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인도 법원까지 가게될까?

-11세 인도 소년, 정부네 모바일을 금지 명령 요청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에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에 대해 인도 법원까지 나서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 출신의 11세 소년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려달라고 정부에 편지를 보냈다.

아하드 니잠이라는 이 소년은 게임이 폭력과 사이버 괴롭힘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하드는 배틀그라운드가 폭력, 살인, 침략, 약탈, 게임 중독 및 사이버 괴롭힘과 같은 부도덕한 행동을 조장하고 있다며 게임 금지를 호소했다.

이 편지는 라비 샹카르 프라사드 통신정보기술 장관과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마하라슈트라 수석장관 등 7명에게 전달됐다.

하지만 편지에 대한 답변이 없자 아하드는 봄베이 고등 법원에 공익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PUBG에 대한 논란이 인도의 법원까지 가게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서 배틀그라운드는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자 학부모들과 연구기관 등에서 게임 중독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논란이 커졌다.

구자라트 주의 경우 초등학교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금지해 인도 내에서는 정부 기관에 의해 처음으로 게임이 금지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또한 모디 인도총리와 학생과의 대화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가 총리에게 게임중독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고, 모디 총리는 "PUBG와 관련있냐"며 묻기도 하는 등 인도 정치권까지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런 가운데 11세 소년의 편지가 화제가 되면서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인도 내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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