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홈쇼핑에서 패션은 연간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상품군이다. 특히 고가 아우터 수요가 집중되는가을, 겨울 시즌에는 그 중요성이 더 커진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가을겨울 신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특집전의 핵심은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재정비였다.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실용 소비’를 반영해 ▲지속가능성 ▲간결한 디자인 ▲높은 활용도를 갖춘 신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내구성과 품질을 강화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신규 패션 브랜드를 론칭, 홈쇼핑 패션의 고정관념을 깨는 프리미엄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채널 입지 강화에 나섰다. 2016년 론칭 이후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끌어온 ‘LBL(Life Better Life)’은 신규 모델로 이영진을 발탁하고,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더했다. 주력으로 선보이던 캐시미어, 실크 등 프리미엄 소재는 물론, 가죽, 양모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이 높은 고객 호응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카멜(낙타털)’ 100% 소재의 핸드메이드 코트가 인기였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슨이 파트너 동반성장·협력 모델인 ‘에코 플랫폼(Eco Platform)'의 출범을 알렸다. 지슨은 파트너사와의 상생, 동반성장 운영 원칙과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파트너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한 협업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슨은 29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엘타워 2층 비바체홀에서 ‘지슨 파트너스 서밋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에코 플랫폼을 토대로 파트너와의 역할· 책임, 공동 영업·마케팅, 기술 지원, 성과 공유 등 운영 기준을 체계화하고, 현장 실무·기술 자료 정보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도청보안·무선백도어 해킹 보안·불법촬영 보안별 부문에서 각 핵심 제품군의 발전 로드맵도 함께 소개했다. 이는 단순한 제품 발표가 아닌, 에코 플랫폼 내에서 각 제품이 맡는 역할과 현장 운영 모델까지 연계한 실용적인 사례 공유였다. 지슨은 ▲회의실·집무실 등에서 불법 도청 시도를 24시간 상시 탐지하며 8GHz 대역 탐지 모듈과 인공지능(AI) 음성 판별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도청 보안 제품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에서 단순 베이커리를 넘어 현지화된 레스토랑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특선 요리와 스낵을 결합한 '린두 루마' 메뉴를 선보이며, 현지 고객에게 프리미엄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파리바게뜨와 에라자야그룹이 설립한 현지 합작법인 ‘에라 보가 파티세린도’(PT ERA BOGA PATISERIND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린두 루마 등 현지화 메뉴를 론칭했다. 린두 루마 메뉴는 △오포르 닭고기를 곁들인 구덱 라이스 △리카-리카 삼발을 곁들인 도리 라이스 △향신료 튀김 오리 라이스 △메르꼰 양념 구운 갈비 라이스 등 현지 특선 요리 4종과 인도네시아 전통 간식에서 영감을 받은 '다다르 굴룽 번'으로 구성된다. 각 메뉴는 현지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하면서도 파리바게뜨 특유의 모던한 스타일로 재해석됐다. 이번 전략은 지난해 선보인 '핫 오프 더 팬(Hot off the Pan)' 코스 요리에 이어 파리바게뜨가 현지 외식 트렌드에 맞춘 다각적 접근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지 소비자들이 함께 음식을 즐기는 문화적 특성을 반영, 단순 베이커리를 넘어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
[더구루=진유진 기자] CJ ENM이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 '밉콤(MIPCOM 2025)'에 참가해 새로운 비(非) 스크립트 기반 핵심 포맷 3종을 공개하며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 강화에 나선다. K-콘텐츠 열풍을 등에 업고 '제2의 너목보(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발굴해 포맷 수출을 통한 수익 모델 다각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30일 CJ ENM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밉콥에 참가한다. 밉콥은 브랜드와 콘텐츠를 홍보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넓힐 기회의 장으로 통한다. 최신 글로벌 콘텐츠 산업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다. CJ ENM은 올해 밉콤에서 △인피니트 루프(Infinite Loop) △데이트 마이 프렌드(Date My Friend) △더 지니어스 게임(The Genius Game) 등 3종 포맷을 선보인다. 이들 포맷은 전형적인 리얼리티를 넘어 심리·전략·관계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프로그램으로, 현지화하기 쉬운 비스크립트 구조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CJ ENM은 앞서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꽃보다 할배' 등 다수의 포맷을 유럽·미주·아시아 등 전 세계로 수출하며 글로벌 포맷 시장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중국 소방로봇 전문기업 궈싱즈넝(国兴智能∙GuoXing Intelligent)과 ‘무인 소방로봇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생산 역량을 결합해 이미 개발된 무인 소방로봇의 양산 체계 구축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30일 티엑스알로보틱스에 따르면 AI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 RCS(Robot Control System) 기반 원격 제어 기술,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 핵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궈싱즈넝은 로봇 본체, 소화 장비, 구동 장치 등 하드웨어 제조와 중국 내 생산 인프라를 담당한다. 해당 소방로봇은 현재 개발의 파이널 단계에 있으며, 지난 5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프로토타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지난 17일 개최된 2025 소방방재기술산업전(FIRE TECH KOREA)에서는 시제품 시연 영상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상업화가 추진되는 무인 소방로봇은 AI 시스템과 연동돼 불꽃·연기·열을 감지하면 즉시 현장에 투입된다. 최대 40kg의 전기차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앰버서더 '세븐틴(SEVENTEEN)'과 손잡고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표 브랜드 '비비고(bibigo)'를 앞세워 현지 소비자에게 체험형 공간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과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팝업 이벤트로 기획돼 K-푸드 영토 확장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CJ 푸드 재팬에 따르면 비비고는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도쿄 신바시 CJ빌딩 1층에서 '비비고X세븐틴 마켓'을 연다. 신바시는 오피스 밀집 지역이자 젊은 세대 유입이 많은 곳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K-푸드 문화를 확산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세븐틴의 상징색인 '로즈 쿼츠&세레니티'로 꾸며졌으며, 총 7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세븐틴 멤버 사진이 들어간 대형 상품 모형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방문객이 메시지 카드를 붙여 완성하는 '하트 월' △11월 출시 예정인 세븐틴 협업 신제품 패키지를 선행 공개하는 공간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비비고 대표 상품인 만두·김밥 시리즈를 활용한 분식 메뉴와 다양한 음료도 현장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월드타워·몰이 길어진 추석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푸짐한 혜택을 마련했다. 아이들은 인기 캐릭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연인들은 고객 참여형 버스킹 공연과 인기 작가의 전시 등 이색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30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아쿠아리움에서는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와 교감하고, 해양 생태계를 코앞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한복을 입은 디즈니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이벤트 중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교동 라이브캐릭터 그리팅’이 인기다. 한교동 라이브캐릭터 그리팅은 10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수중에서 펼치는 이색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사자와 수달에게 추석 특식을 제공하며,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생태설명회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올해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난 펭귄을 공개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11월 30일까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미약품이 길리어드사이언스에 경구 흡수 강화제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최대 3450만 달러(약 483억 원) 규모다. 30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엔서퀴다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를 통해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 주사제를 경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 전달 기술이다. 이번 계약 조건에 따라 한미약품은 계약금 250만 달러(약 35억 원)를 선급금으로 수령하고, 개발 단계 및 판매 실적 달성에 따라 최대 3200만 달러(약 448억 원) 규모의 마일스톤 기술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제품이 출시될 경우 길리어드로부터 순매출액 기준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다만 로열티 지급은 특정 조건 충족을 전제로 하며, 조건 달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계약 지역은 전 세계이며, 계약 기간은 별도 조건에 따라 설정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과 HHP는 길리어드에 항바이러스 분야에서 엔서퀴다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게 된다. 또 원료(API)와 완제품 공급, 기술 노하우 공유 등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할 방침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한미약품의 제제 기술
[더구루=이연춘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중인 췌장암 신약 임상에 가속도가 붙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대상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1b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내약성 및 항종양 효과를 기반으로, 네수파립과 표준치료요법 병용투여로 1차 치료제로서의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환자 모집 및 투약 준비에 착수하여, 전세계적으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차세대 치료옵션으로서의 과학적 근거를 빠르게 확보해 항암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할 계획이다. ‘네수파립’은 Tankyrase와 PARP를 동시에 억제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독자 개발 중인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네수파립’은 지난 2021년 췌장암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 지정을 획득한 데 이어, 국내 식약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ESG 경영을 기업 전략 핵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폐열 회수와 설비 교체 등 공정 효율화로 올해만 탄소 배출량 4000톤을 감축할 예정이며,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도입으로 플라스틱 저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9일 공정 개선과 설비 교체, 폐열 회수 등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올해 약 4000톤 규모 탄소 배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료·주류 생산공장 탄소 저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재생에너지 도입까지 병행한 결과다. 지난 6월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도 이러한 실질적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플라스틱 저감 활동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동안 용기 경량화 기술 도입만으로 125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생수 제품군의 ET-CAP 도입과 페트병 프리폼 경량화, 재생원료 적용이 주요 요인이다. 특히 업계 초경량(9.4g) 아이시스 용기 출시로 연간 268톤 플라스틱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무라벨 페트병, rPET(재생 페트) 상용화, 투명 페트병 확대 등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했다. 대표 브랜드 칠성사이다와 크러시를 생산하
[더구루=진유진 기자] 박한길 애터미 회장의 중국 옌타이 국제공항에 설치된 '애터미 보드 광고'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애터미 중국 사업자들은 지난 26일부터 글로벌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애터미 브랜드 영향력' '#글로벌 비전' '#애터미 글로벌 쇼핑 플랫폼' 등 해시태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하며 박 회장의 중국 방문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지 사업자들은 "(박한길 회장) 이번 인증샷은 애터미 브랜드의 강점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애터미의 중국 내 입지를 그대로 보여준다"며 "애터미의 글로벌 영토 확장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09년 애터미를 설립, 국내 직접판매 업계를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애터미는 중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 영국 등 전 세계 27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애터미 '헤모힘', '앱솔루트 셀렉티브 스킨케어' 등 주력 제품 해외 판매에 힙입어 2021년 해외 매출 2조원을 돌파, 국내 매출을 추월한 바 있다. 특히 박 회장은 지난 2019년 한국직접판매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23년 한국 최초로 세계직접판매협회(WFDSA) 세계대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골프 시뮬레이터 기업 '골프존'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2100만원)를 내건 글로벌 리그 '골프존투어 시즌2'를 개막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대회가 북미에서 새롭게 출범한 'TGL(Tomorrow Golf League)'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골프존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골프존에 따르면 이번 시즌2의 라운드 로빈 디비전 스테이지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현지 시간)에 진행된다. 미국 16개 주를 비롯해 영국, 캐나다, 멕시코 등 5개국에서 총 72개 팀이 참가하며, 시즌1 대비 참가 규모와 상금이 크게 확대됐다. 최종 진출한 24개 팀은 4개 디비전별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맞붙고, 각 디비전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를 거쳐 11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오른다. 참가 팀들은 하버 타운, 베스페이지 블랙, 스파이글래스 힐, 토바코 로드, 아비아라 골프 클럽 등 세계적인 코스에서 골프존의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를 통해 경쟁한다. 선수들은 상대방 점수와 공 위치, 실시간 순위를 화
[더구루=정예린 기자] TSMC가 1나노미터(nm)급 초미세 공정에서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투입하는 대신 EUV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고가 장비 투자를 피하면서도 생산 수율과 공정 안정성을 유지, 비용 효율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사이드 차네그리하(Saïd Chanegriha) 국방특임장관 겸 합참의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쎄트렉아이 사업장을 방문했다. 다연장로켓 천무, 소형무장헬기(LAH) 장착용 공대지 유도탄 천검 등 한화의 주력 수출 제품과 쎄트렉아이의 지구관측위성 기술을 살폈다. 방산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며 한화의 신흥 시장 개척이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