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파멥신이 신생혈관 연령 관련 황반변성(nAMD) 치료제 'PMC-403' 이 안전성 승인 문턱을 넘었다. 파멥신은 임상시험 모니터링 기구인 안전성 검토위원회(SRC)와 면밀히 소통해 임상 계획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16일 SRC에 따르면 파멥신이 PMC…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 자주포 대규모 수주 발판을 마련했다. 기술력을 앞세워 경쟁사를 제치고 최종 사업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 육군은 14일(현지시간) 자주포 성능 시연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생산법인(한화디펜스 USA)를 비롯한 글로벌 방산…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미약품과 LG그룹이 미국 바이오 기업 메딕라이프사이언스(MEDiC Life Sciences·이하 메딕)에 투자를 단행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토대로 항암제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15일 메딕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LG는 메딕 프리 시리즈A 라운드…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이 글로벌 예약 솔루션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호텔 체인으로 도약에 나선다.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호텔은 현재 러시아, 미국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 예약시스템 공급전문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싱가포르에서 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4100억원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해외 채권 시장으로 조달처를 다각화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인니법인 KB뱅크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최대 3억 달러(약 4100억원) 규모 미국 달러화 선순…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일본 오사카 중심가에서 K패션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국내 성공모델을 일본에 이식해 다양한 K패션 브랜드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초기지 역할을 맡겠다는 계획이다. 15일 일본 마케팅 전문기업 MXN재팬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MXN재팬과…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필리핀 전력회사 메랄코(마닐라전력)와 손잡고 원자력 발전소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메랄코는 14일(현지시간) 마닐라 본사에서 삼성물산과 원전 프로젝트 도입을 촉진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원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원전 기술 설계 및…
[더구루=홍성일 기자] 액토즈소프트가 중국 게임 퍼블리셔 차이나모바일게임엔터테인먼트(China Mobile Games and Entertainment, 이하 CMGE)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CMGE는 액토즈소프트 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14일 홍콩증권거래소(H…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로봇개 '스폿'(Spot)이 현대차 브라질 공장 안전요원으로 투입됐다. 현대차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브라질 공장을 비롯한 북미 등 다른 글로벌 공장 내 스폿 배치 여부에 적극 참고할 계획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미국에서 롤러블 디스플레이 특허를 취득했다. 첫 롤러블 스마트폰 출시를 접은 후에도 기술 개발은 멈추지 않고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롤러블 시장의 개화를 준비한다. 14일 미국 특허청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현지시간) 롤러블 디스플…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퓨얼셀이 중국 최대 규모의 에너지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차이나에너지엔지니어링공사(China Energy Engineering Corporation, 이하 CEEC)'를 비롯해 현지 회사 3곳과 연료전지 사업에 협력한다. 수소 보급을 선도하는 산시성을 중심으로 중국 전…
[더구루=한아름 기자] 방경만 KT&G 사장이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만나 현지 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취임 이후 인도네시아에 이후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서는 모습이다. 전자담배 시장 후발주자였던 KT&G의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하겠다는 방 사장…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시스템이 영국 산업부로부터 현지 종합방산기업 BAE시스템스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지지와 호평을 이끌어냈다. '위성이 눈'인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26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송성찬 우주사업부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파리에어쇼 2025(Paris Airshow 2025)'에서 사라 존스(Sarah Jones) 영국 산업부 차관 일행과 회동했다. 한화그룹 통합부스를 돌며 한화시스템의 기술을 알리고 별도 회의를 가졌다. BAE시스템스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현지 정부의 지지를 확인하며 향후 항공우주 분야 기술력을 합쳐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 기회를 창출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한화시스템은 앞서 BAE시스템스와 첨단 복합센서 위성망 공동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복합센서 위성체계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를 뜻한다. 이를 구현하려면 무선주파수(RF)를 통해 신호 정보를 수집하고 신호원의 위치와 종류를 식별한 RF 위성과 레이더를 통해 육·해상 지형도를 만들고 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