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쇼핑이 캐나다수출개발공사(EDC)로부터 2억 캐나다 달러(약 2100억원)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EDC가 한국 기업과 체결한 최초의 대출 거래로, 롯데쇼핑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실탄'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국·캐나다·일본을 잇는 삼각 금융 협력 구조가 롯데 유통군의 해외 사업 확대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D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롯데쇼핑에 2억 달러 규모 대출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EDC가 한국 기업에 집행한 첫 대출이자, 양측이 지난 9월 체결한 MLP 프로그램에 따른 첫 실행 사례다. MLP는 EDC가 향후 3년간 최대 5억 달러(약 7305억원) 규모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협력 구조다. 이번 2억 달러 대출로 이 프레임워크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번 거래에는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이 참여해 1억5000만 달러 규모 EDC 보증을 제공하고, 별도로 5000만 달러의 직접 대출도 지원했다. 앞서 롯데쇼핑이 지난 4일 SMBC와 맺은 대규모 자금 조달 계약 역시 EDC 보증 기반으로 추진된 바 있다. 당시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더구루=이꽃들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 두드러기 치료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 유럽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300mg 제형 허가를 획득했다. 기존 저용량 제형 대비 주사 횟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어, 주사로 인한 환자의 부담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전반적인 치료 순응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17일(현지시간) 셀트리온의 '옴리클로'의 고용량 제형에 대한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승인으로 옴리클로는 유럽에서 허가된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300mg 고용량 제형을 확보했다. 이번 추가 승인으로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XOLAIR)'와의 경쟁 구도가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앞서 '옴리클로'는 지난해 4월 유럽 집행위원회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75mg과 150mg 용량만 허가됐다. 옴리클로는 연내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 5개국(EU5)을 비롯한 유럽 27개 회원국 전역에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남 리 셀트리온 글로벌 의료 부사장은 "옴리클로 300mg 제형은 주사 횟수를 크게 줄여 환자의
[더구루=진유진 기자]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용(IV) 액상 제형이 유럽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기존 동결건조 분말 제형 대비 준비 절차를 대폭 줄여 의료 현장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제형 혁신이 주요 경쟁 포인트로 부상하는 흐름과도 맞물린 행보다. 유럽위원회(EC)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세계 최초의 정맥주사용 인플릭시맙 액상 제형 '램시마 IV 액상 제제'에 대한 시판 허가를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인플릭시맙 분말 제형과 액상 제형 간 비교 가능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승인 범위는 기존 램시마 IV 분말 제형과 동일한 모든 적응증이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소아 궤양성 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등 총 8개 면역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허가된 램시마 IV 액상 제형은 100mg과 새로 도입된 350mg 바이알로 출시된다. 재구성 과정이 필요 없어 기존 분말 제형 대비 평균 준비 시간이 51% 단축되고, 준비 비용은 20%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셀트리온은 유럽 7개국에서 실시한 질적 연구에서도 간호사·
[더구루=이꽃들 기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의 난치성 부분 발작 환자에게도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공개한 연구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에서 성인 난치성 부분 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미국과 유럽을 시작으로 SK바이오팜의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 잡은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9일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의 한국, 중국, 일본에서 진행된 다국가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임상 3상인 C035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3편이 국제 학술지 '에필렙시아(Epilepsia)'와 '시저(Seizure)'에 최근 게재됐다. 분석 결과 세노바메이트를 기존 항경련제에도 불구하고 발작이 계속되는 성인 국소발작 환자에 보조 투여했을 때 18주 증량기획 동안 조기부터 발작빈도가 크게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 신약으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나트륨 채널 억제와 GABA 활성 증강이라는 이중 기전으로 작용하며, 기존 항뇌전증약으로 조절되지 않는 성인 국소발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라면세점이 홍콩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향수·화장품·패션 매장 '뷰티앤유(BEAUTY&YOU)'를 통해 7년째 현장 마케팅을 강화하며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과거 K-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에 이어 연말 성수기 맞춤형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 공항 면세 채널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뷰티앤유는 올해도 연말 쇼핑 성수기에 맞춰 '메리 기프트마스(Merry Giftmas)' 캠페인에 나선다. 주요 뷰티·패션 브랜드의 한정판 세트와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버버리·구찌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연계한 메이크업 세션을 마련해 공항 내 쇼핑 경험을 강화했다. 캠페인 기간에는 폴리스아이, 베르사체, 마이클 코어스 등 글로벌 브랜드가 구매 금액대별로 가방·파우치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메리 기프트마스 롤' 인터랙티브 주사위 게임을 통해 미니 향수·뷰티 샘플 등 경품을 즉석 증정하는 등 체험형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나아가 SNS 팔로우를 연계한 참여 방식으로 MZ세대 여행객 유입과 온라인 확장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8년 홍콩공항점 개점 이후 체
[더구루=진유진 기자] HK이노엔(HK inno.N)이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며 노인성·대사성 질환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섰다. 고령화 심화로 근감소증 치료제 시장 선점 경쟁이 빨라지는 가운데, HK이노엔의 조기 진입이 의미 있는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HK이노엔은 지난 13일 카인사이언스와 염증 조절 펩타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 'KINE-101'의 근감소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K이노엔은 국내 임상 2상 주도를 맡고, 카인사이언스는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내년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신속한 개발과 국내 사업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KINE-101은 염증 반응 조절에 핵심적인 단백질 'ERDR1'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로, 면역 균형 유지와 염증 완화 기전을 갖춘 신약 후보 물질이다. 미국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CIDP)에 대해서는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을 마친 상태다. 근감소증 적응증을 위한 비임상 시험도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근감소증은 노화, 비만, 만성 대사이상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며,
[더구루=이연춘 기자]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가 도미니카공화국 의약품약국총국(DGDF, Dirección General de Drogas y Farmacias)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중남미 주요 국가 중 하나로 높은 경제성장률과 소득수준 상승에 힘입어 미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18일 시장조사기관 데이터브릿지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도미니카공화국 미용성형기기 시장 규모는 약 132억달러(한화 약 19조원)로 추산되며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약 9%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한류 콘텐츠 확산으로 K-뷰티 열풍이 불며 한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메디톡스는 2015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2016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출시하며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와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뉴럭스’의 빠른 시장 진입을 달성할 계획이다. 뉴메코 관계자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미니카공화국 진출로 중남미 시장 입지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럽, 아시아에서도 신시장을 지속 개척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하겠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hy가 특허 유산균 ‘HP7’의 소화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관련 논문을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이하 JMB)’에 게재했다. JMB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가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다. 18일 hy에 따르면 HP7은 hy 주력 기능성 균주 중 하나로 식물에서 분리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다. 이번 논문은 HP7 ‘사균체(死菌體)’의 소화기능 개선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사균체는 더 이상 증식하지 않지만 신체 내 유익한 효과를 줄 수 있는 미생물의 몸체를 뜻한다. hy는 지난해 ‘생균(生菌)’으로 진행한 실험에서도 같은 기능성을 확인했다. 생균과 사균체가 동일한 기능성을 보인 것은 활용도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검증은 동물 실험으로 진행했다. 개체에 HP7 사균체 10억 CFU를 4주간 투여한 뒤, 의도적으로 소화불량을 유도했다. HP7을 지속적으로 투여해 온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위(胃) 비움 효능이 증가했다. 이는 위장 운동이 회복되며 위 속 내용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었음을 의미한다. 소화 관련 호르몬 및 소화 효소 분비 개선도 확인했다. 또한, 평활근 수축 및 밀착 연접
[더구루=진유진 기자] 동국제약 스킨케어 브랜드 '벨프리모(BELPRIMO)'가 일본 대표 드럭스토어 체인 '돈키호테'에 입점하며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도전장을 던졌다. K-더마 기술력과 제약사 신뢰도를 앞세워 현지 트러블·피지 케어 시장에서 빠른 점유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18일 벨프리모에 따르면 일본 전국 돈키호테 매장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동시에 아마존·라쿠텐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도 유통을 확대하며 초기 인지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일본 진출 핵심은 세안·토너·에센스·크림으로 구성된 4단계 '안티크네(Anti-Cne, AC)' 라인이다. 대표 제품 '벨프리모 AC 젤 클렌저'는 지난 2023년 10월 출시 이후 한국에서 누적 판매량 14만병을 돌파한 스테디셀러로, 아미노산계 세정 성분과 BHA 처방을 적용해 피지·각질 정리에 강점을 갖는다. 올리브영과 네이버 스토어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이어 피지 밸런스를 정돈하는 'AC 세바무 리듀서(토너)'와 수분 보습에 중점을 둔 'AC 컴포트 에센스', 장벽 강화를 돕는 'AC 리페어 크림' 등 단계별 라인업도 함께 선보였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중국 상하이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행보를 이어간다. 현지 2030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던스트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상하이의 대표 쇼핑 지역인 ‘화이하이중루’에 위치하며 약 204m2(62평) 규모로 내년 1월 14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이 거리는 2030대 여성 소비층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감도 높은 플래그십과 편집샵이 모여 ‘매장이 곧 브랜드 경험의 플랫폼’으로 인식되는 상하이의 트렌드 허브다. 단순 매출 중심의 이벤트가 아닌 브랜딩 중심의 진정성 있는 팝업 전개가 가능한 최적의 장소로, 거리 전체가 브랜드의 품격과 감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던스트 관계자는 "던스트의 브랜드 정체성과 무드가 자연스럽게 맞닿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팝업을 통해 던스트의 브랜드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우리가 도착하고 싶은 곳’을 주제로, 공항 안내 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스플릿플랩(split-flap) 포토존과 컬렉션 전시 존으로 구성됐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부산이 '2025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드(World Luxury Hotel Awards)'를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K호텔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부산을 중심으로 초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을 구축하며 글로벌 평가 지표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드에 따르면 시그니엘 부산이 '2025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The 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지난해에 이어 동일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럭셔리 호텔로서 위상을 드러냈다.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전세계 30만명 이상의 고객과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로 선정되는 글로벌 권위의 호텔 시상식으로, 세계 각국 호텔을 대상으로 고객 경험·서비스·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시그니엘 부산은 △럭셔리 해변 호텔 글로벌 부문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호텔 동아시아 부문 △럭셔리 지속가능한 호텔 국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와 동백섬을 조망하는 전망, 인피니티 풀, 스위트 중심 객실 구성 등 프리미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프리미엄 버거 체인 '파이브가이즈(Five Guys)'가 올해 글로벌 패스트 캐주얼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레스토랑 리더'에 올랐다. 단순한 메뉴 구조와 유연한 현지화 전략이 북미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통했다는 평가다. 국내에선 한화家 3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국내 도입을 주도했다. 17일 파이브가이즈에 따르면 회사는 식음료 전문 B2B 정보 서비스 기업 '윈사이트(Winsight)'가 주관하는 '올해의 글로벌 레스토랑 리더(Global Restaurant Leader of the Year)'상을 받는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가 수상 배경이 됐다. 해당 상은 전 세계 레스토랑 체인·운영사의 국제 성장성과 운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시상은 이날부터 사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레스토랑 리더십 콘퍼런스(Global Restaurant Leadership Conference)'에서 진행된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한 가족 경영 레스토랑으로, 수제 버거와 감자튀김이라는 단순한 콘셉트로 체인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와 협력해 개발한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중국 전기차 생태계에서 개발된 모델을 유럽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며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환 전략에 새로운 변곡점이 될지 주목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인프라셀의 양극박 원재료 공급처인 독일 알루미늄 제조 기업 콘스텔리움(Constellium)이 롯데인프라셀의 투자를 바탕으로 독일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콘스텔리움의 생산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롯데인프라셀은 헝가리공장에서 고품질의 양극박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롯데인프라셀은 양극박 공급 안정화를 통해 유럽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