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 조립식 완구 제조기업 레고가 폴더블 시장에 가세(?)했다. 4일(현지시간) 레고의 트위터에는 삼성 갤럭시 폴드의 광고 사진을 따라한 듯한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안에는 레고에서 만드는 3D 팝업북이 등장한다. 레고의 3D팝업북은 책을 펴면 누워있던 레고들이 일어나면서 펼쳐진다. 레고는…
CJ E&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제2의 방탄소년단(BTS)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M(대표 허민회)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윤석준, 이하 빅히트)은 합작법인 ㈜빌리프랩(대표 김태호)을 설립하고 2020년에 글로벌 남자 아이돌 그…
우주로 간 삼성 갤럭시 S10이 보내온 지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삼성말레이시아는 유튜브를 통해 'Samsung Galaxy S10: Space Launch(삼성 갤럭시 S10: 우주 발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특수제작된 기구에 갤럭시 S10을 장착해…
세계적인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받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갤럭시 S10 때문에 흥분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갤럭시 S10를 들고 밝게 웃고 있는 즐라탄과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등이 보…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에 배터리 소모시키는 버그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다는 불만도 같이 표출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모바일 전문 언론 샘모바일은 "갤럭시 S10에 탑재된 탭투웨이크(Tap to Wake) 기능때문에 배터리가 소모된다"고 보도했다. 탭투…
2019년 4월 3일 23시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시작했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대표되는 5G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5G 기술은 4차혁명의 중요한 토대가 될 기술로 평가받는다. 4차혁명 모든 사물을 연결하기 위해 필요한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면 지금…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을 두고 미국과 경쟁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산 반도체의 기술적 한계라는 벽에 부딪혔다. 딥시크의 자국 칩 사용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상당기간 중국이 미국 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가 당초 5월 출시 예정이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R2 출시를 당분간 미뤘다. 딥시크 R2 출시가 지연된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권고에 따라 도입한 화웨이 어센드(Ascend) 프로세서의 성능 문제가 있었다. 딥시크는 R2의 훈련 과정에 화웨이 어센드 칩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문제는 어센드 칩 시스템이 단 한 번의 학습과정도 완료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화웨이 어센드 시스템은 R2 훈련에 필요한 막대한 양의 연산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딥시크는 R2의 학습은 엔비디아 칩, 추론은 화웨이 어센드 칩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해야만 했고 출시도 지연될 수 밖에 없었다. AI 모델 개발에서 훈련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며 모델을 만드는 가장 연산 집약적인 단계이며, 추론은 이미 학습된 모델을 활용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하드웨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비게임 앱의 지출 규모가 게임을 앞질렀다. AI 기술의 발전이 모바일 앱 시장의 지출 지형도를 바꾸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기업 센서타워의 '2025년 2분기 디지털 시장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모바일 인앱결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410억 달러(약 57조3430억원)를 기록했다. 센서타워는 조사를 시작한 이래 분기 수익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비게임 앱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나 급증한 211억 달러(약 29조5100억원)를 기록, 200억 달러(약 27조9700억원)에 머문 모바일 게임 부문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10년 전 게임 부문 매출은 비게임 앱에 6배에 달했었다. 비게임 앱의 매출 성장은 구독 모델의 보편화와 숏폼 플랫폼 틱톡의 수익화 전략 성공 등으로 모바일 결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진 것이 일차적인 이유로 꼽힌다. 틱톡은 인앱 결제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보낼 가상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