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소매금융 사업에서 우리은행과 롯데카드가 협력을 약속했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과 롯데카드 베트남법인 롯데파이낸스는 17일 소매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롯데파이낸스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계좌·예금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우리은행 고객은 롯데파이낸스의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파트너십은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양사 간 협력으로 디지털 금융상품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베트남 하노이에 첫 지점을 개점하며 현지에 진출했고, 2017년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개인 고객수가 2022년 말 37만명에서 작년 11월 기준 62만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개인고객 여·수신 실적도 4억9000만 달러에서 10억2000만 달러로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현지 리테일 영업 부문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8년 베트남 소비자금융 회사인 테크콤파이낸스를 인수하며 현지에 진출했다. 롯데파이낸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인도네시아 경제매체 콘탄에 따르면 국민은행 인니법인 KB뱅크는 올해 1~2월 34억3000만 루피아(약 3억원) 규모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6664억 루피아(약 560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3월에 큰 손실이 없다면 1분기 순익이 흑자로 마무리된다. 이자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KB뱅크의 순이자이익은 작년 1~2월 697억 루피아(약 58억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1295억 루피아(약 110억원)로 80% 이상 증가했다. 부실자산을 대거 털어내면서 자산건정성도 개선됐다. KB뱅크는 지난 2월 253억 루피아(약 20억원) 규모로 손상차손을 회수했다. 2월 말 기준 대출잔액은 41조7500만 루피아(약 3조4600억원), 예금잔액은 43조4500억 루피아(약 3조6700억원)다. 대출잔액은 1년 전 44조5200억 루피아(약 3조7600억원)에 비해 줄었고, 예금잔액은 전년 동기 39조6600억 루피아(약 3조3500억원) 대비 증가했다. KB뱅크는 차세대 뱅킹시스템(NGBS)을 공식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더구루=정등용 기자] 리플 XRP에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법적 분쟁이 조정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아마존과의 결제 파트너십도 이뤄지면서다. 미국 제2순회 항소 법원은 16일(현지시간) 리플과 SEC의 공동 요청을 받아들여 60일 간 항소심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60일 안에 법적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 앞서 리플과 SEC는 지난 11일 항소 법원에 보류 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함으로써 비용과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소송은 리플의 XRP 판매를 어디까지 증권으로 볼지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서 시작됐다. 법원은 "가상자산 거래소 등을 통한 자동화 판매(프로그래매틱 판매)는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는데, SEC는 이에 이의를 제기하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리플과 SEC가 합의안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SEC 위원장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폴 앳킨스를 차기 SEC 위원장으로 지명했으며, 인준 청문회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와 함께 리플은 아마존에 ‘리플넷’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리플넷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 벤처투자펀드 삼성카탈리스트펀드가 블록체인·인공지능(AI) 인프라 스타트업 '오라딘(Auradine)'에 투자했다. 오라딘은 17일 1억5300만 달러(약 2200억원) 규모 시리즈C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은 미국 투자회사 스텝스톤그룹이 단독으로 주선했다. 삼성카탈리스트펀드와 퀄컴벤처스, 매버릭실리콘, 프렘지인베스트, 마라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오라딘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회사 '오라링크스AI(AuraLinks AI)'를 설립했다. AI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대역폭과 냉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방형 표준 기반 네트워킹 기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오라딘은 블록체인 및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이다. 비트코인 채굴과 AI 인프라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2년 설립된 이후 고급 냉각 기술을 탑재한 비트코인 채굴기(Teraflux™ 3nm)를 출시했다. 현재 40여개 주요 비트코인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이를 도입했다. 라지브 케마니 오라딘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과 AI는 에너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 엑스 재팬(Global X Japan)'이 도쿄증권거래소에서 5년 연속 ETF(상장지수펀드) 신규 상장 건수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엑스 재팬은 지난 2019년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 엑스(Global X)'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일본 최초의 ETF 전문 자산운용사로 설립됐다. 2020년 8월 도쿄증권거래소에 첫 ETF를 상장한 후, 현재까지 총 51개의 ETF를 상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ETF 12개를 신규 상장해 전체 ETF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글로벌 엑스 재팬은 "일본 유일의 ETF 전문 자산운용사라는 강점과 함께, 글로벌 엑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 분석과 투자자 수요 반영을 바탕으로 신속한 상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BNK금융지주가 이르면 다음 달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의 은행업 본인가를 획득할 전망이다. '마디나 아빌카시모바' 카자흐스탄 금융시장규제개발청(ARDFM) 청장은 14일(현지시간) 열린 정례회의에서 "BNK캐피탈 카자흐스탄법인은 은행 면허 취득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대부분 완료했다"면서 "내달 은행 면허가 발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BNK캐피탈 카자흐스탄법인은 앞서 작년 6월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 해외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받은 첫 사례다. 또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스탄의 은행업 승인은 15년 만이다. BNK캐피탈은 지난 2018년 카자흐스탄에 진출했다.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 본점을 두고 심켄트, 아스타나에 지점을 개설해 소액대출업을 하고 있다. 자동차 할부와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BNK캐피탈 카자흐스탄법인은 자산 규모 4630만 달러(약 660억원)로 현지 업계 14위 수준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미국 면역매개질환 치료제 스타트업 '아토비아테라퓨틱스(Attovia Therapeutics)'에 투자했다. 미국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토비아는 16일 9000만 달러(약 1300억원) 규모 시리즈C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미국 생명과학 전문 벤처캐피털(VC) 딥트랙캐피털이 주선했다. 미래에셋그룹 제약·바이오 전문 VC 미래에셋캐피탈라이프사이언스와 사노피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화이자, 골드만삭스 등 기존 투자자도 추가 출자했다. 아토비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칼로스에 본사를 둔 제약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바이오 플랫폼 아토바디(ATTOBODY™)를 통해 신약을 개발한다. 현재 만성 소양증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만성 소양증 치료제는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이고, 아토피 치료제는 올해 하반기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타오푸 아토비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임상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파이프라인을 지속해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캐피탈라이프사이언스는 미래에셋그룹이 지난 2023년 미국에 설립한 제약·바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생명과 중국은행의 합작법인 중은삼성인수(BOC-Samsung Life)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열리는 지역 축구 리그 '석류씨컵'을 공식 후원한다. 2025 커저우 축구 리그 '석류씨컵'이 지난 12일 신장 아투스시 축구공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8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차오룽 중은삼성인수 이사회 의장이 참석해 첫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리그에는 성인부 16개 팀과 청소년부 100개 팀 등 총 116개 팀이 참가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약 800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 사회 문화 교류와 통합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은삼성인수는 '금융+스포츠' 융합 모델을 실현해 국경 지역의 문화·체육 산업 발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중국은행 신장지점과 함께 리그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도 맡는다. 마차오룽 의장은 "중은삼성인수는 국영 생명보험사로서 지역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대회는 '문화가 국경을 달린다'는 전략 실천이자 스포츠 산업 고도화를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베트남 나트랑에서 글로벌 성과대회를 열고, 해외사업 확대와 베트남 시장 공략 의지를 재확인했다. 15일 베트남 매체 'DNSE'에 따르면 DB손보는 최근 나트랑에서 지난해 뛰어난 영업 실적을 올린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고, 글로벌 인재를 격려하는 한편 현지 법인들과의 협력 강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종표 대표를 비롯해 여러 국가에서 모인 우수 직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 2023년 6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정 대표는 시상식 외에도 현지 법인장인 김강욱 상무와 만나 사업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고, 수익성 개선을 주문했다. 김 상무는 현재 DB손보가 운영 중인 베트남 법인 두 곳을 총괄하고 있다. DB손보는 지난 2011년 베트남 호찌민 사무소 설치를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5년 국영 보험사 PTI 지분 약 37%를, 지난해엔 베트남국가항공보험(VNI)과 사이공하노이보험(BSH) 지분을 각각 75% 인수하며 베트남 내 입지를 확대했다. 특히, VNI와 BSH를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 중이다. 2023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에 대해 경기 부양을 위한 '충격요법'이라고 평가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투자자 메모에서 "많은 전문가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경제적·지정학적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미국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퇴보적인 세금 인상처럼 보였던 이번 조치는, 정반대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우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호주의 계산에 기반한 혼란스러운 상황이, 의도했든 아니든 관세와 비관세 장벽 개선으로 이어질 진지한 협상의 계기가 됐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한 충격요법이 없었다면 이러한 조치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 50년 동안 생겨난 관세 및 비관세 무역 장벽에 대한 해결책을 강력히 옹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주식·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하반기 견실한 경제 성장과 시장 강세를 목표로 설정했다"면서 "관세로 인한 충격은 그동안 관망해온 행정부와 연방준비제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에너지 기업 옥토퍼스에너지(Octopus Energy)가 한국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다. 옥토퍼스에너지는 15일 "한국 에너지 기업 스카이그린에너지와 협력해 한국 태양광 시장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옥토퍼스에너지는 앞으로 2년 동안 최대 20개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는 총 140㎿(메가와트) 전력을 생산한다. 연간 약 4만5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조이사 노스본드 옥토퍼스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다"면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높은 수요와 화석 연료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고려할 때 한국 재생 에너지 시장은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전했다. 옥토퍼스에너지는 영국 자산운용사 옥토퍼스그룹이 설립한 에너지 기업이다. 2016년 설립된 이후 10년도 채 되지 않아 영국 1위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설립 초기 외부 발전사에서 전기를 구매해 소매시장에 판매하는 전력 도매업체 역할만 했다. 현재는 풍력·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개발·운영하고 있다. 기업가치는 90억 달러로 평가받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차세대 뱅킹시스템(NGBS)으로 전환한다. 국민은행 인니법인 KB뱅크는 "이번 주부터 NGBS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KB뱅크는 뱅킹 시스템 전환과 관련해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KB뱅크는 NGBS 도입을 통해 안정적이고 통합된 시스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개인정보 관리를 통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 정보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우열 KB뱅크 법인장은 "NGBS는 모회사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최신 핵심 뱅킹 시스템"이라며 "NGBS 전환을 통해 기술 발전과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고객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더 빠른 거래 서비스, 더 정확한 데이터, 광범위한 디지털 서비스 혁신 등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