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브리시티아메리칸토바코(BAT)가 유럽 전자담배 시장 교전지로 사이프러스를 택했다.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하이퍼 플러스'(Glo Hyper+)를 선봬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출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BAT는 남유럽과 서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섬나라 사이프러스에서 글로 하이퍼 플러스를 출시한다. 글로 하이퍼 플러스는 사이프러스 소매점에서 15유로에 판매된다. 연초 고형물 가격은 개당 3유로로 책정됐다. 글로 하이퍼 플러스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으로, 기존의 전자담배 기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글로에 적용되던 연초 고형물(제품명 네오 스틱)의 두께를 증가시켜 오리지널 담배 맛에 더 가까운 풍미와 만족감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AT가 사이프러스에 글로 하이퍼 플러스를 출시한 이유는 시장 진입시 큰 폭의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사이프러스 인구의 28%가 흡연 중이며 이 중 40%는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 궐련형 담배의 대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 하이퍼 플러스 관련,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BAT 코리아 관계자는 "일본에는 글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구본준 회장이 이끄는 LX그룹의 자회사 LX하우시스가 일본 건자재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본 시장 진출은 구 회장의 그룹 회연 확대 의지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 일본 시장에서 독자적인 제조방식으로 개발한 마이크로 파우더 ‘LUSMAPOL’를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멜트 노즐 스프레이에 의한 새로운 제작 방식을 통해 무용제·무첨가의 완전한 구형 입자를 양산할 수 있다. 또한 입도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에 따라 높은 정밀도를 지닌 분급이 가능하다. 고객이 지닌 니즈에 대응해 입도 분포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이미 PLA(폴리락트산)와 PP(폴리프로필렌)는 상품화된 상태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양산기술도 확립됐다. 현재는 바이오 PBS(폴리부틸렌 숙시네이트)를 개발하는 중이다.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환경 관련 니즈 등에 대응해 소구해 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X하우시스는 일본 시장에 PF단열재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10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LUSMAPOL 상표권을 등록한 데 이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움직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세계그룹이 미국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라엘'에 투자했다. 신세계는 자사의 벤처캐피털 회사를 통해 라엘이 진행한 3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펀딩은 미국 여성 케어 부문에서 모금된 금액 중에 가장 큰 규모다. 라엘은 확보한 자금을 유기농 여성용품 개발과 글로벌 진출, 브랜드 마케팅 투자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콜로플넥스트(Colopl Next)와 시그니트파트너스(Signite Partners)가 주도했다. 시그니트파트너스는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털 회사다. 기존 투자사인 미래에셋, 유니레버벤처스를 비롯해 최근 아든파트너스와 ST캐피탈도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번 펀딩으로 라엘은 회사 설립 5년 만에 총 5900만 달러에 이르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제프리 림(Jeffery Lim) 시그니트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는 "라엘의 성장 궤적과 높은 고객 충성도에 투자 결정을 내렸다"며 "웰니스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엘은 미국에서 먼저 브랜드를 론칭한 후 한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미국 아마존에서 여성용품 판매 1위에 올랐다. 여성 케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 경영진이 자사주 매각에 줄줄이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벤자민 선(Benjamin Sun) 쿠팡 이사는 지난 18일 쿠팡 클래스A 보통주 25만주를 한 주당 평균 13.14 달러(약 1만6600원)에 매각했다. 앞서 투안 팸(Thuan Pham) 쿠팡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마이클 파커(Michael Parker) 쿠팡 최고회계책임자(CAO)도 주식을 팔아치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벤자민 선 이사가 클래스A 보통주는 1주당 13.00달러~13.19달러(약 1만6400원~1만6700원)에 달한다. 전체 판매 금액은 328만5000달러(약 41억5000만원) 규모다. 이번 주식 매각에 따라 벤자민 선 이사가 보유한 쿠팡 주식은 75만3162주로 줄어들게 됐다. 이번 매각 과정에서 거래된 쿠팡 주식 평균 가격을 고려하면 989만6550달러(약 125억40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벤자민 선 이사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이사회에서 일했다. 벤자민 선 이사는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메릴 린치(Merrill Lynch)에서 투자 은행 애널리스트로 금융 관련 커리어를 시작했다. 벤처 캐피탈 펀드인 프라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는 질소와 진공을 이용한 물이 없는 정수기 테스트 과정으로 제품 안정성 높였다. 제품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꼼꼼하게 보장하기 위해 KC 마크 외에 해외 인증도 취득했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가 추구하는 제품 안전성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는 '물 없는 정수기 테스트(Waterless Test System)'다. 코웨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정수기 제조사는 물 또는 소독수를 이용해 정수기 완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하지만 코웨이는 물을 이용했을 때 위험하고, 비위생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완제품 테스트 시 질소와 진공을 활용하고 있다. 물을 이용해서 테스트를 하게 될 경우 물을 빼더라도 여전히 약간의 물이 유로에 남아 있게 된다. 이러한 잔수는 제품 이동 시 흘러나와 포장박스를 훼손시키거나 겨울철에는 필터 내부에 남아 필터를 동파시키는 등의 위험성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장시간 잔수가 머물러 있을 경우 유로가 오염 되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코웨이는 물을 대체해 정수기 완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물질을 장기간 동안 검토 및 연구했고, 2012년부터 최종적으로 질소와 진공을 채택해 현재까
[더구루=김형수 기자] 싱가포르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창이공항의 재개장 소식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매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운영 재개에 따라 항공편이 늘어나면 고객도 증가하는 만큼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터미널 재개장의 1단계로 오는 29일부터 제2터미널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5월 업그레이드를 위해 문을 닫았던 제2터미널이 다시 운영을 시작하면 창이공항의 운송 역량을 향상될 전망이다. 오는 2024년 확장 작업이 마무리되면 운송능력은 연간 500만명에서 2800만명으로 5배 넘게 대폭 늘어나게 된다. 확장된 제2터미널은 보다 많은 자동화 입국심사 라인과 이동장비를 사용하거나 대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특별 보조 라인을 갖춘 더 넓은 입국심사 구역을 지니고 잇다. 자동화 입국심사 라인은 홍채와 안면 생체인식 정보를 당국에 등록한 싱가포르 국민과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등록 절차를 마친 외국인 방문객도 자동화 입국심사 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수하물 찾는 곳에는 3개의 벨트가 운영되며 그 가운데 하나는 보다 많은 가방을 처리할 수 있도록 길이가 길어졌다. 제2터미널의 점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마존, 월마트의 인도 자회사 플립카트 등이 인도 진단업체 메트로폴리스 헬스케어(Metropolis Healthcare) 지분 인수에 나설지 주목된다. 현지에선 진단기기 업체가 아마존과 월마트 같은 글로벌 유통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주요 타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메트로폴리스 헬스케어는 상당한 규모의 소수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한편 전략적 파트너를 영입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메트로폴리스 헬스케어는 신주(Primary Share)와 구주(Secondary Share)를 포함하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3억 달러(약 3792억원)가 넘는 자금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트로폴리스 헬스케어는 영국 대형 금융기관 바클레이즈(Barclays)로부터 조언을 얻고 있다. 플립카트와 상장된 의료기기 업체 아폴로(Apollo Hospitals Enterprise) 등이 메트로폴리스 헬스케어와 비공개 계약을 체결한 잠재적 투자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마존도 메트로폴리스 헬스케어 측과 예비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펀드 KKR&Co, TPG I
[더구루=한아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투자한 스페인 배달 애플리케이션 글로보(Glovo)가 식료품에 이어 전자 가전제품까지 배달에 나선다. 사실상 종합 배달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보는 유럽 최대 가정유통 기업 미디어마르크트(MediaMarkt)와의 협력으로 전자 가전제품 배송 사업을 진행한다. 글로보가 취급하는 전자 가전제품은 핸드폰과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PC, 게임기, 청소기 등 다양하다. 현재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빌바오 △발렌시아 △세비야 △사라고 △비고 등 스페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30분 이내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점차 서비스 지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글로보가 전자 가전제품 배송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음식·식료품 배달 서비스 중심의 한계를 탈피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서다. 음식·식료품 배달로만 실적을 성장시키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분야에서 먹거리를 찾는 모습이다. 최근 배달 업계는 대내외적 악조건 속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위드 코로나 여파에 온라인 주문이 줄고 있는 데다 음식 배달 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며 출혈 경쟁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주가도
[더구루=한아름 기자] 월가 출신의 케빈 워시 쿠팡 이사가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금융통으로 알려진 케빈 워시가 쿠팡 주식을 담으면서 쿠팡 주가가 상승세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3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케빈 워시 쿠팡 이사는 자사주를 주당 13.17달러에 7만6077주를 사들였다. 그가 자사주를 사들이는 것은 쿠팡 주가가 최저가라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쿠팡은 2021년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지만 최근 공모가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케빈 워시는 2019년 10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로도 거론됐던 인물로, 당시 쿠팡의 이사진에 합류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케빈 워시는 앞서 2011년 4월부터 미국 스탠퍼드 후버 연구소에서 저명 방문 석학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강의를 진행 중인 금융 전문가다. 앞서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쿠팡 주식을 대거 매수하면서 쿠팡 주식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분기 쿠팡 주식 5947만 409주를 추가 매수했다. 쿠팡의 1분기 평균 주가 21.39달러로 계산하면 모건스탠리가 사들인 쿠팡의 주식은 약 1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가 미국 제약업체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이하 BMS)의 미국 소재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거머쥐었다. 이 과정에서 국제 로펌에서 활동하는 한인 변호사가 숨은 조력자로 활약해 눈길을 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트앤케이스(White&Case)의 한국 사업을 담당하는 이동호 변호사는 롯데의 BMS 공장 인수 과정에 힘을 보탰다. 화이트앤케이스는 지난 190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오랜 역사를 지닌 글로벌 로펌이다. 미국은 물론 독일, 스위스, 핀란드, 터키, 영국, 스페인, 러시아, 이집트, 중국, 홍콩,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화이트케이스 한국사무소에서 헤드(Head)를 맡고 있는 인물이 이동호 변호사다. 이동호 변호사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로 국내에서는 외국법 자문사(Foreign Legal Consultant)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Georgetown University Law Center)에서 공부했다. 국제 M&A 거래, 투자, 전략적 협력, 합작 회가 등의 분야를 주로 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 고위경영진들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줄줄이 쿠팡 주식을 팔아치웠다. 주주들의 매각 행진이 이어지며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시동을 걸었다는 관측도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클 파커(Michael Parker) 쿠팡 최고회계책임자(CAO)는 쿠팡의 클래스A 보통주 7만2891주를 한 주당 평균 13달러(약 1만6500원)에 매각했다. 가격 범위는 1주당 12.77달러~13.24달러(약 1만6200원~1만6800원)였다. 전체 판매금액은 약 94만7583달러(약 12억원)에 달한다. 이번 주식 매각에 따라 마이클 파커 쿠팡 최고회계책임자가 보유한 쿠팡 주식은 11만1466주에서 3만8575주로 줄어들었다. 이번 매각 과정에서의 쿠팡 주식 평균가격을 감안하면 약 50만1475달러(약 6억4000만원)에 달한다. 쿠팡은 이번 거래에 3만8575주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마이클 파커 최고회계책임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주식 거래 보고 서류를 통해 특정 납세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주식을 팔았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파커 최고회계책임자는 지난 2019년 11월 쿠팡에 합류했다. 쿠팡 이전에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럽에서 퀵 커머스 시장 경쟁이 뜨겁다. 배달의 민족 모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의 경쟁사 플링크(Flink)가 프랑스 퀵커머스 서비스 업체 카주(Cajoo)를 인수하면서 유럽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기싸움이 가열되고 있어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플링크는 카주를 인수하며 프랑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플링크와 카주의 사업 통합은 이번 분기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플링크는 이번 인수로 프랑스 퀵 커머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플링크는 카주를 인수하면서 프랑스 파리에 이어 툴루즈, 리옹, 릴을 포함한 주요 도시 8곳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카주는 프랑스 유명 유통 체인 카르푸로부터 투자받은 배달 전문 스타트업으로, 도심 물류창고 30곳을 보유 중이다. 60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올 1분기 프랑스에서만 45만 건의 주문이 진행됐다. 플링크의 카주를 인수로 유럽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은 더축 치여해질 전망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앞서 플링크의 경쟁 업체인 고릴라스에 투자하면서 경쟁에 불을 지폈다. 유럽에선 플링크와 고릴라스, 게티르 등 업체들이 관련 서비스를 운영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정부가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를 인도 전력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조티라디티타 신디아(Jyotiraditya Scindia) 인도 민간항공부 장관은 최근 열린 '제7회 인디아 아이디어 콘클라베'에 참석해 "앞으로 도시 항공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eVTOL가 인도 전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eVTOL 기술 생산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육군과 공군에서 새로운 항공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개념 증명이 되면 시민들이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과 캐나다 공군은 현재 eVTOL를 중심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는 규제 인증을 받자마자 인도에 eVTOL 제조 기지를 건설할 제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eVTOL 인프라 시설도 구축한다. 인도는 오는 2050년까지 200개 이상의 공항과 헬기장을 갖출 전망이다. 조티라디티타 장관은 "오는2050년까지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이동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에어 택시 스타트업 이플레인 컴퍼니(ePlane Company)SMS 내년에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s) 시제품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스타트업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가 농업용 에어택시 라이즈 리콘(RYSE RECON)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eVTOL 라이즈 리콘을 조만간 농경지나 목장으로 투입한다. 농부와 목장주를 대신해 토지 측량과 토양 성분을 살펴보고, 잃어버린 소 위치를 확인한다.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최초로 농업용 eVTOL 라이즈 리콘을 출시했다. 리콘은 농경학, 토지 측량, 농업, 포도원 등 기타 농촌 부문과 같은 미개척 시장에 도전한다. 오는 2023년 1월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eVTOL 리콘은 300파운드(136kg) 이하의 무게로, 최대 사거리 40km(25마일) 범위에서 작동한다. 미 연방항공청(FAA) 파트 103에 따라 최대 101km/h(63MP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육지와 물 모두에서 작동하며, 저비용 유지 보수가 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쉽다. 분리 가능한 독립 배터리가 있는 6개의 독립 추진 시스템 덕에 농업, 목장, 포도원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 근접이 가능하다. 라이즈는 "이미 기능성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