 원…
[더구루=김은비 기자] 구글이 세계 최초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큐에라 컴퓨팅(QuEra Computing, 이하 큐에라)에 투자했습니다. 큐에라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구글 퀀텀AI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큐에라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 메이퇀(美團)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드론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메이퇀은 두바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민간항공청(DCAA)은 메이퇀 드론 배송 사업부인 '키타 드론(Keeta Drone)'에 비가시권(BLOS, Beyond Line of Sight) 드론 배송 상업 운영 허가증을 발급했다. 키타 드론은 그동안 미국 로체스터 공과대학 두바이캠퍼스, 두바이 디지털 파크 등에 위치한 식당들과 협력해 드론 음식 배달 시범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키타 드론은 두바이 내 병원들과 협력해 의약품으로 배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메이퇀이 글로벌 드론 배송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2023년 초다. 메이퇀은 그해 5월 두바이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기술(IT) 및 스타트업 전시회 두바이 자이텍스(GITEX)에 참가해 자사 드론 배송 시스템을 전시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다. 메이퇀 경영진은 올해에만 최소 3번 두바이를 방문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협상을 벌였다. 메이퇀이 두바이를 드론 배송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전자기기·회로기판 제조업체 '오키서킷테크놀로지(OK Circuit Technology, 이하 오키)'가 인쇄회로기판(PCB) 방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설계를 공개했다. 효율적인 열 관리 기술을 통해 부품 성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산업 혁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오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열 방출 성능을 최대 55배 향상시킬 수 있는 PCB 설계를 발표했다. 소형 전자기기나 우주 응용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PCB 내에 구리 코인을 삽입해 열을 빠르게 전달하고 기판을 통해 외부로 방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코인은 스텝 형태로 설계돼 열 발생 부품과 접하는 부분보다 방출 면적이 넓어 열 전도 효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스텝 코인은 열이 발생하는 전자 부품과 접하는 면에서는 지름 7mm, 방출 면에서는 10mm로 설계돼 최적의 열 전달 성능을 자랑한다. 단순히 PCB 자체의 열 관리에 그치지 않고 보드와 연결된 외부 금속 케이싱이나 백플레이트와 연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열을 보다 넓은 면적에 걸쳐 분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PCB 방열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