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준비자산 편입 계획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 JP모건 상무이사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준비자산 편입이 승…
[더구루=진유진 기자] 핀란드 VTT 기술 연구 센터와 양자컴퓨터 기업 IQM이 유럽 최초의 50큐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개발했습니다. VTT와 IQM은 지난 4일(현지시간) 유럽 최초의 50큐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대학과 연구기관에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더구루=진유진 기자] 폴란드 해군 차세대 잠수함 사업 '오르카 프로젝트'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독일과 스웨덴이 유력한 가운데 프랑스가 '군사 원조' 카드를 꺼내며 판을 흔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폴란…
[더구루=진유진 기자] 양자 기술 기업 아이온큐(IonQ)가 미국 공군 연구소에 양자 네트워킹 시스템을 납품했습니다. 아이온큐는 뉴욕주 롬에 위치한 AFRL에 이온 트랩 기반 양자 네트워킹 시스템을 인도해 시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
[더구루=진유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주도하고 중국 파워차이나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카타르에서 대규모 가스 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은 3일(현지시간) 카타르 수전력청(QEWC)과 카타르 라스 아부 폰타스 산업지구에서 피크 전력 발전소에…
[더구루=진유진 기자]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3조원' 규모의 미국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에 눈독을 들입니다. 5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미국 LNG 생산업체 벤처 글로벌 LNG은 최대 8척의 LNG 운반선을 신조 발주하기 위해…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방산·기술 기업 'EDGE그룹'과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 기술 이전을 검토 중입니다. 5일 중동지역 경제·산업 조사기관 택티컬 리포트에 따르면 KAI는 EDGE그룹과 수리온 기술 이전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도네시아가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 플랫폼인 한국산 저피탐(低避探) 무인 편대기(Low Observable Wingman UAV System, LOWUS) 도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LOWUS로 전투기와 공동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의 역량을 높인…
[더구루=김은비 기자] LIG넥스원이 '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로 중동 방산 시장을 공략합니다. 2년 내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목표로, ‘천궁-II(M-SAM)’에 이어 L-SAM 역시 중동의 ‘베스트셀링 무기’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TSMC가 올 하반기 인공지능(AI) 반도체 발열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패키징 생산에 착수합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을 첫 고객으로 확보한 TSMC는 첨단 패키징 역량 확보에 집중하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중국에서 출시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인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가 TSMC의 기술으로 완성됐습니다. 비야디(BYD), 샤오미, 화웨이 등 현지 주요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국방부가 소프트웨어 도입 절차를 간소화합니다. 미국 군사전문매체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군사 기술 구매와 도입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논의 중입니다. 신기술과 신무기를 더 빠른 속도로 현장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동박 제조업체 더푸커지(德福科技·지우장더푸테크놀로지)가 솔루스첨단소재의 유럽 룩셈부르크 동박 공장을 인수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더푸커지는 30일 솔루스첨단소재 종속회사인 볼타 에너지 솔루션(Volta Energy Solutions)과 '서킷 포일 룩셈부르크(CFL)' 지분 100%를 1억7400만 유로(약 28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FL은 정보통신기술(ICT)용 동박을 제조하는 공장으로 1965년 완공됐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신인 두산솔루스가 2014년 인수한 공장으로, 11년 만에 매각 결정을 내렸다. 더푸커지는 "우리는 초극저조도(HVLP) 동박과 초극박(DTH) 등 최첨단 IT용 동박 제품 개발을 장기 전략으로 항상 최우선 순위에 뒀다"면서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IT용 동박 부문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푸커지는 중국 3대 동박 제조기업이다. 동박은 두께 10㎛(마이크로미터, 1㎛=100만분의 1m) 내외의 얇은 구리 박막으로 전기차용 이차전지 핵심 소재로 주목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AI 반도체에 들어가는 주요 소재로 부각되고 있다. HVLP 동박
[더구루=홍성일 기자] TSMC를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으로 만든 '역전의 용사'들이 연이어 퇴장하고 있다. TSMC는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며, 승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웨이젠 로(Wei-Jen Lo) TSMC 기업전략개발 부사장이 지난 27일 은퇴했다. UC버클리에서 고체물리학·화학 박사를 학위를 취득한 웨이젠 로 부사장은 인텔과 모토로라, 제록스 등에서 경력을 쌓고 2004년 운영 조직 2부 총괄로 TSMC에 입사했으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샹이 치앙(Shang-Yi Chiang) 부사장에 이어 연구개발(R&D) 부문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2009년부터는 제조 기술 부문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웨이젠 로는 21년간 TSMC에서 기술 연구를 이끌며 1000개에 달하는 미국 특허를 포함해, 총 1500개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TSMC는 웨이젠 로 부사장의 후임으로 로라 호(Lora Ho) 인사부문 부사장을 임명했다. 로라 호는 과학자 출신인 웨이젠 로와 다르게 회계, 재무 부문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로라 호는 1999년 회계 담당자로 TSMC에 입사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