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비알'(Dr.BR)을 공식 론칭하고 신제품 7종을 선보였다. 보람바이오는 앞으로도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닥터비알은 보람바이오의 25년 바이오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생명과학 중심의 연구(Bio Research) △복합 기능 설계(Balanced Recharge) △만족스러운 결과(Bright Result)라는 세가지 연구개발 철학을 브랜드명에 담았다고 한다. 30일 보람바이오에 따르면 브랜드 공개와 함께 '멀티비타민 이뮨', '리포좀 비타민C 프리미엄', '루테인지아잔틴 알티지오메가3', '칼마디K2', '관절FAC' 등 신제품 5종을 우선 출시했다. '멀티비타민 이뮨'은 유럽산 프리미엄 비타민·미네랄 등 필수 성분 11종을 담은 올인원 비타민 제품이다. 액상형으로 만들어 한 포씩 가볍게 먹을 수 있다. '리포좀 비타민C 프리미엄'은 세포막과 유사한 구조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한 ‘리포좀’ 공법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리포좀 제형 전문기업 바트(Bart)사의 원료를 사용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루테인지
[더구루=진유진 기자] '불닭볶음면'으로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은 삼양식품이 차세대 매운 라면 브랜드 '맵(MEP)'을 미국에 공식 론칭했다. '포스트 불닭'으로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불닭볶음면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인 미국 시장에서 정제된 매운맛으로 제2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30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미국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신제품 '맵'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맵'은 자사 국내 브랜드 '맵탱'의 글로벌 버전 브랜드로 K푸드의 정수인 '매콤함', '맵다'에서 착안한 브랜드명이다. 이번 미국 진출은 지난해 말 사전 테스트 과정을 거쳐 시장 반응을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삼양식품은 원주 공장에서 미국 수출용 맵 제품 생산을 준비해 왔으며, 국물 라면에 대한 수요 증가와 매운맛 선호도에 맞춘 제품 전략으로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미국 시장에 선보인 제품은 △마늘조개라면 △흑후추소고기라면 △매운닭고기코리앤더라면 등 3종으로, 현재 H마트, 자이언 마켓, 하남체인, 아마존 등에서 판매 중이다. 풍부한 국물과 이국적인 풍미, 부드러운 텍스처를 조화시켜 매운맛을 선호하는 현지 MZ세대를 겨냥했다. 미국
[더구루=김명은 기자] CJ ENM이 대만 통신사 '파이스톤(Far EasTone)'과 손잡고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대만판 제작에 나선다. 한국 드라마의 성공적인 지식재산(IP)를 기반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을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30일 파이스톤에 따르면 자회사 '미션 인터내셔널(Mission International)'이 CJ ENM 홍콩과 함께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중화권 리메이크 버전을 제작한다. 앞서 지난 2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으며, 다음달 초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쓴 원작은 이병헌, 신민아, 김혜자, 한지민, 김우빈 등이 출연하고, 제주도를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감정을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지난 2022년 방영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대만판은 2억 대만 달러(약 94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대만 최고 스타 주유민(周渝民)과 함께 장쥔닝(張鈞甯), 루이징(陸弈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은 린쯔핑(林子平) 감독이 맡았으며, 허우즈젠(侯志堅) 음악 감독이 참여해 몰입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텔신라가 글로벌 호텔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23위에 올랐다. 국내 호텔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톱50'에 진입하면서 K-호텔 브랜드의 존재감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30일 영국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호텔 브랜드 가치 순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세계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가치는 5억8800만 달러(8164억원)에 달한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신라호텔은 고유한 문화 콘텐츠와 프리미엄 서비스로 브랜드 강도·가치를 동시에 강화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호텔신라는 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고급화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계절마다 테마가 바뀌는 체험형 콘텐츠와 예술·휴가를 결합한 '아트캉스(Art+Vacance)' 트렌드를 반영한 갤러리 투어, 재즈·와인 페어 등을 운영하며 국내 대표 리조트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예술·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접목해 브랜드 이미지를 고도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로비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주류와 예술작품을 결합한 문화 강좌를 열고 있으며, 한옥 공간인 영빈
[더구루=이연춘 기자] 엔에스이엔엠이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Nezha)2'로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엔에스이엔엠은 중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선도 기업 광선미디어(ENLIGHT MEDIA)가 제작한 대표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2'의 국내 독점판매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세계적으로 흥행한 '너자' 시리즈를 비롯해 중국을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국내에 소개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향후 계약 체결 시 국내 배급은 물론 온·오프라인 유통과 각종 부가사업까지 전반적인 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엔에스이엔엠 관계자는 "'너자2'는 화려한 비주얼,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중국 전통 신화 세계관이 결합된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폭넓은 호평을 받았다"며 "당사의 그간 검증된 사업역량과 독자적 유통망을 인정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너자2'는 누적 박스오피스 159억1000만 위안(약 3조98억원)을 돌파하며 중국 내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동원한 관객수 또한 누적 3억2400만명을 넘어섰다. 광선미디어는 지난 1998년 설립 이래 중국
[더구루=김명은 기자] LG생활건강의 '후(The History of Whoo)'가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 가치 44위를 기록하며 한국 대표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의 가치를 입증했다. '후'와 함께 한국 럭셔리 뷰티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Sulwhasoo)'도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화장품 브랜드 가치 '톱50'에 두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가 나란히 들어가며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영국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화장품 및 개인용품 브랜드 가치 톱50' 순위에서 LG생활건강의 '후'가 44위를 차지했다. '후'는 지난 2021과 2022년 28위에서 2023년 34위, 지난해 43위로 순위가 조금씩 하락하긴 했지만 그동안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가치 순위 50위권 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K-뷰티의 위상을 지켜왔다. 한국 고유의 가치와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후'의 라이벌인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46위다. '설화수' 역시 2021년 31위, 2022년 29위, 2023년 33위, 지난
[더구루=김명은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bibigo)가 브랜드 앰버서더인 세븐틴(SEVENTEEN)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그룹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3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와 세븐틴이 함께하는 '세븐틴과 함께 사진 찍기(Take a Photo with SEVENTEEN)' 틱톡 챌린지가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는 세븐틴 멤버들과 함께 찍은 듯한 포토 프레임을 활용해 4컷 사진을 제작·공유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8일까지 한국을 비롯해 태국,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진행된다. 비비고는 이번 캠페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세븐틴과의 협업 콘텐츠가 담긴 마이크로사이트도 업데이트했다. 이곳에서는 세븐틴 테마의 스마트워치 페이스와 노트 템플릿을 다운로드하거나 멤버들이 등장하는 특별 포토 프레임으로 자신만의 사진을 꾸밀 수 있다. 비비고는 세븐틴 멤버 사진이 포함된 한정판 제품도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출시하고 있다. 비비고 만두, 김과 김스낵, 김밥, 국수, 길거리 음식이 한국을 포함해 태국, 미국, 필리핀, 인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HERA)'가 일본 도쿄에 팝업스토어를 상륙시킨다. 이번 팝업은 디지털을 결합한 뷰티 테크놀로지와 전문가 중심 체험 콘텐츠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확대하고, 고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 재팬은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이세탄 신주쿠 본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신제품 아이섀도 팔레트 '쿼드 아이 컬러 N'을 일본 전국 출시일(8월 15일)보다 앞서 선출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데일리로 활용 가능한 4구 구성에 포멀함과 개성을 더한 컬러 조합으로, 총 4가지 컬러가 출시된다. 가격은 7260엔(세금 포함)이며, 이세탄 뷰티 온라인몰에서도 동시 판매된다. 오프라인 스페셜 키트도 선보인다. 쿼드 아이 컬러 N 본품과 함께 미니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픽서, 오리지널 브러시 3종, 오리지널 쇼퍼백 등으로 구성됐으며, 9460엔에 한정 수량 판매된다. 온라인몰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팝업 한정 패키지다. 차별화된 체험 요소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AI 기반 피부 톤 측정기 '쉐이드 매치 바이 미'(S
[더구루=김명은 기자] F&F 관계사 에프앤코(F&CO)의 뷰티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일본에서 메이크업 라인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제품 다변화를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9일 현지 유통사인 모노크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바닐라코의 '올데이 하이드로 UV 세럼 베이스',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 '로맨틱 블러셔 립&치크'가 다음달 초부터 일본 로프트, 플라자, 앳코스메에서 선판매를 시작한다. 올데이 하이드로 UV 세럼 베이스는 보습 글로시 세럼과 메이크업 부스트, UV 케어의 3가지 기능을 결합한 '올인원 모이스처 세럼 베이스'다. 메이크업 전에 한 번만 바르면 메이크업 질감, 접착력, 지속력을 향상시켜 주는 아이템이다.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 역시 메이크업 전에 바르는 젤 질감의 프라이머로, 모공 커버력과 메이크업 유지력을 높여 매끄러운 마무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로맨틱 블러셔 립&치크는 입술과 볼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18가지 색상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피부에 고르게 밀착된다. 바닐라코는 지난 2021년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을 일본 드럭
[더구루=김명은 기자] 동아에스티(Dong-A ST)의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가 핵심 파이프라인인 비만 및 MASH(대사기능 이상 연관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지난해 말 사명 변경과 함께 신경퇴행성 질환에서 심혈관 대사질환으로 전략적 전환에 나선 후 두 가지 주요 후보물질인 'DA-1726'과 'DA-1241'을 중심으로 임상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는 동아에스티로부터 라이선스를 도입한 이후 이뤄진 대대적인 사업 재편의 일환이기도 하다. 29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메타비아가 현재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은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옥신토모둘린 유도체로, 기존 GLP-1 단독 작용제와 비교해 식욕 억제와 에너지 소비 증가 측면에서 개선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용량으로 여러 번 반복해 투여하는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메타비아는 동시에 동아에스티, 이뮤노포지(ImmunoForge)와 함께 DA-1726의 월 1회 투여 제형 개발에도 나섰다. 이는 장기 체중 관리와 환자가 약을 빼먹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용량대로 꾸준히 잘 먹게 하는 복약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이 메이드 인 USA(Made in USA)를 원한다면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겠다. 미국 판매에 있어 불확실성을 제거하겠다." 셀트리온이 미국향 수출 의약품 관세 리스크 해소를 위해 미국 내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 인수를 추진한다고 공시한 직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9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밝힌 말이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이 미국 내 바이오의약품 공장 인수를 위한 협상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연내 인수가 완료되면, 셀트리온은 2년 치 재고 확보와 현지 CMO(위탁생산) 계약, 자가 공장 보유라는 '3단 방어벽'을 모두 갖추며 미국발 관세 리스크를 사실상 해소하게 된다"고 말했다. 의약품 관세 리스크를 가장 빠르게 헷지(hedge)하는 국내 첫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관세를 기회로 전환한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 해당 시설은 미국 내 제약산업 클러스터에 위치한 대규모 cGMP 인증 공장으로,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생산 이력이 있는 곳이다. 셀트리온은 오는 10월 첫째 주까지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연내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발 관세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전략이
[더구루=김명은 기자] CJ ENM이 아시아 디아스포라 서사를 발굴하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 레이블 '퍼스트 라이트 스토리하우스(First Light StoryHouse)'를 설립했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아시아와 아시아계 미국인의 이야기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삶을 그린 미국 영화 '미나리' 같은 작품을 한국 대표 콘텐츠 기업이 직접 만들겠다는 의미다. 29일 CJ ENM에 따르면 아시아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퍼스트 라이트 스토리하우스'가 첫발을 내디뎠다. 글로벌 시장에서 아시아 정체성을 담은 고품질의 영화와 TV 시리즈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미경 부회장과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장을 지낸 재닛 양(Janet Yang) 프로듀서, 도미닉 응(Dominic Ng) 이스트웨스트은행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공동 창립 멤버로 참여해 전략적 방향과 창의적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퍼스트 라이트 스토리하우스는 아시아와 아시아계 창작자들이 주도하는 영화와 TV 드라마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초기 투자와 공동 제작 형태로 이를 지원한다. 이후 스튜디오, 제작사, 스트리밍 플랫폼 등과의
[더구루=김은비 기자] 자동차 가격 급등으로 인해 ‘초장기 대출’이 자동차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차량 평균 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이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대출을 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신규 자동차 대출 가운데 21.6%가 84개월로 집계됐다. 이는 60개월 대출(36.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일부 금융사에서는 8년(96개월)짜리 초장기 상품까지 부활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장기 대출이 등장한 이유는 고가의 자동차 가격 때문이다.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미국 내 자동차 평균 거래가격은 5년 전과 비교해 급등했다. 지난 6월 기준 신차는 5만 달러, 전기차는 5만6910달러까지 치솟았다. 높아진 자동차 가격에 장기 대출일 수록 이자와 상환액은 더 늘어나지만 소비자들은 월 납입금 인하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가격이 높아진 데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상호 관세가 자리잡았다. 미국은 지난 4월 수입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며 한국과는 최근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이 니코틴 파우치 제품의 자국 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KT&G 등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온 차세대 담배 시장이 국가 주도로 열리는 셈으로, 중국 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노린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담배독점관리국(STMA)이 관련 기관에 니코틴 파우치 제품 개발과 국내 시장 출시 준비를 지시했다. 니코틴 파우치는 가열식 담배보다 기술적·지적 재산권 위험이 낮아 승인 과정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제품 출시 시점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중국 국영 기업들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가열식 담배를 판매하고 있으나, 주요 특허가 국제 담배 기업에 집중돼 있어 국내 판매 승인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니코틴 파우치는 국가 체계 내에서 공식 개발되는 첫 차세대 담배 제품이 될 전망이다. STMA 산하 일부 계열사는 니코틴 파우치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유통 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담배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조사에 착수했다. 이 데이터는 향후 출시 전략과 가격 정책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